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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5 21:18
저도 17렙밖엔 안되지만, 빠른 대전 같은 경우 좀 심하긴해요. 영웅을 픽한 상태서 큐를 돌리기 때문에... 아군 조합을 못보죠..
조합이 구리면 그냥 스무스하게 밀리거나, 상대방 조합이 구리면 대충해도 이기는... 뭐 그런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픽 단계가 있는 영웅대전은 좀 다를것 같긴 합니다.
15/05/25 21:20
엣? 롤 북미부터해왔고 지금도 하고있고 멘탈깨져서 랭겜잘안돌리지만 돌리는 시즌엔 다이아는 찍었고 히어로즈는 알파때 하츠로그상으로 50등안쪽까지 찍었는데 장담하고 히어로즈가 훨씬 빡세고 피곤한 게임입니다.
15/05/25 21:29
방금 빠대 2탱 2지원가 1딜러 vs 동일 조합 붙었는데.. 하아.... 채팅 좀 해서 누구라도 특성을 그래도 좀 공격적으로 찍었어야 하는데
다들 탱, 힐 지원으로 찍어서 거기야 양쪽 다 딜러는 레이너 한 명뿐 ㅠ.ㅠ 한 타 붙으면 서로 안 죽고 서로 못 죽이는 기이한 현상 때문에 진짜 지루했습니다. 일단 빠대는 윗 댓글처럼 영웅 선택 후 게임 시작이라 조합적인 것도 그렇고 어이 없는 게임 할 때가 종종 생기기는 하는데.. 아직은 초반이라 이런 조합으로는 이렇게, 저런 조합으로는 저렇게, 뭐 이런 소스들이 적다보니 좀 심심한 판도 꽤 나오는 거 같습니다.
15/05/25 21:39
아무래도 롤에 비해 적은 스트레스인건 확실한데, 이걸 각자가 어떻게 몸으로 받아들이냐도 차이가 있는 거 같습니다. 편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 조임이 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거라고 봅니다. 결국 재미와 피로는 같은 거라고 생각해서요.
15/05/25 21:41
지금 인벤에서 중계하는 예선전 보시면 빡세구나 하고 느끼실겁니다.
각잡고 초반부터 몰아치면 엄청 빡세죠.. 2,3렙에 포탄 다 빼놓는거 보면..
15/05/25 21:44
게임이 심심하다는건.. 그냥 초보들끼리 해서 그럴껍니다. -.-;
다른건 몰라도 영리 팀 구성해서 하거나 대회 보시면 절대 심심한 게임은 아닙니다. 너무 빡빡해서 오히려 저희 영리팟만 해도 몇겜 못하고 쉬는데... 재미는 개취지만.. 게임이 절대 심심할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오죽하면 너무 빡빡해서 채팅할시간이 없다고 할 정도인데.. 초보분들끼리 해서 심심한거거나.. 아니면 재미를 못느끼셔서 심심하거나.. 둘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15/05/25 21:49
저는 50판도 안했는데, 제 지인이 그 1등급이라고 하나요, 그 최상위 티어라고 하던데,
진짜 정신없습니다. 롤로 치면 한 팀에 정글러 5명이 돌아다니는 꼴이라 심심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따지고보면 길면 30분동안 라인전하는 롤이 더 심심한거 같기도 하고...
15/05/25 22:19
이해가 갑니다.
게임 자체는 심심하진 않은데 그냥 겜하다 보면 내가 이 겜을 왜하고 있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목표 의식이 없었네요.
15/05/26 00:13
롤 많이 해봤고 히어로즈 알파때 좀 해봤는데 제대로 하면 히어로즈가 훨씬 피곤합니다..
정말 쉬지 않고 말타고 달려서 한타한타한타한타.. 저는 오히려 제대로 하기 시작하다보니 히어로즈가 이것저것 너무 신경 많이 쓸게 많아서 피곤하고 게임 자체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안 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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