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6/12/22 03:24:15
Name 체념토스
Subject 흑마법사 이재호선수의 컨트롤 분석 (vs 윤용태 in 아카디아2)
안녕하세요

체념토스입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이재호 선수가 보여준 번뜩이는 컨트롤의 대해서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이재호 선수의 특성이 무엇일까요?  

누가 이런말을 했죠?

이재호 선수와 경기를 하면... 뭔가 자신의 뜻대로 플레이가 되지 않고... 자꾸 말리게 되여 자신의 플레이를 못보여주고 끝난다 하여...

저주를 거는 사나이..

즉 흑마법사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핫... 어쩌다가 그런 별명을 얻게 된건지...
(참.. 이병민 선수는... 관심을 뺏는 선수라고 하지요?^^)

흑마법사의 컨트롤을 한번 맛보고자합니다~




지금 상황은.. 윤용태 선수의 회심의 리버 2기를 탱크의 포격으로 잃고... 이제 테란이 조금씩 타이밍을 잡고 전진하는 이재호 선수의 탱크 모습입니다.

그러나.. 보시는 것처럼 섣불리 한꺼번에 가는 것이 아니라 탱크 3기는 시즈모드를 하고 나머지 탱크는 내려 보내는 군요.. 뭔가 꿍꿍이가 있나봅니다.


오호 지금 중앙에 드라군 대여섯기 정도가 한창 엔지니어링 베이를 신나게 부쉬고 있군요.
아 그러는 사이에.. 아까 내려가는 탱크 3기 퉁퉁포로 드라군을 한대 칩니다.

드라군들 열받죠. 한대 맞았는데.. 가만히 있을수 없죠. 드라군들 탱크 응징하러 한발 앞으로 나서는데...



앗!! 아까 저위에서 시즈모드를 했던 탱크 3기의 포격의 드라군 한마리가 제대로 맞았군요.. 저 한마리는.. 이 다음 장면에서.. 파란색 아이스크림이 되어버리고 맙니다.(묵념..)
... 그러나.. 윤용태 선수.. 발끈 하지 않고...나머지 드라군들을 안전하게 기지로 쪽으로 회군을 합니다.

이재호 선수가 만든 함정의 윤용태 선수가.. 약간의 손해를 보았군요.. 비록 그리 크지 않지만...

이 장면을 보시고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이것은 단순히.. 마침.. 탱크 3기의 낚인 드라군들이 끌려가 피해를 본 우연한 플레이였을까요?

전 이것이 이재호선수의.. 마법의 근원이라고 봅니다.

자 이제 이 경기의 최고 하일라이트 장면을 보고 이야기 해봅시다.




윤용태 리버가.. 이재호선수의 본진으로 급습하러 간 사이.. 아까 그 탱크들이.. 안전하게
상대의 본진 앞에 자리 잡은 모습입니다.

에구.. 드라군 한마리가 괜히 나갔다가 아이스크림 된 모습도 보이는 군요.
함부러 나가지는 못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양군의 병력 상황을 볼까요?



윤용태 선수의 병력입니다.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드라군 13기 내지 14기 정도 되는 것 같고... 하늘위에.. 3셔틀이 둥둥 떠있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질럿 8기이상은 태워던 걸로 예상이 됩니다.

3셔틀이 탱크주위로 공습한후에... 드라군들이 정면으로 덮치는 전술을 할것으로 예상이 되는군요. 굉장히 강력해보입니다.

그렇다면 테란 상황을 한번 볼까요?




테란은 저런식으로 앞에 탱크 6기 뒤에 탱크2기를 배치 했고... 군데군데.. 마인으로 심은 모습이 보이는 군요. 또 scv으로 터렛짓는 모습이 보입니다.

음.. 꽤 좋아 보이는 라인이긴 해도.. 벌쳐 숫자가 적고 덮칠수 있는 진형자체가 좁지 않기 때문에.. 3셔틀 공습(질럿 8기이상) 이후 덤벼지는.. 드라군을 막긴 쉬워보이진 않네요.




어라.. 지금 윤용태 선수의 드라군과 3셔틀이 공격 명령을 내린 급박한 상황가운데...

