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특별히 좋아하는 장르나 노래가 없습니다

굳이 정의하자면 1개 국어 능력자로서 가사를 알아들을 수있는 노래를 좋아합니다(국산 애호가입니다)

30대중반이라 김광석, 이문세, 김건모, 김경호, 버즈, sg 워너비, 원더걸스, bb(하늘땅별땅) 쥬니퍼, 벅, 질풍가도 같은 노래를 즐겨들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노래방 인기곡에 약간의 취향을 더한 정도였습니다.
그러다 늦바람이 불어 트와이스, 블랙핑크, 아이즈원을 좋아하는데 요즘은 BTS노래를 더 많이 듣습니다. (봄날, 시소, 네시, 세렌디피티, 유포리아, 전못진, 낫투데이, dna, 피땀눈물 등)
20대 초반에는 힙합도 좋아해서 가리온, 드렁큰타이거, 이루펀트, 다듀, 에픽하이 등 힙합 앨범도 소소하게 샀었구요. 최근에는 비와이, 마미손정도만 듣네요.
보통 말하는 인디음악은(사실 인디급은 잘 모릅니다)가을방학, 요조, 에피톤 프로젝트, 아주약간의 언니네이발관, 그보다 더 약간의 음...달빛요정만루홈런(아쉽게도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을 아는 정도입니다

얼마전에 옥스포드인지 캠브릿지인지 알수 없는 어떤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람은 30대 초반까지 즐겨 듣던 음악을 평생 듣는다고 하던데 저같이 잡식으로 듣는 입장에서는 조금 더 알지 못했던 하지만 피지알러분들이 즐겨듣던 숨은 명곡들이 궁금해서 이렇게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당신만의 추천곡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