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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07/17 23:15:42
Name 착한아이
Subject [삭제예정] 감사합니다 (수정됨)
감사합니다. 사실 여부는 이미 포기하고 질병문제를 걱정했는데 다들 한결 같이 원인 자체가 그럴리 없다고 해주시니 근원적인 불안감이 사라지고 안심되는 기분이에요.

친절하게 답변 주시고, 위로해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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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벽돌
19/07/17 23: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말로 침이 묻은 바늘로 채혈을 하면 당연히 감염 등의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 상식 선에서는 채혈하는 바늘을 직접 입에 물 일이 전혀 없습니다.
의료인 입장에서도 채혈 중 바늘에 찔리거나 환자 체액에 직접 노출이 될 경우 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자기 보호 차원에서라도 그런 일을 할리가 없거든요.
채혈하면서 바늘 캡을 입으로 물어서 제거하는 습관이 있는 분들이 간혹 계시기는 해서 정신없는 와중에 잘못 보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착한아이
19/07/18 05:21
수정 아이콘
답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꽂았다 다시 빼다 했을 수도 있고, 괜한 걱정이었지 싶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김티모
19/07/17 23:34
수정 아이콘
맨 바늘을 입에 물었다는건 물론 있을 감염 위험은 둘째치고 의료인으로서 기본 소양이 아예 없는 겁니다. 모든 의료인(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등)에게 1학년때부터 편집증적으로 가르치는게 외과/내과적 무균술이에요. 손씻기부터 시작해서 멸균용품 다루는 방법까지 계속 반복학습 시킵니다. 혹시라도 실수하지 말라고요. 현장에서도 계속 주입시키고요. 그렇게 조심하는데도 병원감염 사고는 심심찮게 터지는게 현실입니다.

저는 잘못 보셨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만약 100% 맨 바늘을 입에 문게 확실하다면 아무 문제 없으면 천만다행인 상황인 거죠. 그 간호사는 당장 신고를 해서 다시는 간호사일 못하게 해야됩니다. 누굴 얼마나 잡으려고...

채혈부위가 감염되었다면 심하게 붓거나, 열감이 느껴지거나, 아이가 지속적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등의 증세가 있을 수 있습니다. 꼼꼼히 살피세요.
착한아이
19/07/18 05:22
수정 아이콘
특별한 질병이나 알러지 검사 영향을 생각하지 않아도 되니 다행이네요. 자고 일어나서 특별히 붓거나 한 곳도 없어 더 안심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9/07/17 23:37
수정 아이콘
타액으로 전염될 수 있는 각종질환이 전염되겠죠 혈관을 타고 직접

그나저나 바늘을 입으로 물 상황이 있을까요?
본인 입에 찔릴 수도 있는 상황이고....
착한아이
19/07/18 05:2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손님.
3.141592
19/07/17 23:43
수정 아이콘
관련업계인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99.999999%정도는 잘못봤다에 걸고 싶습니다. 뭐 세상에 또라이가 없진 않으니 0%는 아니지만... 할 수도 있는 실수 정도가 아니고 (면허 있는 의료인에게는)있을수도 없고 있었던적도 없는 수준의 트롤짓이에요. 수학과 교수가 수능 정답률 90%짜리 문제 못 맞추는것보다 더 황당한 수준입니다.
착한아이
19/07/18 05:24
수정 아이콘
근원적인 불안감이 많이 줄어드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9/07/17 23:46
수정 아이콘
바늘을 입에 물고 뚜껑을 벗긴 후에 다시 바늘을 입술로 물더라고요 (상식적으로 변태가 아닌 이상 벗기고 다시 물거면 뭐하러 애초에 벗길까요...)
99.999999999999999% 잘못 보셨을 확률이 높으니 걱정안하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설령 침이 실제로 들어갔다라고 하더라도 매우 높은 확률로 아무 일도 없습니다.

원래 본인 아이가 아프면 이성적인 판단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렇고 ㅡㅡ;;;)
해당 문제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마시고 맘 편안히 주무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착한아이
19/07/18 05:25
수정 아이콘
혹시 질병이나 알러지 검사 한 것에 영향을 주지 않나 불안라더라고요 ㅜㅜ 걱정하지 말고 아이를 잘 지켜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07/18 00:52
수정 아이콘
바늘 뚜껑을 입에 문 상태였을 것 같습니다. 채혈하려고 바늘 뽑았다가 다시 꽂아두려고 뚜껑에다 꽂았겠죠.
그 날카로운 바늘을 굳이 입술로 깨물고 있을 필요가 있을까요..? 얼마나 위험한데요.
착한아이
19/07/18 05:28
수정 아이콘
하긴 정말 간호사 선생님께 오히려 위험한데 제가 정말 잘못 본 것 같아요.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시기 전에 간호사 선생님이 처방전 타이핑을 먼저 치시면서 중간에 수정 받으실 정도로 경력도 많으시던데.. 괜히 저때문에 그 분 자존심에 상처받으신거 아닌가 죄송해지네요. ㅜㅜ 정말 감사드립니다!
구양신공
19/07/18 01:22
수정 아이콘
바늘 뚜껑을 입으로 물어서 바늘을 빼는 건 저도 본 적이 있습니다만, 맨 바늘을 입에 다시 물지는 않겠죠.
아무리 경황이 없어도 간호사 본인 입이 다칠테니...
착한아이
19/07/18 05:29
수정 아이콘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더파이팅
19/07/18 01: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걱정하지 마셔요. 주사기 직접 써보시면 알겠지만 맨바늘을 입에 물라고 시켜도 그게 더 어렵습니다. 아무리 긴 바늘로 채혈 시도한다고 해도 입의 가로폭 보다는 짧습니다. 맨바늘을 입에 문다? 100% 찔립니다. 양손이 자유롭지 못한데 채혈을 시도 하는 경우 시린지 캡이나 몸을 입으로 무는 경우는 흔하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착한아이
19/07/18 05:30
수정 아이콘
말씀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블안감이 많이 줄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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