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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16 00:41:52
Name 녹차김밥
Subject [질문] 한중일은 서로 싫어한다?
유머게시판 글들을 보다가 생각난 질문인데요. 한중일은 서로 싫어한다는 오랜 고정관념이랄까 현실이랄까, 그런 게 있지 않습니까. 개인 레벨에서야 좋은 중국인 일본인 얼마든지 많고 서로 친해지고파 하기도 하지만, 집합적인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은 서로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란 말이죠. 원래 인접한 나라들끼리 라이벌리가 있는 걸 생각해도 동아시아 3국은 좀 유별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한일이나 중일이 서로를 싫어하는 건 역사적으로 이해가 갑니다만, 한중은, 특히 중국이 한국을 콕 집어 싫어할 만한 이유가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한국이 좋은 나라 좋은 사람들이라서 그렇다는 게 아니라, 중국 입장에서는 접경하고 있는 나라가 얼마나 많은데 그 중에 콕 집어 한국을 굳이 싫어할 만큼 존재감이 클까 하는 얘기죠. (사실 세 나라 모두 실제로 접경하지도 않고 있음..)

한국인들이 중국 싫어하는 건 사실 전형적인 서방 세계가 중국을 대하는 태도와 크게 다르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인접한 강대국으로서 실제 피해를 주고 있는 면이 있다는 게 좀 더해지지만요.

중국인 입장에서 볼 때도 한중일을 묶어서 동아시아 공동체적으로 생각하면서 쟤네 둘 싫어. 우리 셋은 서로 사이가 안 좋아. 뭐 이런 인식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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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30세(무직)
19/08/16 00:4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사실 한국을 그렇게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일본에 비해서는.

오히려 북한을 싫어할 듯? 지정학적 위치로 땡깡부리는 막래라서.

한국도 중국을 그렇게 싫어하지는 않았는데 21세기 들어서 반중감정이 높아진거죠. 깡패짓 하니까. 제가 멕시코인이라도 미국 싫어할 듯.
녹차김밥
19/08/16 01:02
수정 아이콘
고정관념에 비해 심하진 않다는 말씀이군요. 감사합니다
랜슬롯
19/08/16 00:56
수정 아이콘
중국인들이 한국을 그렇게 싫어하진 않을껄요? 오히려 한국 문화 (드라마 예능 음악 등등)들이 활약하는 모습들을 보면 오히려 좋다는 인식이 크면 컸겠죠.

다만 정치적인, 외교적인 입장. (북한, 사드, 강대국 등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얽혀있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죠.
녹차김밥
19/08/16 01:04
수정 아이콘
중국인이라고 하면 연령대나 지역, 인종 등 워낙 많고 다양한 것 같긴 합니다. 일반적으로 한중일을 묶어서 3국이 서로 싫어하고 있다는 이 이미지가 중국인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일까 하는 것도 거기서 나온 의문이기도 하겠네요.
3.141592
19/08/16 01:00
수정 아이콘
미군이 주둔하고있고 사드 배치한 나라를 중국이 좋아한다구요?
녹차김밥
19/08/16 01:06
수정 아이콘
사실 제가 중국/중국인 을 약간 섞어서 서술하긴 했는데, 국가적인 것과 그 나라 사람을 대하는 마음은 좀 다를 것도 같습니다. 일본은 싫지만 일본인은 좋다든지 하는 식으로 말이죠.

정치적인 상황으로 한국/한국인을 싫어하는 편이다.. 는 말씀이시군요. 감사합니다
배고픈유학생
19/08/16 01:15
수정 아이콘
중국사람들은 원래 한국 좋아했는데 최근에 좀 많이 안좋아졌죠.
비역슨
19/08/16 01:24
수정 아이콘
짧은 경험이지만 교환학생으로 외국 생활하면서 느꼈던건 그래도 타지에서 지내다 보면 동아시아 사람들 만나면 서로 반갑고 마음도 잘 통하고 더 빨리 친해지고 하더라고요. 어느 나라 가릴 것 없이. 제가 영어가 능숙하지는 않아 그렇게 느낀건지도 모르겠지만..

이런저런 역사와 사정이 얽혀있으니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긴합니다만 언젠가는 서로 더 가깝게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19/08/16 01:50
수정 아이콘
해외에선 동양인 만나면 그냥 반갑죠 흐흐흐
뭔가 문화가 비슷해서 말도 잘 통하고, 더 빨리 친해지고
강미나
19/08/18 10:34
수정 아이콘
해외에서 일본인 만나면 서로 그렇게 반갑더라고요.
19/08/16 01:2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중국을 좋아하는거 자체를 이해 못하겠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 대부분 그렇구요.
미카엘
19/08/16 01:52
수정 아이콘
원래 붙어있는 나라들끼리는 사이가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는.. 역사적으로 따지면 서로가 서로를 때리고 맞던 나라들이니까요.
김엄수
19/08/16 01:54
수정 아이콘
중국이란 나라가 한국을 싫어하긴(이라기 보다는 무시하긴) 하는데
중국 사람들은 한국인들 그닥 싫어하진 않을걸요. 오히려 좋아하는 쪽에 가깝지.
반대로 한국인은 중국인들을 싫어하긴 하는데 중국이란 나라는 좋아하진 않지만 거대한 강국이라 인정은 하죠.

