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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7 14:16
저 여자는 알쓸신잡의 4명이 꼰대란 얘기가 아니라 그 나이대 남자 4명이 모여서 서로가 아는걸 강의하듯이 풀어내는걸 보니 예전에 직장생활할때 만났던 꼰대들이 생각났던거 같습니다..
17/08/17 16:12
영상 보고 왔는데.. 좀 말 심하게 하긴 하네요.
편집해줬어야 할 것 같은데 pd도 프로그램이 떠야 하니까 어떻게든 이슈를 만드려 한 것 같은데..
17/08/17 14:18
교수자리는 능력있다고 때려치는 자리가 아니고
국회의원이나 장관은 능력이 있어야 하는 자리겠죠? 황교익 선생은 자기가 때려쳤다고 방송에서 말했고 김영하 작가는 직장생활을 했는지 안했는지 모르겠지만 쨌든 자기일 하고 계시는걸 보니까 저 사람이 말한대로 능력있는 선배들이 맞는거 같은데.... 저기 저분들은 다들 오래전에 직장 때려치셨겠죠?^^
17/08/17 14:24
어디서 하는지도 모르겠는 듣도 보도 못한 프론데
피지알에서 꾸준이 나올정도로 화제성이 있는 프로인가요?? 성향이랑 안맞아 보이는데 mc가 김숙인것도 특이하네요
17/08/17 14:25
캡처만 보고는 제가 예전에 잠깐 일했던 여초 공공기관의 회식자리가 떠오르네요. 꼰대는 성별을 불문하지 않는다는 걸 배운 곳이었는데...
17/08/17 14:28
동아리 선배들한테 인사하는게 어색하다고 다 생까던 여사친이 동아리 후배들이 인사 안한다고 짜증내던거 생각하면...
남자가 군대문화 심하다는것도 어불성설이죠
17/08/17 14:56
여자 8 남자 2 비율의 사회복지법인에서 일해본 경험으로는
남녀 둘다 군대문화가 심한데 대신 차이가 있었습니다. 보통은 남자들은 갈구는 대신 나중에 적절하게 풀어주거나 뭐 신경써주는 부분이 있는데 여자들은 그런거 없고 갈구기만...
17/08/17 14:28
참 신기한게 사람이 어떤 사상(?)같은 것에 집중하면 눈부터 맛이 가는 것 같아요. 요즘 흔히 페미니즘식 표정이라고 해서 턱은 올리고 눈은 내려까는 행동이 있는데 이게 딱 옛날 꼰대들 표정이란걸 본인들은 모르더군요.
17/08/17 14:30
그냥 본인의 과거 트라우마때문에 싫다는거 같은데 뭐 그런거라면 이해는 되긴합니다만
프로그램의 특성상인지 저분의 특성인지 그걸 뭔가 일반화 시키는 뉘양스라 망한거 같네요. 그나저나 요새 여기저기 자주보이는데 뭐하시는 분인가요? (여담인데 내거티브긴하지만 프로그램이 나름 유명세를 얻는거같은데 PD는 좋아할려나..)
17/08/17 14:36
반대로 여자들 모여서 수다떠는 프로그램 만들면 뒷담화가 대부분이라는 말을 들으면 인정 안 할거면서..
저 프로그램에 알뜰신잡 출연자들 콜라보시켜보고 싶네요. 면상에 대고 할 수 있으면 소신 인정합니다. 여성 예능이 잘 안되는 이유는 단순히 시청자 중 여자 비중이 높으니 그렇죠. 차라리 뷰티프로그램이면 모를까..
17/08/17 17:03
네 저도 알쓸신잡 엄청 재밌게 봤는데, 그 정도 프로그램에 저렇게 태클 걸 정도면 인터넷 불편러 중에서도 상위 같거든요. 그 분들이나 비슷한 분들이 많이 보는지 궁금했네요. 그리고 여성이라기보다는 특정 계층의 여성과 남성이라고 하는 게 맞겠군요.