이재호 선수 탱크 3기를 시즈모드 풀고 있습니다.
이게이게 제정신인가요?

아... 그러면서 뒤로 쭉 빼고요....!

그러면서 동시의 스피드업된 3셔틀에서 질럿들이 하늘에서 떨어집니다.




맙소사... 이재호 선수 천재인가요????

시즈모드를 푼 탱크 3기를 뒤로 뺸 덕분에.. 그 앞에 탱크 들을 노리고 떨어졌던 질럿들의... 피해를 최소화 시킵니다.

같은 탱크의 포격에서 벗어난것도 물론이구요...




경악스럽습니다. 어떻게 윤용태 선수의 셔틀 공습 타이밍을 맞췄던 것일까요?
분명 스캔도 안뿌리고.. 마인도 공격 받기 전이였는데...

정말.. 놀라운 감각이네요...

시즈탱크를 미리 풀고 뒤로 뺸 선견지명 덕분에...  미리 떨어진 탱크의 붙어 있는 질럿들도 소수의 벌쳐들과 함께 제거 하고 있습니다.




아.. 그러면서.. 셔틀은 터렛의 의해서 파괴되고.. 이제 질럿들도 거의 다 없어졌습니다.
앞에 시즈모드 했던 탱크 3기 외에는.. 피해가 전무합니다.. 굉장합니다.




질럿이 먼저 다 사라지자 마자.. 그 아까 시즈 탱크 풀었던.. 탱크 3기...
곧바로 시즈 모드 합니다!!

윤용태 선수는 드라군 밖에 없습니다.
너무나 능숙한 상황 대처... 이 모든 것을 다 예상한 걸까요?




아.. 토스 유저라면.. 정말로 보기 싫은 장면입니다...

달려드는. 드라군들 탱크 포화의.. 사정없이.. 녹아버립니다...
또 재수없게도... 마인도 밟았군요..

벌쳐들도 탱크 주위에서 엄호 하고 있군요... 완벽합니다.
이재호 선수...정말 굉장한 컨트롤 입니다.




마법의 걸려 한숨을 쉬고 있는.. 윤용태 선수의 모습이네요.

윤용태 선수의 공격 능력이라면 충분히 셔틀 3기와 .. 다수 드라군으로.. 분명히 저 탱크를 라인 걷어 낼수 있었을 텐데...

이재호 선수의 마치.. 이 모든 걸 다 짜놓고 하는 플레이의 의해서...
대패를 하고 마는 군요...


제가 생각하기엔... 이런것이.. 이재호 선수의.... 흑마법이 아닐까요?
상대를 자신의 완벽한 함정으로 빠트려 버리는 이것을 말하는 것 입니다.

물론 이것은 이재호 선수의 미친 감각을 없으면 불가능해 보입니다....



오늘 글 결론: 이재호선수는 슈퍼테란입니다.;;;


하태기 감독 인터뷰 中
-에이스 결정전에 이재호를 기용한 까닭은.
▶연습 때 워낙 보여주는 경기를 많이 하는 선수가 이재호다. 스타크래프트에서 저런 역전이 가능한가 싶을 정도의 경기를 많이 보여준다. 방송에서는 그 경기들이 전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아쉽다(웃음). 오늘도 그 극한의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조이기 라인의 탱크 3기를 시즈모드 해제하고 뒤로 빼는 것을 보고 감탄했다. 판단이나 컨트롤이나 어디 하나 나무랄 데 없는 선수다.
(파이터포럼에서 발췌)
* Timeless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2-23 15:46)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2/22 03:25
수정 아이콘
파일정보를 불러올 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Born_to_run
06/12/22 03:45
수정 아이콘
그밖에 이런것도 있습니다.
원래 윤용태 선수는 첫 리버로 흔들면서 앞마당과 미네랄 멀티까지 동시에 가져갈 심산이었지요.
근데 넥서스 자리에 마인하나씩 심어서 옵저버 나올때까지 넥서스를 못짓게 했지요.
프로브 함부로 못오게 벌처 딱 둘 앞마당에 갖다놨고,
온겜/엠겜 모두 화면에 잡히지 않았지만 앞마당 쪽에 파일런 소환한 프로브를 잡으면서 끝까지 확장타이밍을 늦췄습니다.