그런데 사실 한중일이 다른 인접국보다 유독 서로를 싫어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군사 충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요즘 일본이랑 경제로 씨게 붙었긴 하지만요.
Complacency
19/08/16 02:07
수정 아이콘
전통적으로
한국: 둘다 싫다. 어디가 더 싫은지는 시국에 따라 다름
중국: 한국은 보통, 일본은 싫다
일본: 둘다 싫다 항상. 더해서 북한도 싫다

이었는데 사드 이후로 중국:한국은 싫다, 일본은 보통 이 된 듯 하네요. 구체적으로는 한국은 싫은데 한국인은 싫지 않다, 근데 한국인이 중국인 무시하는 건 잘 안다 인듯?
http://prism.go.kr/homepage/entire/retrieveEntireDetail.do?pageIndex=1&research_id=6430000-201500005
2017년 기준 호감도순 미국>>일본>>러시아>인도>=한국>=베트남>필리핀>북한
지금은 미국이 북한 뒤에 있겠죠 크
醉翁之意不在酒
19/08/16 08:42
수정 아이콘
그냥 세나라의 넷우익들은 서로다 다른 두나라가 사람이 아니라고 쌍욕을 하고있고, 일반인 기준으로 보면 중국이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한국이 중국에 대한 호감도보다는 높다고 느낍니다. 일반적인 중국인들의 인식은 최대의 적? 라이벌은 미국이라는 호랑이고 일본은 원래부터 늑대같은 놈이고 한국은 미국을 등에 업은 여우 정도죠. 한국한테서 위협을 못 느꼈지만 사드배치때 좀 실감을 받은 정도구요.
녹차김밥
19/08/16 10:09
수정 아이콘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여러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긴 하겠군요. 역시 사드 때 틀어진 감정이 아직 큰 면도 있군요.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면 사드가 과연 중국이 한국을 상대로 그렇게 빈정상했어야 할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미군 자산으로 미군 관리하에 미군이 배치한 건데, 놀라울 정도로 우리에게만 분노했었고 말이죠. 공격용 탄도 미사일 기지가 건설된 것도 아니고 레이더 정도에 그 정도의 강력한 반응을 보인 것은 지금에 와서도 의외입니다. 미국은 중국이 뭐라 한다고 움직일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니 한국을 대상으로 압박한 중국 정부의 전략까지는 이해할 수 있는데, 그 중국 정부의 '전략'에 동조하여 중국 인민들이 우리에게 보였던 적개심과 반발심은 상황에 비해서는 다소 이레귤러가 아니었나 싶은 정도입니다. 물론 중국 정부가 중국 인민들의 '감정'까지 어느 정도 컨트롤할 수 있는 존재인 것은 맞습니다만..

일본 사회가 우리의 '적개심'을 마주하는 감정이 이런 걸까요? '쟤네 왜 저래?' 하는 느낌. 우리는 우리의 핵심 감정의 연원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만, 사드 때 중국 인민의 핵심 감정은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醉翁之意不在酒
19/08/16 10:28
수정 아이콘
사드문제에 한해서 보면
1. 어차피 미국과 대놓고 싸울순 없으니 미국 들어라고 한국을 욕한다.
2. 한국도 미국이 배치해라면 어쩔수없이 배치할수밖에 없는거까지 이해가 되는데 안한다해놓고 말 바꾸니 내 체면이 안서잖아. 괘씸
3. 개혁개방 30년간의 발전으로 과거에는 우리는 아직 서방과 많이 떨어져있어라는 겸손함이 줄고 뭐야 함 해보자는거야라는 민족주의 정서가 일반서민에게도 어느정도 퍼졌다.
4. 인터넷시대가 되면서 상호간의 나쁜 정보들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면서 한국네티즌들이 우리를 완전 무시하네? 라는 인식이 쉽게 퍼졌다.
5. 반한감정에만 초점을 맞춘 보도도 한 몫. 이른바 현황류 인터넷 정보들은 인터넷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넷우익들이지 일반시민 전체는 아니다
정도가 있겠네요.
녹차김밥
19/08/16 10:4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역시 무시당하는 것, 체면을 손상시키는 것이 감정을 격하게 하는 중요한 요인인 것 같습니다. 이해에 도움이 되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나이스후니
19/08/16 10:32
수정 아이콘
매달 중국에 출장을 가고 있는데, 한국에 딱히 싫어하는 감정은 없습니다. 좋아하는것도 없고요. 일본은 확실히 싫어하는 편이고요. 가끔 정치적인 이유로 일본이랑 마찰이 있을땐 조심하라고 지침이 내려옵니다. 일본인처럼 보여서 피해를 받을수 있어서요.

