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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6/13 23:05:03
Name 문재인
Subject [질문] 히든싱어 가수 구분 잘하시는분 있으신가요?
별다른 질문은 아닌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시청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저의경우 몰입해서 보고 듣는 것은 아닌데 두 포인트를 잡고 들어보면 구분이 잘 되는것 같습니다.

가수와 일반인은 기량차이가 나니 고음 부분에서 티가나고 음색은 cd와 비슷하긴 하되
그 가수 특유의 음 변화 즉, 꺾는 부분과 미묘하게 떨림 주는 부분을 똑같이 따라하지는 못하더라구요.
이 두 포인트만 놓고 잘 부른다 싶은 번호 찍으면 굳이 음색차이 구분안해도 잘 맞추는것 같습니다.
피지알러 분들은 어떻게 맞추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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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13 23:10
수정 아이콘
썰전에서도 나왔지만 가수들도 자기가 떨어지는걸 두려워해서 가수 특유의 애드립이나 꺽는걸 넣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걸로 구분을 합니다만...
문재인
13/06/13 23:14
수정 아이콘
네 저두 그 내용 들었습니다. 특히 성시경이 애드립좀 넣는것 같더라구요.
13/06/13 23:11
수정 아이콘
저는 대부분의 가수들꺼는 다 맞췄습니다. 1~4라운드 전부 포함해서 가수들꺼 중에 딱 한번 틀렸던것 같아요.
외려 저는 1~2라운드처럼 사람들이 많을 때가 간혹 조금씩 헷갈리는데 그래도 가수들의 원곡을 많이 들었던 사람이면 특유의 창법-애드립-발성 등으로 쉽게 구분이 가더라구요...
호야랑일등이
13/06/13 23:13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가수들은 맞추는데 평소에 노래를 자주 듣지 않았던 가수들은 좀 어렵더군요.
핸드레이크
13/06/13 23:15
수정 아이콘
저랑 포인트 잡는게 거의 같으시네요. .크크
전 거의 맞췄는데 이문세편 마지막 라운드는 좀 햇갈리더군요..
문재인
13/06/13 23:22
수정 아이콘
저도 이문세 파이널은 햇갈렸습니다. 그래도 현장에 계신 분들은 다들 잘 맞추시나 봐요.
JuninoProdigo
13/06/13 23:21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에는 최근 라이브를 들어본 적 있는 가수들은 잘 맞추고, 그렇지 않은 가수들은 조금 어려워 했던 것 같습니다.
13/06/13 23:43
수정 아이콘
문세형님 편이랑 이수영편은 좀 많이 헷깔리더군요. 김종국편은 별로 안좋아라해서 안봤고...
박정현이랑 김건모 나머지 가수들은 들으니까 어지간히 들리더라구요. 톤이 달르다고해야하나...
문재인
13/06/13 23:52
수정 아이콘
건무형이랑 박정현은 톤이 다르긴 하더라구요. 이수영편은 다른 출연자들이 미묘한 떨림 부분에서 티가 확 나서 의외로 구분이 쉬웠습니다.
사악군
13/06/14 11:28
수정 아이콘
박정현 김건모는 클래스가 너무 다르더군요. cd랑 똑같이 부르는 박정현과 건모형님.. 특히 김건모는 노래 유형도 너무 다양해서 참가자들이 비슷하게 다 따라 할수가 없...

제일 힘든게 김종서였는데 김종서는 이제 노래를 잘 못하더라구요. 김종서는 cd처럼 못부르는데 참가자는 cd랑 비슷하게 부르니.. 듣다보니
이게 김종서 목소리군 해서 나중엔 알겠는데 처음엔 cd같은게 참가자 잘 못부르는게 김종서..ㅠㅠ
하카세
13/06/13 23:45
수정 아이콘
저는 3라운드 정도되면 대충 음색이 얼굴이랑 매치가 되더군요 크크 그럼 마지막쯤가면 대부분 맞춰지던데요
13/06/13 23:50
수정 아이콘
저도 이상하게 지금까진 다 맞췄네요.
가수 특유의 그 머시기 느낌이 있어요.
하르피온
13/06/13 23:57
수정 아이콘
중후반 스테이지 이후엔 1,2라운드와 다르게 실제음성이 많이섞여있는듯한 느낌을 받게되더라고요
그리고 얼굴한번 보고나면 음성과 매치도되고요
작은마음
13/06/13 23:58
수정 아이콘
음색이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아무리 비슷하게 부를려고 해도 음색에서 차이가 나니 뒤로 갈수록 쉬워지긴 하던
다들 미묘하게 음색이 다르니 오히려 더 헷갈리기도 하던데요 흐흐
저도 좋아하는 가수는 거의 맞추고
대강 들었거나 예전에 좋아한 가수는 정답률이 대략 ㅠ.ㅠ
방과후티타임
13/06/14 00:06
수정 아이콘
첫곡은 헷갈리는 사람이 항상 몇명 생기는데, 3곡, 4곡 넘어가면 어느정도 감이 오더군요....
문재인
13/06/14 00:16
수정 아이콘
갈수록 쉬워지는 점은 동일한가봅니다.
13/06/14 00:41
수정 아이콘
전 호흡이랑 발성으로 알아냈는데요 그렇게하니 다쉽더군요
단 윤민수편제외
데오늬
13/06/14 00:52
수정 아이콘
저 박정현 편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다섯명 전부 다 맞췄어요 크크크 1번 대학생 2번 중학생 3번 키큰가수 4번 박정현 뭐 이런 식으로...
보통 말하는 걸 듣고 나면 맞추기가 쉬워요.
박정현 편은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는 리메이크 곡이고 음반이 없어서 더 맞추기가 쉬웠는데
오히려 꿈에 같은 건 다들 평소에도 애창곡인지 호흡 끊어지는 것까지 연습해서 오히려 어려웠어요 -_-;
Idioteque
13/06/14 01:23
수정 아이콘
평소 노래 자주 듣던 가수는 음색만 들으면 바로 티가 나요.
박정현, 김건모 같은 경우는 가창력 자체가 달라서 쉬웠고요.
dlawlcjswo
13/06/14 01:28
수정 아이콘
저도 이문세편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을 맞췄습니다
들을 때 자기의 진짜 목소리로 노래하고 있구나, 억지로 흉내내고 있구나... 이 느낌만으로 맞췄구요
자연스럽게 자기 목소리로 부르는 사람과 따라하려고 목소리를 바꾸는 사람 차이가 확 느껴지더라구요
문재인
13/06/14 02:10
수정 아이콘
네 맞죠 그점도 있네요. 흉내내는 목소리에는 한계가 있었어요.
Cazellnu
13/06/14 08:4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문세편의 그 아저씨가 어렵습니다.
말하는 목소리가 이문세랑 같아요.
운명적인사랑
13/06/14 08:46
수정 아이콘
제가 많이 듣던 가수건 잘 구분이 가고 아닌 가수는 헷갈리더군요.
13/06/14 08:52
수정 아이콘
성시경편이 가장 어려웠고 그 이후로는 그냥 딱 이 사람이 가수네 바로 알겠더라구요. 이 사람이 가수는 아니네보다. 이 분이 이 가수구나! 바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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