17/08/17 15:21
사견으로는 알쓸신잡이 사회현상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인들에 대한 통찰을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썰로 풀어줘서 진짜 제대로된 교양예능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알쓸신잡을 제대로 봤으면 저런이야기 못할것같은데요. 그걸 꼰대들이 하는소리라고 치부할정도면 남탓하기전에 자기 소양부터 되돌아보고 지금까지 얼마나 생각없이 살아왔나 반성해야 할것 같은데... 그리고 알쓸신잡 패널분들 전부다 혼자 독립해도 잘나갈 분들이라는게 함정.
저기나온 사람들의 소양을 다 합쳐도 과연 알쓸신잡 패널 한분이 보여주는 만큼의 통찰이나 소양에 미칠 수 있을지 의문이에요
17/08/17 16:28
우선 바로잡을거 바로 잡읍시다 알쓸신잡 출연자들 각 분야 최고레벨입니다 낮게 잡아도 상위 1프로 미만 높게 잡으면 소수점 어디까지 내려가야하는지 감이 안오네요 권위자가 권위 있는 내용을 말하는데 그걸 꼰대라고 하는건 그냥 속이 뒤틀린거죠 각 분야에서 알쓸신잡 멤버보다 능력 있다고 자신있게 말 할 사람이 몇인지 세보면.... 차라리 다양한 소재가 중구난방으로 깊이 없이 소비되서 아쉽다고 하면 최소한의 동의는 얻을텐데요
아무말 대잔치 프로그램인가요? 저도 막말 아무말 잘하는데 저도 시켜줘요 크크크 페미는 멋지네요 자기 밥그릇 걷어차일 각오하고 아무도 안 볼 프로그램 런칭도 하고 그 의지 인정합니다
17/08/17 16:44
한국에서 그 분야로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사람들이죠.
음식평론,대중과학저서,정치인출신작가,소설가. 저 프로 출연진 중에 그 급에 비빌 수 있는 사람 한명이라도 있을까요? 김숙도 탑급은 아닌데
17/08/17 16:33
어디서 주워들어서 그만큼 썰 풀수 있으면 대단한거 아닌가??
포인트는 예능이 볼만한 재미가 있느냐 없느냐지 꼰대 네명이 강의를 하고 안하고가 아닐텐데...?? 재미없으면 안보면 되는거고 뭐가 문젤까요?
17/08/17 17:00
온스타일이면 뭐... 여성타겟방송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xtm 반대일테니..
근데 시청층 분석도 안하고 너무 막지르네요. 크; 알쓸신잡이 남자들이 좋아할 것 같은 프로그램인데 여자들이 더 많이보죠. 6월 갤럽조사보면 30~40대 여성층에서 무도, 썰전과 함께 탑3예요. (30대 3위, 40대 1위)
17/08/17 17:24
이게 참 측은한게 알쓸신잡 제작진이나 출연진이나 저기서 뭐라 짖든 아무 상관 안할거라는 거... 비빌 수준이라도 돼야 언급을 해주지...
17/08/17 18:20
통찰력 없어섯 남아 있는 부장이
전 복지부장관, 뮤지션 상위 1%, 카이스트 교수, 인기 소설가, 인지도 탑티어 맛칼럼니스트 이런 사람들이라니.. 저 여성분이 다닌 회사는 뭐하는 회사인거지...
17/08/17 23:36
전여옥이 국...이미지가 쎄서 그렇지 그래뵈도 당 대변인, 대통령 특사, 2선 국회의원까지 한 현실정치인이죠.
저기 패널로 가면 패널들이 다 묻힐겁니다. 아님 다 발리던가 -_-;
17/08/17 23:01
저는 저런 여성분들을 보다보면 아마 남자로 태어났"으면 자고로 남자는~"," 개집이~~"하는 슈퍼꼰대 아저씨였을것 같습니다.. 극과극은 통하는느낌?
17/08/18 10:16
회사의 대표라는 사람의 인식수준이 저 수준이라니 참 불쌍해 보이네요.
남의 지식을 어디서 주워들었다고 쉽게 예단하는건 어는 정도레벨의 꼰대인지 가늠도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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