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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9 12:51
그래도 이번시즌은 좀 별로인거같아요... 저번시즌이 너무 캐릭터들도 있고 그랬나싶을정도로..다 잘했던거같아요
우원재씨는 좀 특이함빨이 있는거같고..랩을 못한다는건 아니지만요 넉살씨도 정말 잘한다는건 인정하는데 흠..뭔가 아주 약간아쉽 주노플로도 정말 속사포에 빠른데 업앤다운이 부족한느낌이 개인적으로 들더라구요 어제보다가 걍 왕좌의게임쪽으로 채널 돌렸어요..
17/08/19 12:54
재미는 확실히 부족한 거 같아요 작년에는 슈퍼비도 시즌 내내 재밌었고 비와이 씨잼이 절친이면서 라이벌이라 보는 재미도 있고 했는데..
17/08/19 12:59
저두요...5가 그냥 너무 잘뽑혔던것 같아요. 5도 4가 워낙 막장이라 재미는 덜하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악편도 없었고 캐릭터들도 확실했고 실력들도 다 출중했고 무엇보다 프로듀서들이 미쳐날뛰었었죠. 좋은 노래들이 너무 많아서 지금도 듣고 있는데 6는 재미도 없고 캐릭터는 있는데 진짜 캐릭터만 있고 프로듀서들도 실망스럽고 건질 노래도 거의 없고 대충 스킵하면서 보게 되더군요. 5 비와이,씨잼,플로우식에서 우원재,조우찬이라니 이건 뭐...
17/08/19 12:52
이변이 없는한 넉살 우승...해야겠지만 혹시 압니까? 얼굴빨로 한해...? 크크크크크
막상 엄청 대단해보이는 래퍼가 없어서 심심하긴 하네요. 그나저나 끝까지 다 보진 않았지만 프로듀서들을 보면 지코&딘 : 자의식과잉+스웩&허세 강박증 JK&디지 : 옛날사람 도끼&재범 : 쇼미더머니 많이해봐서 뭐가 흥할지 잘안다 다듀 : 그냥 킹 정말 다듀는 우린 이룰거 다이뤘으니 전력을 다해 너희들을 돕겠다가 너무너무 잘 느껴져서 참 보기좋더라구요. 트러블만 없다면 앞으로 10년간 대중성+실력으로 힙합계 킹자리에서 내려올 일은 없지 않을까... 싶을정도네요.
17/08/19 12:54
언제나 그랬듯 쇼미더머니는 본선 경연 못 오고 떨어진 참가자들이 참 아쉽더라고요. 이번 마이크 선택에도 해쉬스완이 떨어졌죠.
그리고 개코는 여전히 킹이다라는 걸 증명하는 시즌이 아닌가 시프요.
17/08/19 12:55
주노플로는 가사 80% 영어로 채우는거때문에 결국 한계가 있을거같습니다. 이번 경연에서도 가사가 죄다 영어니까 분명 메세지를 전하고 싶은것일텐데 리스너들이 모두 영어 잘하는것도 아니고 그러기가 쉽지 않았죠.
17/08/19 12:59
이번에 라인업 자체가 그간 커리어로만 봐도 넉살과 다른 랩퍼들간의 차이가 너무 커서
넉살이 우승 못하려면 다른 사람들 중 베이식처럼 올드+스토리 버프를 받거나 비와이처럼 무대 카리스마로 뒤집어야 되는데 생존자 중 그럴만한 랩퍼가 없네요. 우원재 컨셉도 블랙넛처럼 4강 정도까진 될거 같지만 우승은.. 주노플로가 가장 유력한 추격자인데 새로운걸 더 보여주어야 할듯 하네요
17/08/19 13:11
이번 쇼미는 저번 시즌보다 재미가 훨씬 덜 하네요.
프듀중에선 다듀가 짱 지코딘은 feating 구하는 느낌입니다. 자기들이 주인공이에요. JK비지는 아쉽지만 너무 올드하고 (이번 우원재 비트는 괜찮았습니다.) 도박팀은 음원 흥행이 목표인 듯이 느껴지고 다듀가 가장 경연자를 잘 살려주는 무대, 비트를 만들어낸다고 느껴지네요. 1세대이지만 왜 트랜드 세터로써 오래 정상에 있는지를 느끼게 해줬습니다. 음원 성적도 저번만큼은 아니고, 비와이, 씨잼처럼 압도적 캐릭도 없고 페노메코와 이그니토가 떨어져서 아쉽네요. 다듀와 넉살만 믿고 갑니다. 라이브 무대 들어가니깐 걍 넉살이 압도하더군요.