위에서 나온 한국인이 중국인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는건 알고 있고, 같이 일할때 중국인들이 농담으로 빨리빨리 이러기도 합니다. 근데 늬앙스가 놀린다기보단 친할때 장난식으로 하고요.
그러면서 중국 여직원들 보면 한국문화 화장품 드라마 많이 챙겨봅니다. 나의 아저씨 얘기도 하기도 하고요.

우리가 광우병등으로 미국소고기에 안좋은 이미지일때도 프리즌브레이크는 재밌게 본것처럼 사드사태때 중국의 한국에 대한 감정도 그런것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한국이 중국을 무시하는 경향에 대해서는 아직 국가 교육의 수준이 올라오지 않은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의 90년대를 보면 버스나 사무실에서 담배를 피고 그랬었죠. 더옛날로 가면 시골에서 잘 안씻고 못씻고 다니는 사람도 많았고요. 중국역시 그런 사회문화적인 에티켓이나 매너들이 교육을 통해 개선해나가는데 인구도 많고 땅도 넓다보니, 큰 도시들의 고등교육을 잘받고 자란사람은 한국사람들의 인식과 차이가 없는데, 시골쪽으로 가거나 교육을 많이 받지 못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역시 버스에서는 휴대폰을 진동으로 하고 통화목소리를 작게 하는게 매너이지만, 나이드신분들은 상대적으로 잘안지키시는 경우도 있죠. 그정도의 차이라고 봅니다.
녹차김밥
19/08/16 11:01
수정 아이콘
말씀 감사합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이 중국을 무시하는 경향에 대해, 교육 수준이나 교양의 문제에 의한 것은 교류와 이해가 깊어지고 중국 사회의 교육적/문화적 수준이 높아지면서 자연히 달라져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중국의 독재/통제 체제에 대한 시선은 약간 결이 다른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좌우를 막론하고 민주주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자부심 같은 거죠. 중국이 단시일 안에 크게 바뀔 것 같지도 않고요. 그래서 자연히 국가로서의 중국 체제에 대해서, 또 그 아래에 있는 중국인들에 대해서 선민의식이나 낮잡아보는 시선이 드러날 수 있다고 보는데, 학술적으로 옳고 그른 것을 토론하는 자리가 있다면 모를까, 이런 면에서 굳이 내려다보는 시선을 드러내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사회 대 사회가 만나는 장에서의 예의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뭐 저부터도 그런 시선을 잘 못 다스리고 있기는 합니다만.
醉翁之意不在酒
19/08/16 11:18
수정 아이콘
근 2세기 이상 이데올로기와 외세와의 전쟁을 겪으면서 고생한 중국인들인만큼 이제와서 자유민주를 위해 모든걸 바치라고 하기에는 너무 지쳐버렸죠. 독재정권이라고는 해도 어찌됐건 경제성장을 이루어냈고 과거에는 그냥 부러워할수밖에 없던 서양과 일본과의 격차가 좁아지고 심지어 정치경제적으로는 미국과 같은 테이블에 앉게 됐으니까요. 니들은 용하게도 민주제도도 없이 살수가 있다야 이런 얘기를 중국인들한테 백날 해봤자 쓸데없어요. 과거에는 공산권이 이데올로기에 목을 매는 느낌이라면 요즘엔 반대로 서방진영이 이데올로기에 목을 맨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19/08/16 10: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국이 한국을 싫어하게 된것은 상대적으로 얼마 안됐습니다. 사드이후 미국과 사이가 안좋아지면서 한국은 미국 꼬붕이라 싫어 이런 느낌이 강하죠.
역사적으로 보면 6.25 때 중공군 개입으로 인해 좋은 사이는 아니게 됐죠.
중국 입장에서는 전쟁때 적군이었고 그 때 죽은 중국군인이 적은 수가 아니었죠.
우리 입장에서도 마지막에 통일 가능성이 있었는데 중공군개입으로 밀렸고 남북한이 갈라졌다고 생각할 수 있고요.
뭐가 됐든 중국입장에서도 한국입장에서도 일본보다는 덜 싫어합니다.
더 거슬러 올라가도 한국은 계속 중국에 있는 나라에 침략당하거나 조공바치거나 했으니 사실 중국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기 힘들죠.
