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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26 08:37:03
Name 연애잘합니다
Subject [질문] 다이어트 마무리 질문~ (feat. 복근.)

다이어트로 30kg 가까이 뺐거든요 하핫... 2,3년째 유지중인데 너무 잘 되네요

옷빨 무지무지 잘 나오고 매우 만족스라운 다이어트 성공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옷걸이 자체는 이쁜데 몸꽝입니다...

옷 벗겨보면 엄청 꽝이예요 몸꽝! 다행히 노출 많이 되는 팔다리는 이쁘고 딱 좋은데

몸통(가슴+똥배)은 너무 꽝이예요 똥배 남아있고 가슴살 조금은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정면 보면 슬림하고 낄쭉한데 옆태는 진짜 두껍다는 인상을 많이 줍니다. (정면 슬립+옆태 통통)

그래 진짜 몸꽝 느낌 많이 나서 아쉬움이 커요 이제 여름인데... 무직정 노출은 난감해요 하핫

아마도 아직 다이어트 덜된 부분이라서 그런가 싶은데 제가 알기로는 제일 늦게 빠지는게 똥배+가슴살으로 아는데 맞나요

또 문제는 제 몸무게 엄청 가벼운 편이거든요 180/65 처음에 거의 100kg 이었는데(근육량도 많이 없는편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더 다이어트는 살짝 오버이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도 여러분들의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 똥배 빼고 복근 키우는쪽으로 한번 하려고 합니다.

운동방법 알려주세요~ 똥배 남아있는 한 복근 끄집어내기 어렵겠죠? 결론 다이어트 병행 필수인건가요? 하핫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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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감는새
19/05/26 09:48
수정 아이콘
뱃살이 있으실 몸무게가 아닌데...
체중 많이 감량하고 늘어진 살은 운동으로 어떻게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페로몬아돌
19/05/26 09:52
수정 아이콘
어떤 곳에서 봤는데 지방은 호수죠. 지방이 젤 깊게 있는 곳이 배라서 같이 살이 빠져도 호수가 말라도 중앙에 물 있는 것 처럼 계속 있는거죠.
그냥 무리 하지 마시고 운옹 안해보셨으면 팔굽혀 펴기 맨몸 스쿼트 러닝만 병행해서 하시고 어느정도 된다 싶으면 헬스장이나 좀 재밌게 할려면 크로스핏 매장 가서 빡세게 하세요.
19/05/26 13:34
수정 아이콘
칸나바롱
19/05/26 09:54
수정 아이콘
피티받으세요..
나막신
19/05/26 12:26
수정 아이콘
180 65면 찌워야되는거 아니에요?..
나무위키
19/05/26 13:09
수정 아이콘
신장 체중을 봤을때 뱃살이 있기보다는 급격한 체중감량으로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소위 가죽이 늘어지는) 케이스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근력 운동 빡세게 해서 지방대신 근육 채우고 피부탄력도 되돌리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다이어트 하신 의지로 볼때 금방 잘 하실겁니다!
맥핑키
19/05/26 13:18
수정 아이콘
똥배가 아니라 근육이 너무 없어서 배가 나온거죠.
여초 커뮤니티 보면 여자분들 아랫배 볼록한게 자궁 자리다 막 이러는데 그냥 아랫배에 근육량이 너무 없어서 튀어나온 겁니다. 반대로 운동 좀 하신 분들은 하복부가 납작하게 붙어 있죠. 구글에 복부 근육 쳐보시면 복직근 하부는 낭심부터 시작해서 배꼽 정도까지 이어지는 긴 근육입니다. 얘네가 몇십년동안 나이브하게 늘어져 있었는데 감량했다고 해서 갑자기 탄탄하게 올라다 붙는게 아니에요. 지금부터는 다이어트를 하는게 아니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셔야 합니다. 중량 드는게 힘드시면 맨몸운동 이를테면 바이시클 크런치 같은거 해보세요.
19/05/26 13:36
수정 아이콘
앞으로 운동 진짜 꾸준히 계에속 하시는 것 말고는 답 없습니다.
살 들어있던 가죽들은 웬만한 전문가들한테 얘기해도 몇년 간 꾸준히 운동하면서 몸 말리는 거 or 수술 말고는 답 없다고 할걸요.
심지어는 제대로 다이어트 시작할거면 적금 넣기 시작하라는 분도 있었습니다. 다이어트 끝날 때쯤 모인 돈으로 수술하라고...
달달합니다
19/05/26 14:52
수정 아이콘
174에 65도 말랐다는소리듣는데....
동네형
19/05/27 01:38
수정 아이콘
뱃살만은 못뺍니다. 185/65에 뱃살이 보인다는건 몸에 근육이 굉장히 적다는 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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