17/08/19 13:33
지코 : 아 왜 내앨범 반응이 안좋지? 쇼미로라도 음원 터뜨려야지 참가자들 비켜봐 내가 다한다
딘 : 내가 XX XX 짱이라능! 아뤤비~ 예아~ 아뤤비~ 스웨에에에엑!!!!
17/08/19 13:37
저도 프로듀서 감상에 동의합니다 jk다듀 이 두팀만 서포팅 의지가 있고 나머지는 본인들이 주인공입니다 나이들이 어려서 배려보다는 본인들이 빛나는걸 원하는거 같아요 원 직업도 프로듀서보다는 한없이 플레이어에 가깝기도 하고.
꼭 개코와 넉살이 라이브로 같이 랩 하는거 듣고싶네요 둘 다 괴물이라. 그리고 쇼미 끝나고 나오는 작업물도 넉살이 비와이 보다 좋을 확률이 높아요
17/08/19 22:12
그래도 박재범은 쇼미통해서 자기팀 들어왔던 친구들 앨범작업 많이 도와주고 이끌어주더라구요. 데이데이나 식케이같은친구들. 더콰이엇도 그랬고
17/08/19 13:23
넉살이 크게 실수를 한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이길 사람이 안보이네요
거의 대관식하는 느낌입니다. 다듀도 돋보일 수 있게 본인들 끼어드는거 최소화하면서 잘 받쳐주고 있고 지코 딘은 이번에 많이 모양새 구기는 느낌이고... 저번에 송민호랑 할때와는 뭔가 딴판이네요. 그냥 참가를 하던가 -_-;
17/08/19 13:37
던밀스 부른건 넉살 아이디어 아니었을까요?
기존에도 보면 네임드 참가자들(혹은 프로듀싱도 가능한)은 자신들도 무대에 많이 관여하더라구요. 그리고 지코딘, 도박 이 두팀은 작년의 음원뽕에 취해서 너무 트렌디함만 추구하다가 힙합의 멋을 잃어버린게 아닐까 싶습니다. 도박팀 프로듀서 공연 1등할때 도끼 본인은 혼자서 마이크만 들고 랩해서 1등했으면서, 왜 본선와서는 이런식으로 하는지 모르겠어요. 자메즈와 펑키한 비트는 너무 안어울리고, 주노플로 무대도 뭔가 기대하던 힙합의 느낌이 아니었어요. JK팀은 프로듀서의 능력을 떠나서 멤버가 너무 부족해서 어쩔수가 없긴 해요. 1픽부터 우원재였고, 역시나 우원재 혼자 남았는데... 본 경연에서 기대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딱 작년 길팀의 보이비같은 롤일듯 하네요.
17/08/19 13:39
저도 그런 의미로 썼습니다 잘 케어해주면서 뮤지션 의견도 잘 듣는거 같아서요 리듬파워처럼 넉살도 본인들의 흐름을 같이 한 퓨처링 쓰는건 정말 멋집니다 억지로 끼워 맞춘것도 아닌 퀄리티도 좋아요
17/08/19 13:44
우원재 가사 중에 '가짜와 가짜가 만나면 가짜이기를'을 잘 이해를 못하겠어요...
뒤에 나오는 가사랑 완전 반대되는거 같은데 말이죠.
17/08/19 13:57
가짜와 가짜가 만나서 진짜이면 그게 이상한거겠죠?
가짜와 가짜가 만나는건 가짜. 진짜와 진짜가 만나면 진짜를 이루는 정직한 세상? 이정도로 해석했습니다.
17/08/19 14:13
앞 가사는 현 세태에 대한 비판
뒤 가사는 본인이 소망하는 바 가짜와 가짜가 만나면 진짜로 착각되는게 아닌 가짜가 둘인 것으로 올바르게 보여지길 바란다는 걸로 해석했어요.
17/08/19 13:58
다듀는 아메바 컬쳐 클래스를 증명해낸 느낌이고
jk비지팀은 프로듀싱 능력부타 참가자까지 예상된 부분이었는데 나머지 두팀은 너무 심했어요. 쟁쟁한 참가자들 데리고 뭐하는 짓인지 지코딘은 진짜 말이 안나올만큼 너무 심했고 엄청 까여도 할말 없다고 봅니다. 도끼박재범도 심했어요. 도끼가 더 콰이엇과 함꼐한 시즌 3,5만 해도 오히려 프로듀싱이라는 역할에 나름 고려했는데 이번 시즌 6에 바뀐걸로 봐서는 박재범의 문제로 보입니다. 확실히 박재범이 쇼미 6으로 본인이 아티스트임을 증명했지만 오히려 프로듀서로는 거의 고려치 않는 느낌이에요. 참가자가 잘하는 것과 의견을 고려하기 보다는 자기가 잘하고 잘 보여주는 보여주겠다는 느낌. 이번 시즌 6에 와서 도박이 플레이어가 된 느낌이에요.
