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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1 11:30
물론 해석은 자유라지만 사람들이 너무 깊게 해석을 해서 괜시리 작품을 어렵게 만드는 점이 있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해서 그냥 보면 재밌게 볼 수 있을거라 봅니다.
19/04/21 11:36
에반게리온 해석은 이미 전부 다 되어 있습니다. 그냥 로봇만화로 보셔도 재미있고 해석 찾아보셔도 괜찮고요.
어차피 TV판 25-26~극장판으로 넘어가면 해석 안찾고는 못배기실겁니다.
19/04/21 11:43
TV판 극장판 봐서는 사실 이것만으로 이해는 불가능합니다. 유튜브에 아주 잘 설명돼있어서 그걸 봐야 이해가 될거에요.
비슷한류로 뭐 예술영화같은거 싫어하는사람은 절대 취향에 안맞을겁니다. 작품 자체가 엄청 난해하고 불친절하고... 또 이번 신극장판은 서파까지는 나름 그래도 친절했는데 큐에서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기 때문에.... 깔끔한 완결조차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 끌리면 보고 아니면 마세요가 정답일듯...
19/04/21 11:46
애니 싫어하는 저조차도 재밌게 봤습니다. 티비판은 그냥 오프닝 노래부터가 압도적이라 계속 보게 되던데..
솔직히 티비판 다 보고 EOE보고 신극장판 보는게 좋은데, 가볍게 보는거라면 신극장판 서,파만 보셔도 충분할듯 합니다
19/04/21 11:49
뭔가 있어보이는, 심오한 척하는 만화입니다. 그런 감성이 있다면 인생작품이 될 것이고, 아니라면 오글거리는 중2 오덕만화입니다.
근데 그냥 별 생각없이 봐도 재미는 있죠. 거대 로봇을 타고 괴물들과 싸워나가는 성장 만화에요.
19/04/21 12:09
(수정됨) 중2병의 정점입니다.
요즘 나오는 흑염룡 어쩌고같은 설정놀음같은게 아니라 진짜 중2병스러운 고찰과 사색이 들어가있습니다.
19/04/21 12:55
TV판 초반만 봐도 재미는 있습니다. 오히려 중반 이후에 갑자기 이야기가 난해해지면서 재미가 떨어지거나 아니면 중2병과 결합하면 더욱 최고의 재미를 선사해 주거나요.
19/04/21 13:50
시대를 앞서갔다하고 소재가 참신하고 내용이 독특하지만 저는 재미는 없었네요. 뭔가 알맹이는 한참 부족한 느낌. 케릭터들의 성격, 행동이 이해가 안가서 의식의 흐름으로 내용이 흘러가는 느낌. 내용이 명쾌하지 않고 난해한 맛으로 보는건데 이걸 굳이 정보 알아보고 해석하면서 봐야되나 싶나 하는 느낌이였어요.
19/04/21 14:13
전 솔직히 해설이 필요한 것은
작가가 자신의 주제를 제대로 담지 못했거나 표현에 문제가 있는거라고 봐서... 에반게리온의 애니사에서의 족적과 존재감은 인정하나 완성도는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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