더불어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본진 외곽의 터렛 두개 위치는 뭐랄까... 마치 셔틀을 유인하는 것 같은 배치였습니다.

아예 본진 가장자리에 터렛을 지으면 셔틀이 들어갈 생각도 안했겠지만,
그것보다 약간 깊숙한 위치에 터렛을 지으니 셔틀은 좋다고 갔다가 예상치도 못한 터렛에 두들겨 맞은거죠.
lightkwang
06/12/22 03:52
수정 아이콘
와.. 하태기 감독 인터뷰에 그 3기가 저거였군요~
대단한 감각입니다 정말..
이재호 선수 정말 후반 발동 걸린 후 부터는 아무도 못말리는 듯..
르까프전에서는 제발 발동이 일찍 걸리시길~
06/12/22 03:56
수정 아이콘
박영민 대 이재호. 꼭 보고 싶은 경기.
체념토스
06/12/22 03:5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정말 터렛 위치도...

들어갈만 하면서도........ 결국 낚이는 위치의 터렛이였죠.
터렛은 정말 좋았습니다^^

흑마술사의 터렛은 뭔가 다르더군요;;
박대장
06/12/22 04:22
수정 아이콘
정말 박영민vs이재호 보고 싶군요.
06/12/22 06:26
수정 아이콘
이재호 기대하겠다!
이승용
06/12/22 06:37
수정 아이콘
후반기 우승은 MBC~!!

개인전 카드는 정말 SK T1/CJ GO 보다 더 좋은거 같아요.
최소 동등은 한듯..
06/12/22 06:58
수정 아이콘
흑마술사건 흑마법사건 원래 나도현선수 애칭아니던가요? 박정석과 3.4위전 할때쯔음해서 지어진 별명같은데. 전 양선수 팬이 아니라서 별로 상관은 없지만 왠지 어디서 많이 본 느낌의 애칭이라..
평화의날
06/12/22 08:09
수정 아이콘
진정한 히어로~ 슈퍼테란 이재호... 이재호 선수는 절대 무관심이 아닙니다 완전소중입니다 이번주 프로리그 너무 기대되네요!!
새벽의사수
06/12/22 08:40
수정 아이콘
원래 나도현 선수 별명 맞습니다.
아무튼 이재호 선수 잘 하네요. 센스가...
태바리
06/12/22 09:08
수정 아이콘
같은 별명이지만 시작점이 다르죠.
나도현 선수는 경기시작전 기절 이후 마법에 걸린듯한 포스를 보여줬고,
이재호 선수는 경기진행중 상대방 손가락에 저주를 내리죠^^

경기분석 참 맛깔나게 하시네요. 플토유저로는 눈물이...
LoveActually
06/12/22 09:11
수정 아이콘
지난번 고인규 선수의 컨트롤 분석에 이은, 체념토스팀의 베스트 글이라 사려됩니다.
대단하시군요. 어제 재즈클럽 다녀오신 피로도 적지 않았을 텐데, 그 사이에 이런 글을 쓰시다니!!!
06/12/22 10:09
수정 아이콘
에겔로..
음 정말 좋은글이네요
이재호선수 천재적 감각의 3시즈탱크 모드풀기
마술사
06/12/22 10:23
수정 아이콘
에게로!
parallelline
06/12/22 10:26
수정 아이콘
역시 외계인급 이네요;;
구수치♥원성
06/12/22 10:31
수정 아이콘
이야 정말 경기 승패를 가른 결정적 장면이 이거였군요.
감독님이 감탄했다고 하길래 뭔가 했는데 알게해주신 체념토스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저런 천재적인 센스를 보여주다니...