17/08/19 14:23
비지는 왜 JK가 같이 끌고가는지 모르겠네요
한때는 JK만 믿고 비지 음반도 산 적 있지만.. JK가 가라앉은 가장 큰 이유가 비지랑 같이 가는 것 때문인거 같은데..
17/08/19 15:55
자세한 관계는 모르겠지만 몇년동안의 활동을 보다보면 그냥 가족이다... 라는 느낌이네요. 좀부족한(...) 동생을 항상 데리고 다니는 형 느낌...?
17/08/19 14:45
다듀는 우리의 등을 밟고 뛰어 올라가라, 우리에게로 오면 우리가 양쪽에서 니 날개가 되어주겠다는 말을 정말로 잘지키고 있습니다.
무대자체도 그렇고 결과도 그렇구요.
17/08/19 15:51
우원재가 우승할 가능성은 없겠죠..?
우원재 가사 나올때마다 진짜 감탄하면서 돌려보고 있네요. 그리고 그 뒤에 나오는 우찬이랑 넉살.. 우원재/조우찬/넉살 너무 좋아요.
17/08/19 15:51
도박팀 안좋은 평이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도박은 기대를 뛰어넘진 못했지만 할만큼은 해왔다고 봅니다. 이번 주노플로 무대는 아쉬움이 좀 짙게 남기는 했습니다만.. ㅠㅠ
17/08/19 16:12
조우찬 버스는 듣기 너무 민망하더군요.... 무대에서 잘 놀 뿐 랩은 그저 급식 그 자체... 다듀가 얘를 여기까지 끌고 온게 더 별로에요. 영비는 학폭 논란에 대한 명쾌한 정리 없이 두루뭉실하게 없던 일을 부풀린단 식으로 혓바닥만 놀리고요. 래퍼니까 가사로 말한다는게 결국엔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스웩질에 불과했네요. 이제 안보게 되어 좋네요.
17/08/19 16:31
jk비지의 피쳐링은 쇼미 프로듀서 합동공연 중 제일 최악이였네요. 가사 비트도 전부 우원재 맞춤이였는데 애초에 블랙나인은 기회가 없었던 것 처럼 보여서 더 안 좋게 보이더군요. 유일하게 리허설이 방송되지 않은 마이크 선택이기도 하고.....
17/08/19 16:49
다듀팀은 한해 무대에 개코가 코러스로 빠져주고, 지코딘은 자기 무대에 킬라그램이 랩 피쳐링을 해주는 느낌이었죠.
프로듀서 합동 무대에서는 코러스로 지원해주고, 듀엣 무대에서는 넉살이 우찬이 케어 다 해주고, 만에 하나 지더라도 우찬이 떨구고 넉살 붙이면 되니까, 다듀가 정말 전략적으로 잘 끌고 가고 있죠.
17/08/19 17:08
저는 넉살언니 우승만 기도하면서 매 회 잼있게 보고 있습니다.
근데 음원 별로라고 해서 멜론보니까 17:00 기준 10위권 안에 네 곡이네요. 11위에도 한 곡 있고... 작년에 forever랑 day day임팩트만큼의 곡은 없긴 한것 같은데 제발 넉언니가 6강, 결승에서 레전드 한 곡 뽑아주기를... 그나저나 행주도 꽤나 톤이 찰지고 노련미가 있던데... 보이비, 지구인도 4, 5에서 실력을 보여줬고 다듀도 이번 시즌에 프로듀싱 잘한다고 소문났는데 리듬파워는 왜 못뜬걸까요...
17/08/20 01:08
일단 방사능 시절에 확 떠야 하는데 그전에 후쿠시마사태로...팀이름을 곡명이던 리듬파워로 바꾸면서
애매모호했던 시절이.. 그래도 방사능의 리듬파워를 내던 시절에서 리듬파워의 방사능을 출시하며 다시금 변화하려는 모습과 그러한 계기가 되어준 쇼미의 덕에 재평가행
17/08/19 17:14
보면서 쌈디랑 길이 얼마나 매력적인 프로듀서 였는지 다시 느낍니다. 쌈디 그레이, 길 매드클라운 다시 나왔으면 좋았을걸. 결국 사람이 답입니다
17/08/19 18:45
사실 그레이는 박재범도 있어서 그레이비트 쓰고싶으면 언제든 쓸수있죠.
