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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1 15:08
노다메 칸타빌레 강추합니다. 너무 재미를 주려고 오버하는 감은 있는데 2~3화만 잘 넘기면 정말 재밌어요.
외에 좀 웃기게 재밌는 류로는 결혼 못하는 남자, 니게하지, 프로포즈 대작전, 중판출래, 아빠와 딸의 7일간, 마이보스 마이히어로 정도 생각나고 웃긴요소 없이 재밌게 본건 화려한 일족, 진, 라이어게임 정도 생각나내요.
19/03/21 16:16
보신 게 별로 없으시다니 그냥 유명한 거 위주로 보시면 되겠네요.
한가지 팁이 있다면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 한 일드의 원작은 대부분 볼만은 합니다. 취향은 타겠지만 다 검증된 거니까요. 비교적 최근에 리메이크 된 리갈하이나 최고의 이혼, 마더,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최후로부터 두번째 사랑도 있고 좀더 예전으로 가면 진, 노다메, 파견의 품격, 결혼 못하는 남자, 프로포즈대작전, 드래곤사쿠라 등 유명한 일드는 리메이크 된 게 많죠. 이중에서 춤추는대수사선이나 리갈하이처럼 코메디 요소가 있는 걸로는 결혼 못하는 남자가 무난한 거 같고요. 여기 없는 걸로 히어로란 드라마도 생각나네요. 오래되긴 했는데 무난하게 재미있죠. 별개로 하나 추천드리자면 트라이앵글이란 드라마 재미있습니다. 사카이마사토도 출연했어요. 그리고 한자와나오키와 비슷한 장르의 소설을 쓰는 작가로 야마자키 도요코란 사람이 있는데요. 이 작가의 소설은 대부분 드라마화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작가가 국뽕과라서 우리가 보기에 불편할 수 있는 작품이 있는데(불모지대 등) 반대로 그래서인지 드라마는 잘 만든 게 많아요.+아재 취향 대표적으로 하얀거탑, 운명의 인간, 화려한 일족 같은 드라마가 있죠. 하얀거탑은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하니 들어보셨을 거예요.
19/03/21 19:35
예전에 무난하게 추천하려면 히어로가 좋았죠. 히어로 1기 2기 다 괜찮습니다.
춤대에 비해서 영화로는 좀 못미치지만 시청률로는 앞섯던 시리즈이기도 하고.... 히어로 1기는 그 기무타쿠 최절정기니깐요.
19/03/22 15:36
한자와나오키 원작 작가인 이케이도 준의 소설을 토대로 여러 드라마가 만들어졌는데 그거 보시면 되겠네요. 루즈벨트 게임, 변두리 로켓은 한자와나오키와 거의 똑같은 분위기의 경제,기업 드라마인데 다 수작입니다. 특히 변두리 로켓은 한자와나오키보다 더 재밌게 봤습니다. 주연이 믿고 보는 아베 히로시인것도 장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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