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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0 15:46
심하게 하향세입니다. 실적도 물론이지만 판을 주도하던 스트리머가 전부 빠졌습니다.
예전에는 하스스톤을 안해도 어떤 덱이 유행인지는 다 알았는데, 지금은 신카드가 뭐 나왔는지도 모르겠네요.
19/07/10 15:52
하스스톤보다 잘나가는 카드 배틀게임 찾기가 힘들지만...기존에 비하면 그냥 망했다는 표현이 적절합니다. 답이 안보일정도로 망했어요.
19/07/10 15:55
2년만에 게임 돌려봤는데 랭크가 낮아선지는 모르겠지만 매칭시간이 2 3분씩 걸리더군요. 제가 아는 하스는 30초~1분 컷인데 말이죠
19/07/10 15:57
나무위키보니까 2019 2월 작년 대비 매출 52%라고 하네요. 트위치 하스스톤 방송을 보면 유저가 줄어든게 체감이 되죠...요즘 전설은 안찍어서 전설 인구수는 잘 모르겠습니다
게임의 재미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만 쭉 해온 사람들에게는 좀 질리는거 같습니다. 나오는 직업만 나오거든요. 저처럼 하다가 접고 확팩나오면 다시 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까마귀해보다는 낫다고 느낍니다
19/07/10 15:57
유저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너프만 주구장창 하다가 진짜 위기가 온건지 카드를 버프하고 신규 오리지널 카드도 끼워넣었지만 망하는걸 막지는 못할것 같네요.
19/07/10 16:09
폭심만만 - 라스타칸이 핵망팩이 되면서 고정 유저가 빠져나간게 크고, CCG 유저들을 위한 오토체스-언더로드-TFT 등의 대체 게임이 등장하면서 하스를 할 이유가 사라졌죠.
솔직히 10개월동안 같은 게임을 하는데 사람이 안 빠져나갈 리가 있나요? 이 시기가 오죽 재미없었으면 한 시즌을 마무리해야 할 2018시즌 월드 챔피언십도 2019년 버전(용의 해) 카드풀로 치뤘는데요...
19/07/10 16:41
트위치 시청자 추세만 봐도... 하스스톤 랭크만 돌려도 6~7천명은 기본에 만명도 쉽게 찍던 따효니가 지금 하스스톤 켜면 3천명 될까말까 하죠. 하스스톤을 아예 주력으로 하는 대기업 스트리머는 이제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에요
19/07/10 19:36
1. 카드 설계 실패와 승률맞추기에만 치중한 밸런싱으로 재미없는 메타가 1~2년 정도 이어짐
(죽기 - 홀짝 & 평균 50% 승률은 맞추었으나 각 매칭은 상대 직업만 봐도 승패가 갈라지는 경우가 많아져서 붙은 호칭이 가위바위보 게임) 2. 카드 추가 외에 컨텐츠 추가나 편의성 개선이 지지부진함 3. 점점 돈을 많이 써야하는 쪽으로 패치됨 4. 유저들의 불만과 개선요구를 외면함 이정도로 생각합니다.
19/07/14 12:03
위 댓글에 제 의견을 첨가하면 망조는 죽음의 기사가 나온 시점부터 이어진 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 이전 야생 등도 망조의 시작이라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만.
죽음의 기사 등 하나로 게임 판도가 완전히 뒤바뀌는 카드가 등장하면서 드로우 게임, 가위바위보 게임이 본격화 된 것 같습니다.
19/07/10 18:29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 망하기 직전입니다. 이런 게임은 유저가 천천히 빠지질 않아서...아무리 코어 유저라도 고인물들만 남아서 티어1덱들, 거기서도 만나는 덱들만 만나면 지겨워서 접을 수밖에 없습니다. 제작진들의 삽질도 컸고 게임의 한계도 크다고 보네요. 거기에 신규 유저나 복귀 유저를 막는 엄청난 진입장벽까지 함께 하고요. 20급부터 1티어 완성덱 만나는데 어떻게 재미를 붙이겠어요....그렇다고 10급 가고 5급 가고 1급가면 1티어덱 안 만나는 것도 아니고...실력만 달라질 뿐이죠. 기본 설계를 바꾸지 않는 한은 급내리막 타고 내려갈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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