이 글이 에게로 가서 많은 분들이 보셔서 이재호선수가 더 이상 무관심의 후계자가 아닌 이윤열,최연성 본좌라인의 뒤를 잇는 김동수해설이 말한 스타급센스를 가진 선수라는걸 알게되길 바랍니다.
극렬진
06/12/22 10:54
수정 아이콘
이재호 신한2까지는 버티고테란계열중에 한명인줄알았는데..
요새하는거 보면 기본골격은 그렇지만 게임내용을 들여다보면 전혀그렇지않다는..게임도 재미있고 말이죠~~
카이레스
06/12/22 11:08
수정 아이콘
감히 '슈퍼'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을 선수에요. 너무 잘합니다+_+
06/12/22 11:13
수정 아이콘
플토유저로는 눈물이...(2) 이재호 선수 요즘에 주목해서 보게 되면서 점점 좋아지는 테란입니다.
HI_TaMaMa
06/12/22 12:37
수정 아이콘
이재호 선수 별명 중엔 너부리 테란이 제일 마음에 들지만...^^;
슈퍼테란 잘 어울리는 것 같고 너무 멋지네요. 재호 선수 경기 보고 있자면 그 거침없고 자신감에 가득찬 컨트롤에 혀를 내두르게 되더라구요. 별명만큼 앞으로도 좋은 결과 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sway with me
06/12/22 14:24
수정 아이콘
아니... 정말... 어떻게...
뭘 보고 그 순간에 시즈를 푼 겁니까?
누구 저 좀 이해시켜 주세요~
미니op_
06/12/22 15:16
수정 아이콘
이런 분석글이 너무나 좋아요~
수고하셨어요 체념토스님//
06/12/22 16:20
수정 아이콘
테란이 저그에 엄청 밀리고 있을 때 아카디아2에서 첫승을 한 이재호의 플레이에서도 보여지네요. 저그가 좋았던건 뮤탈뭉치기에 의한 본진과 앞마당 견제. 그러나 이재호는 미네랄 안쪽에 터렛을 건설해서 뮤탈짤짤이를 잘 막았죠. 그때 경기끝나고 김동준해설인가 임성춘해설인가 칭찬을 마구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칭찬이라면 김동준인가.
DafNen.c
06/12/22 20:4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제가 저경기봤을땐 셔틀 3기의 병력이 다 내리지 못한것 같았습니다. 셔틀 1기가 이상한곳으로 빠지면서 병력이 내리지 못한것 처럼 보였거든요;;
06/12/23 01:47
수정 아이콘
저때 테란 컨트롤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플토가 당연히 걷어낼줄알았습니다 -_-;;
06/12/23 08:50
수정 아이콘
셔틀안에 질럿 12마리 들어있을린 그때 상황상 만무하고 셔틀마다 2마리정도씩들어갔던걸로 보이네요
김우진
06/12/23 10:24
수정 아이콘
엔베가 저런 용도 였다니 글을 보고 알았내요.
여하튼 공습타이밍 맞춰서 탱크 모드 푼거는 여전히 덜덜덜 -_-
넨네론도
06/12/23 11:18
수정 아이콘
진짜 이런 너무나 알기쉬운 분석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스타에 대해 개념없는 저에게도 쏙쏙 들어오네요 ^^
Electromagnetics
06/12/23 13:23
수정 아이콘
적절한 벌쳐 추가에 대해서 언급이 없으신게 아쉽네요.
질럿 떨굴때 뒤에서 벌쳐가 달려왓던거 같음..
그리고 제가 감이 부족해서 그렇게 본 것 일수도 있지만 탱크 모드 푼 것때문에 이긴거라는 생각은 안 드는군요.
COnTROL_P
06/12/23 17:19
수정 아이콘
흑마술사는..도현선수 별명인대..훌쩍..
정말 보고있으면 너무 잘하는거 알지만
모든분들이 진정한 흑마술사 도현선수를 잊는듯해
조금 속상하군요..제아이디도 도현선수를따라한-_-;;
로얄로더
06/12/23 18:43
수정 아이콘
정말 센스가 극한에 달하는군요 -_-
이재호 선수 화이팅 입니다 !
letter_Couple™
06/12/23 23:57
수정 아이콘
주인공 사진이 있었으면.
603DragoN2
06/12/24 14:15
수정 아이콘
이런 분석 진짜 너무 잘만드신거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해서 프로그램 하나 만들어도 될거 같은데..
06/12/24 17:25
수정 아이콘
walking trap 이재호...
전투에 낚시를 접목시켰네요 흐흐
mooth2000
06/12/24 23:04
