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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8 15:42
지금 상황에서 한국은 금리를 올리고 싶어도 못 올립니다.
지금 한국은 기업이 문제가 아니라 가계부채가 문제입니다. 더욱이 부동산 경기 살린다고 정부에서 가계대출을 더 부추기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를 절대 올릴수 없습니다. 그리고 디플레이션인 상황에서 금리 올려버리면 침체가 장기화 될수 있죠 그나마 국가 제정상태는 양호한편이라 돈을 더 풀수있는 여력이 있고요 미국이 금리올린다고 해서 외국자본이 급격히 빠져나갈 확률은 적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미국만 금리인상을 검토하고 있고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나라들은 양적완화및 금리인하 검토나 실행중이죠 어느정도 빠져나가겠지만 미국만 금리 올린다고 해서 외화가 급격히 빠져나갈일은 없습니다.
15/03/08 15:43
내수 조잡한 수출국가고 주요상품은 전부 일본이랑 경쟁붙는 상황에서 엔고 원저가 겹쳐야 호경기가 온다고 생각합니다. 물가때문에 말이 많은데 따라올리면 원화강세랑 부동산침체가 같이오면서 전국이 다 비명을 지를거같아요.
15/03/08 16:29
두번째 의견을 하면요 IMF 시즌2 터져요
우리나라로서는 불가능한 정책입니다. 아니. 일본 중국으로서도 불가능한 정책입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기 시작한다? 그럼 전세계 금리가 따라 오르게 되어있습니다. 미국이 예전처럼 절대패권국가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세계경제는 아직 미국이 하라는 대로 흘러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15/03/08 17:40
한국은행이 통화정책을 하는데 있어 현재 가장 큰 변수는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금리 인상, 대내적으로는 물가 및 경기 둔화입니다. 그런데 현재 디플레우려에 경기침체가 심해지면서 금리를 2퍼센트라는 아주 낮은 수준까지(역대 우리나라 금리수준에 비해)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더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데 전 쉽게 낮추지 못하리라 생각합니다. 결정적으로 통화정책의 시차가 금리를 낮춘다해도 약 6개월 이상이 걸리며 올해 미국의 금리 인상이 거의 확실시 되기 때문에 이를 무릅쓰고 더 낮춘다?? 글쎄요. 금리인상으로 가계부채의 부실이 우려된다지만 사실 금리인하가 가계부채 총량 증가에 더 큰 몫을 내는 것니 사실입니다. 따라서 제생각엔 당분간 동결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시기에 조금씩 우리도 올려갈거라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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