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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26 13:23:44
Name Healing
Subject [질문] [NBA] 농알못이 FINAL 앞두고 궁금한 점 여쭤봅니다.
오전에 NBA 경기를 봤는데요.
정규 시즌,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밀워키가 워낙 잘해서 밀워키가 올라가지 않을까 했는데 토론토가 진출했네요.
레너드라는 선수가 정말 잘하더라고요.

보면서 궁금한 점이 몇 개 생겨 여쭤봅니다.

1. 골든스테이트는, 밀워키가 결승에 올라오는 게 더 좋았을까요? 아니면 토론토가 더 좋았을까요?
듀란트와 커즌스가 1~7차전 모두 결장한다는 가정 하에 질문입니다.

제 생각엔 아데토쿤보가 있는 밀워키를 더 어려워했을 것 같은데, 상대 전적이나 상성, 일반적인 예상을 알고 싶네요.

2. 레너드는 원래 이렇게 잘하는 선수인가요?
제가 알기로는 샌안토니오와 불화가 있었고, 공격은 좋은데 수비도 이렇게까지 잘하는 줄 몰랐습니다.

쿤보를 잘 마크하던데 원래 이 정도 수준의 선수인지, 이 선수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3. 아데토쿤보는 어느 정도 한계를 드러냈다고 봐야할까요?
중장거리 슛이 없으니 평균 득점도 확 줄고 영향력이 많이 부족해보였는데요. 중장거리 슛을 장착한다면 완전체에 가깝겠지만요.
그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니란 건 알고 있습니다.

그냥 토론토가 아데토쿤보를 잘 분석해서 잘 막은 건지, 앞으로 다른 팀도 이번 시리즈를 참고해서 충분히 막을 수 있는 만큼 약점을 많이 드러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벌써부터 FINAL이 기다려지네요. 치열한 스코어가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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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Rubber
19/05/26 13:44
수정 아이콘
1. 밀워키요. 슈팅없는 에이스의 닥돌후 킥아웃은 너무 단조러워서 골스처럼 영리하게 수비하는 팀에겐 쉽게 먹힙니다.

2. 네 원래 이정도 선수인데 부상후 정규시즌 관리 및 샌안 드라마때문에 과소평가된 부분이 있었다고 봅니다.
카와이의 단점은 플레이메이킹이 S급은 아니다 정도는 빼고 없을정도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현재 시점 원탑선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 다음 커리정도..

3. 네 리그 평균 3점만 있었어도 허무하게 4연패는 안당했죠. 전체적으로 3점, 미드레인지, 풀업 다 폐급이라.. 3점 장착이라도 안된다면 정규시즌용이 될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本田 仁美
19/05/26 13:55
수정 아이콘
1. 선수단의 뎁스 때문에 밀워키가 더 좋다고 생각했는데 하는거 보니 별 차이 없겠다 싶어졌습니다.

2. 수비가 더 강점인 선수였습니다.

3. 네 돌파를 할때도 미드레이지가 있으면 선택지가 많아지니 수비가 더 어려워 집니다. 하지만 쿤포는 그게 없으니 상대적으로 수비가 쉽죠.
지금까지 신체능력으로 그걸 커버해 왔는데 리그 최고 수비수가 플옵모드까지 켜지니 그게 안된거죠.
NO25벤시몬스
19/05/26 14:14
수정 아이콘
1. 저도 윗분과 마찬가지로 밀워키면 좋았을거라봤는데 토론토도 하는거보니 큰 차이는 없을거 같아요

2. 원래 공격보다 수비가 훨 좋다고 평가... 샌안서 태업만 안했어도.... 흐흐

3. 슛이 시몬스보단 있다고 보지만 평균보단 떨어지는 수준 플옵에서 타이트해진 수비, 플옵정도 올라오는 팀이면 상대팀 에이스 묶는 수비는 기본적으로 가는데 그에이스가 슛이 없다? 골스 정도 팀에겐 온 우주의 땡큐 수준이었을거 같아요
drunken.D
19/05/26 15:27
수정 아이콘
1. 아데토쿤보의 대관식을 예상했던터라 듀란트와 커즌스 없는 파이널이라면 골스는 토론토를 파트너로 원했을 것 같습니다.