수정 아이콘
남을 말리게해서 승리를 가져가는 플레이
별로 그런게 느껴지진 않던데요;
그냥 그렇게 묘사해놓으니까 그렇게 느끼는게 아닐지...
내가 잘해서 이기는게 아니라 남이 못해서 이긴다.... 이게 선수에게 긍정적인 별명이 될런지..
06/12/25 17:42
수정 아이콘
진짜 이런 좋은 칭찬글에 주인공 사진이 하나 있었음 하네요..ㅠ.ㅜ
체념토스
06/12/25 21:42
수정 아이콘
에이스 게시판에서는 제가 글을 수정할수가 없습니다.
고로 이재호 선수 사진은 못넣겠네요^^
리드비나
06/12/28 14:14
수정 아이콘
에겔 역시 좋은글이 가득
06/12/28 20:39
수정 아이콘
흑마법사라고 해서 혹시나 와우 얘기하는줄알았네요...
역시나였지만+_+
夜神 月
06/12/31 02:42
수정 아이콘
남작님의 운명이죠 뭐.. 에혀;;
새로운별
07/01/12 09:02
수정 아이콘
mooth2000 // 님 남을 말리게하는게 자기가 잘한다는거 아닌가여? ; ㅎ 다 스타일이 있기마련인거 같은데..; 예를들어 임요환 선수같이 전략과 견제로 남을 말리게해서 이기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있는가하면 서지훈선수나 전상욱 선수같이 자기가 할 플레이만 묵묵히 잘해서 이기는 선수도 있는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559 [리뷰] 피식대학 05학번 시리즈 - 추억팔이에서 공감 다큐로 [20] 라울리스타3946 22/08/08 3946
3558 어제 달려본 소감+다이어트진행상황 (아무래도 우주전쟁님이 날 속인거 같아!) [19] Lord Be Goja3287 22/08/06 3287
3557 늘 그렇듯 집에서 마시는 별거 없는 혼술 모음입니다.jpg [30] insane3137 22/08/06 3137
3556 [역사] 괴뢰국가 만주국의 최고 학부 건국대학의 조선인 유학생들 [13] comet213319 22/08/05 3319
3555 쉬지 않고 40분 달리기에 성공했습니다... [36] 우주전쟁3223 22/08/04 3223
3554 (풀스포) 탑건: 매버릭, '친절한 매버릭 투어' [28] Farce4260 22/08/04 4260
3553 특전사의 연말 선물 [37] 북고양이4269 22/07/31 4269
3552 폴란드 방산기념 이모저모2 [45] 어강됴리3939 22/07/29 3939
3551 보행자가 무시당하는 사회 [94] 활자중독자4277 22/07/26 4277
3550 중학교 수학과정을 마쳤습니다... [50] 우주전쟁4288 22/07/25 4288
3549 [역사] 일제 치하 도쿄제대 조선인 유학생 일람 [60] comet211751 22/07/24 1751
3548 MCU의 '인피니티 사가' 후속, '멀티버스 사가' 윤곽이 공개되었습니다. [164] 은하관제2016 22/07/24 2016
3547 [역사] 이순신은 정말 무패(無敗)했는가? (2) [15] meson1400 22/07/20 1400
3546 KF-21 초도 비행 기념 T-50/FA-50 이야기1 [24] 가라한637 22/07/19 637
3545 대한민국 출산율에 이바지 하였습니다!! [110] 신류진870 22/07/12 870
3544 [테크 히스토리] 다이슨이 왜 혁신적이냐면요 [33] Fig.12554 22/07/12 2554
3543 설악산에 다녀 왔습니다. [33] 영혼의공원887 22/07/11 887
3542 [기타] 히오스는 너무 친절했다. [138] slo starer1210 22/07/10 1210
3541 스포有. 탑건 매버릭. 미국에 대한 향수 [35] 지켜보고있다979 22/07/10 979
3540 단면 [12] 초모완519 22/07/09 519
3539 (스포) 단 1화 만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빠진 이유 [80] 마스터충달2587 22/07/06 2587
3538 소소한 취미 이야기 - 은하수 촬영 [52] 시무룩888 22/07/06 888
3537 관심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 - 구글 시트 공유합니다 [28] Fig.11030 22/07/06 103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