자메즈곡은 차차말론, 저번 음원미션 비트는 그루비룸꺼 가져다 썻는데 지금 힙합씬에서 제일 잘나가는 비트메이커들 데려오고 있죠.
17/08/19 18:08
1. 어제 지코딘의 무대는 뭐가 문젠지 잘 모르겠네요. Search 무대에서는 지코딘은 안보이고 행주와 영비만 보이던데 댓글들이 이해가 잘 안돼요... 행주는 회차가 진행 될수록 존재감이 커지네요. 캐릭터도, 톤도, 플로우도 다 제 취향이라 이번 시즌 가장 응원하는 래퍼가 되어버렸습니다. 영비는 탈락 길만 걷자~ 킬라그램은 대진이 안좋았다고밖에..ㅠㅠ
2. 자메즈는 개인적인 불호 래퍼였는데 어제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비트에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도 우디고가 리허설때 어리버리한 모습을 많이 보였음에도 무대를 했다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은 여전히 남네요. 주노플로는 확실히 영어가사 비중이 높다는게 발목을 잡을텐데 다음 무대에서 정면돌파를 할지 한글가사 비중을 늘릴지 기대됩니다. 3. 우원재는 2차와 3차 예선 때 '질린다/별론데' 느낌을 아주 강하게 받았었는데 사이퍼 미션때 반전을 주더니 팀배틀도 그렇고 솔로무대도 그렇고 계속 색깔이 바뀌네요. 진화하고 있는건지 본인의 무기를 하나씩 꺼내고 있는건지.. JK와 비지의 피처링이 옥의 티였네요. 매니악 무대도 좋았는데 쿤타가 너무 오버한거 아닌가싶고 매니악의 파트도 조금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4. 넉살과 조우찬의 무대는 기대치가 너무 커서 그랬던건지 조금 아쉽네요. 저는 행주영비의 무대가 훨씬 좋았습니다. 넉살에게서 슬슬 작년 비와이처럼 어우넉의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어떻게 될지.. 우찬이는 예고편만 봐도 탈락각이; 그래도 여전히 나이가 안믿기는 실력이니 떨어지더라도 응원합니다~ 다듀는 진짜 프로듀싱 잘 해주고 있네요 래퍼들 색깔을 최대한으로 살려주는 곡과 무대구성 크 5. 작년에는 음원미션과 본선 1차 때 곡들이 정말 다 좋았었는데 이상하게 올해는 쇼미 곡들이 하나도 귀에 안감기네요. 저는 심지어 N분의일도 잘 안들어지더라는... 개인적으로는 4위먼도미닉그레이-쿠시자이언티 가 그립읍니다ㅠㅠ
17/08/20 00:41
저도 어제 지코 딘 노래 굉장히 좋았었어요.
넉살 우원재 노래도 매우 좋긴 했는데 우찬이, JK없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아요.. 우찬이 그 나이치고 정말 잘하는데 아쉬운 부분이 있었고 JK는 우원재 노래는 잘 뽑아놓고 자기들이 나와서 흥분해서 무대 질 떨어뜨린 느낌이..
17/08/19 22:16
가지않은길이지만 해쉬랑 우디고가 했으면 훨씬 나았을듯. 조우찬은 도박팀에서도 오라고 했던거같은데 다듀팀간게 신의한수네요 넉살이이끌어주는거도그렇고
17/08/19 23:55
저는 이번 6시즌 너무 재밌게 보고 어제도 재밌게 봤는데 시즌 5가 재밌다는 댓글들보고 기억해보니
녹아드는 자이언티 곡들, 호랑나비,킹 비와이 정도까지 떠올랏는데 확실히 지금이 상대적으로 재미가 없네요?
17/08/20 03:30
JK는 뭐 일관성 있더군요. 디기리한테 3차 기회 주더니 피타입은 음원 무대 설 수 있게 해주고 매니악에게 솔로 무대... 우원재 1픽으로 박아두고 올드보이들에게 기회주는 컨셉이었던 거 같습니다.
17/08/20 18:33
jk가 나올때 팬으로써 좋긴했지만 불안불안했던게 역시.... 영 아니더군요.
애들파티에 어르신이 훈수나 몇번 두는 느낌... 다듀는 젊은 프로듀서들한테 전혀 꿀리지 않는게 너무 멋지더라구요
17/08/21 00:48
Search가 최고 무대였네요
또 무대는 원재가 분위기로 찢어놓은걸 jk가 다시 봉합해버렸고 부르는게 값이야는 우찬이가 조금 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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