2. 카와이는 샌안 시절 이미 백투백 디포이를 먹은 리그 최상급 수비수였습니다. 르브론의 마이애미 쓰리핏을 막고 파엠을 받았었고요.

3. 점퍼가 없다고는 하지만 이미 정규시즌에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었죠. 오히려 플옵 무대에서의 경험 미숙이 더 큰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블렛소와 미들턴의 부진까지 더해져서 멘탈 싸움에서 완전히 밀려버렸죠.

반면 토론토는 슈퍼스타 카와이의 하드캐리에 라우리가 새우리에서 벗어나고 밴블릿이 제대로 엑스펙터가 터졌으니.. 밀워키로서는 아쉬운 컨파였죠.
목소리패티쉬
19/05/26 15:32
수정 아이콘
1. 듀란트 커즌스 제 컨디션으로 출전한다는 가정이면 골스는 누가 와도 어렵지 않게 승부하리라고 생각합니다.

2. 파이널에서 심판의 농락질로 인한 단 1패만 하고 우승했던 제작년 골스를 혈혈단신으로 거의 격침시킬뻔 했던 선수가 레너드였습니다.
정말로 부상 전 순간까지 그 무시무시한 골스를 혼자서 박살냈습니다.

3. 결코 아니라고 봅니다. 플레이 스타일에서 약점이 생겼다기 보단 자신의 플레이가 아직 정교하지 않아서 레너드같은 수비수가 마킹했을 때 약점이 세어나오는것이라 보고 자신의 플레이에 조금 더 노련미가 보태진다면 더 막기 어려운 선수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플옵 상위라운드에 진출한 첫해라 아직 자신을 증명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헛스윙어
19/05/26 15:53
수정 아이콘
2 올해 중간에 TNT패널 3명 (샼, 버클리, 케니스미스)이 지금현재 리그에서 프랜차이즈를 build around할 선수, 즉 s급선수를 얘기할때 모두 동의한선수가 릅, AD, 하든, 카와이, 쿤보, 듀란트 6명이었습니다. 1년쉬고 나서 백투백도 안나올때도 평가가 저정도였죠. 확실한 S급입니다.
폰독수리
19/05/26 17:28
수정 아이콘
일단 야니스가 s급인건 확실하구요, 장점이 뚜렷한걸로 s급 반열에 오른 선수는 약점을 집중공략하는 플옵에서 헤매는 일이 생각보다 흔합니다.

야니스의 커리어는 아직 많이 남았기때문에 앞으로 이걸 이겨내면 역대급 반열에 오르는거고 못이겨내면 당대에선 슈퍼스타였지만 역사에선 스쳐지나가는 선수가 되겠죠.
도라귀염
19/05/26 22:03
수정 아이콘
1. 토론토가 좋습니다 밀워키가 골스입장에선 훨씬 까다로워요 토론토 강점이 막가가 버틴 수비인데 엠비드나 쿰보가 1옵션인 필라와 밀워키 상대로는 막가의 수비력이 엄청나게 부각되었는데 골스는 5번 공격이 비중이 아예 없다시피 한팀이라 막가수비력이 쓸데가 없어지고요 카와이 그린 2,3번 수비도 극강인데 듀란트가 결장해버리면 그 좋은 수비수들이 이궈달라나 탐슨 막으러 다녀야 하는데 수비력 낭비죠 이궈 탐슨은 오프더볼 하다가 가끔 킥아웃 받아서 캐치앤슛하는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처음과마지막
19/05/28 0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카와이는 느바 수비왕 두번에 파엠 받은 슈퍼스타 선수입니다
1옵션 에이스 공격수롤도 잘하구요
공수 나이 종합적으로 현재 플옵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죠 현재폼이 지구상 농구 1위선수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카와이가 마크하면서 쿰보가 막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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