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내년 9월에 있는 시험을 볼 생각인데 그를 위해선 반년 이상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 시험을 보기 위해선 일정이상의 학점을 이수해놔야 하는데 그건 저번 1학기때 다 이수했고, 이번학기는 일단 재학중인데 만약 합격하면 한 학기를 더 다니는것은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어차피 다른학교가서 8학기 또 다녀야하니까요.
합격을 위해선 학점이 높은편이 유리하긴 하지만 이번학기를 다닌다고 학점이 많이 올라갈지 의문이고요.

단 제가 재학중인 학교는 군휴학을 제외하곤 최대 6학기까지 휴학 가능한데 저는 이미 2학기를 휴학했습니다. 내년 시험에 못 붙으면 내후년에는 시험까진 괜찮은데 시험 이후 면접 등을 재학중에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더 나쁜건 내후년까지 못 붙은 경운데 제 건강상태때문에 불시에 휴학을 해야할지도 모릅니다.(이것떄문에 시험 합격확률은 상당히 떨어질지도...)

지금 휴학하면 등록금 5/6 돌려받는데 그냥 이번학기 휴학을 하고 시험에 올인할까요? 제일 문제가 휴학 최대 기간인데 제 건강상태와 맞물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방학때부터 준비했으면 좋았을텐데 방학땐 계절학기 끝나고선 그냥 2학기 다닌다고 생각하고 한달을 그냥 놀았네요. 재학하니까 지금부터 준비해도 되는구나 생각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