중국은 한국이 좀 귀찮은 존재쯤 됐으려나요. 아니면 그냥 속국2 정도 였을 수도 있고요. 원래 내 꼬붕이었는데 더 쎈 미국한테 붙더니 미국 꼬붕짓을 하네 라는 생각정도가 될 수 있겠네요.
녹차김밥
19/08/16 11:03
수정 아이콘
옛 이야기는 옛 이야기로 남겨둘 수 있는 정도의 관계는 됐던 것 같은데, 그놈의 사드.. ㅠㅠ
19/08/16 11:09
수정 아이콘
네 옛 이야기야 어쨌든 넘어갈 수가 있는 사이 정도는 됐죠. 우리야 중국이 그래도 식민지화 까지 하지는 않았고 더 싫은 일본이 있기도 하고 중국은 얄미울수는 있어도 싫을 이유는 없는데 문제는 미중 사이에요. 사드까지는 사실 잘 넘어갔다고 생각해요. 타격이 있었지만 어쨌든 익스 큐즈 됐고 보복도 철회했죠. 그런데 미 중 사이가 계속 나빠지니까 덩달아 우리랑도 애매하게 됐죠. 미중 무역분쟁은 생각보다 우리나라에게 큰 타격입니다. 어쨌든 두나라 모두 우리에겐 최대 무역국이니까요.
즐겁게삽시다
19/08/16 12:31
수정 아이콘
반대로 국경 붙어있는 나라 중에 친한 나라가 뭐가 있을까요?
제 생각엔 애초네 옆 나라하고는 친하게 지내기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역사적으로 얽힌 게 많든,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인 이유든 뭐든 간에요.
녹차김밥
19/08/16 12:3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중국 입장에선 ‘옆 나라’가 너무 많아서요. 직접 국경 맞댄 나라만 수십이고, 심지어 우리처럼 간접적으로만 접경하는 나라까지 하면 이웃이 너무 많은 나라인데, 콕 집어 우리를 싫어한다는 감정이 있다면 중국이 하고 많은 포지션 중에 동아시아를 묶어서 자신의 이웃으로 삼는 정체성을 아직 유지하고 있는가 싶은.. 그런 의문이죠. 물론 우리 국력이 그저그런 존재감없는 주변국은 아니긴 하지만요.
즐겁게삽시다
19/08/16 13:02
수정 아이콘
대만 홍콩 티벳 이런 건 뭐 차치하고서라도 중국은 베트남, 인도랑도 사이 국경분쟁에 사이 안좋습니다. 제가 모르는 다른 나라랑도 더 뭔일이 있을테고 아마 그때그때 화두가 되는 사안이 있으면 그 나라에 대해 악감정이 폭발하겠죠.
제가 말씀드린 건 옆나라끼리 친하게 지내는 게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일 뿐이고, 사실 콕 집어 우리나라를 싫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미국을 가장 싫어할 것 같은데요.
19/08/16 13:31
수정 아이콘
중국입장에서야 존재감있는 이웃이 인도빼면 한일밖에 없으니까 그런게 아닐까요...솔직히 동아시아 국가들이 은연중에 동남아 무시하는것도 심하고요.
미카엘
19/08/16 13:4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중국 자체가 상생보다는 그냥 덩치 작으면 먹어치우려는 악랄한 블랙홀같은 나라라 주변국들이 좋아할 수가 없습니다.
아르거스의사도
19/08/16 16:13
수정 아이콘
https://baijiahao.baidu.com/s?id=1619674658768537664&wfr=spider&for=pc&isFailFlag=1

작년 7월에 시행한 설문조사입니다.
궁금하시는 3국의 관계에 대한 설문이라서 가져와보았습니다. 몇가지 내용이 있지만 각국에 대한 신뢰도를 보면 중국에서 한국이 56.4 한국에서 중국이 31.4% 이며, 중국에서 일본은 51.7 일본에서 중국은 24.2% 입니다. 다음으로 첫인상 항목은 중국인의 한국 첫인상은 호감 69, 비호감 12%으로 3국중 가장 넢은 평가를 보입니다. 제 기준 의외인것은 일본에대한 중국인의 첫인상 역시 호감 60.9,비호감 29.3% 정도로 낮지않다는 것이었습니다. 크게 어려운 문장이 없어 구글번역만 돌려도 대충 보실수있을거 같습니다.
녹차김밥
19/08/16 17:3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강미나
19/08/18 10:38
수정 아이콘
전 일본인이 중국 싫어하는 게 좀 의외네요. 센카쿠/조어도 분쟁이 있긴 하지만 일반인들은 거의 관심도 없을텐데
그냥 후진국 이미지라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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