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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9 13:21
기본적으로는 선수마다 다르다가 정답입니다
홈런더비 배팅볼 투수들 얘기 들어보면 선수마다 주문이 다 다르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코너웍 되는 공은 싫어하는건 전 타자 공통이니 기본적으로 가운데로 던지려고 할거에요 상하 - 개인차가 있음 좌우 - 가운데에서 타자 몸쪽으로 살짝 휘어져 들어오는 공 기사를 보면 이렇습니다.
18/12/19 13:24
애초에 스트라이크존이 타자가 칠 수 있는 범위에 맞춰 정해 놓은겁니다.. 무릎아래, 가슴위로 가는건 현재의 타격자세로는 제대로 칠수가 없는 위치거든요.. 그래서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온 공이면 대체적으로 타자들이 잘 칠 수 있는 위치입니다만 개인마다 타격폼에 따라 차이는 있죠.
일반적인 타격폼에서는 타자가 스윙할때 가장 힘을 잘 실을 수 있는 위치가 배꼽근처에서 약간 위쪽인데 여기가 스트라이크존 상하의 가운데~위쪽쯤 되는 위치고요.. 그래서 투수들보고 낮게 던지라고 계속 얘기하거든요.. 스트라이크존내에서 높은 공은 걸리면 장타가 될 가능성이 높아서요. 요즘은 어퍼스윙이 많아서 낮은 공도 퍼올려서 홈런을 만들지만 전통적으론 높은 공을 좋아하는 타자가 많습니다..
18/12/19 13:59
골프처럼 체중 실어서 휘두르는 운동 해 보시면 바로 몸이 이해합니다.
땅에 놓고 치는거라 많이 달라 보이지만 사실 몸을 그만큼 많이 굽히는거라 거의 똑같습니다. 키작은 여자선수 드라이버샷을 보면 거의 야구스윙에 가깝죠. 사람마다 몸 생긴 건 다르지만 똑같은 힘을 주더라도 최적으로 힘이 실리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선수들마다 스윙은 달라도, 신체구조상 그 최적 포인트는 거의 가운데 형성됩니다. 단순히 가운데 연습을 많이 해서 그런건 아니고 자연스러운 거죠.
18/12/19 14:56
최근에는 높은 공보다 낮은 공이 장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부분 낮은 공은 홈런을 만들어내는 타구 각도 스윙에 많이 얻어 맞습니다. 그래서 최근들어 하이 패스트볼을 많이 던지고요. 실제로도 결과는 좋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스피드와 수직 무브먼트가 있어야하는 전제조건이 있지만
18/12/19 15:04
사람차이는 있겠지만 평균적으로는 한가운데 공이 가장 치기 좋은건 맞습니다.
물론 저는 평균을 상회하는 키임에도 스트존 아랫쪽에 걸치는공을 가장 좋아합니다.
18/12/19 19:45
한가운데 - 고민할필요가 없이 스윙, 코너웍 - 이게 볼인지, 스트라익인지를 고민해야 하므로 스윙에 미련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은....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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