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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9 09:13
투수의 던진 공의 운동에너지보단, 타자가 치는 공의 운동 에너지라고 보는 게 더 정확할 거 같네요
임팩트 시간이 치는 것과 던지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을 거 같습니다.
18/10/19 09:20
저 100 초중반이 단위가 키로미터가 아니라 마일일 겁니다..
겨우 100km/h짜리 타구보고 엄청난 속도의 타구라고 하지는 않죠.
18/10/19 10:56
100후반대의 단위가 마일이면 시속300키로미터가 넘는데요? 아마 단위는 시속이 맞고 초중반이 아니라 중반부터 넘어가는걸 잘못 기억한거같네요
18/10/19 09:33
이번 시즌에 타구속도 80.6마일짜리 홈런이 하나 있습니다. 문제는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그 위로는 88.6마일이 최저속도입니다..
18/10/19 09:26
고등학교 수준의 물리로 들어가면 20도 각도의 135키로 타구는 삼각함수를 적용하면 수평로 받는 힘과 수직으로 받는 힘으로 나눌 수 있을거고
편의상 공기저항을 무시하면 '수직으로 올라가는 높이 = 중력가속도로 떨어지는 거리 + 펜스 높이'인 시간(t) 에 따라 S=vt 인 거리만큼 날아가겠죠. 물리를 풀어본지 10년도 넘어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이송합니다..
18/10/19 10:34
백 초중반이면 못 넘어갈거같고...
일단 공기저항을 무시한다면 이론적으로는 발사각도 45도가 제일 이상적인데, 현실적으로 제일 멀리 날아가게 던지는 각도는 41~42도 정도입니다. + 타자가 쳐서 30도 / 150km로 날아가는거랑 투수가 던져서 30도 / 150km로 날아가는거랑 물리적으로 차이가 전혀 없는건 맞는데 후자가 훨씬 힘들거같습니다.
18/10/19 10:47
후자가 훨씬 힘들거 같다는건 그만큼의 구속을 던지기가 어렵다는 얘기시죠?
근데 어디선가 보니깐 타구는 25도? 그정도에서 가장 멀리간다는 말도 있던데 아리송합니다.
18/10/19 10:39
답변 감사드립니다.
시속 150키로미터는 돼야 홈런이 되고 투수도 시속150키로미터로 던지면 넘어가긴 하는거군요. 근데 150키로미터 던지기가 어려운거고.. 그럼 추가적으로 이치로같은 선수는 홈플레이트 뒤쪽에서도 담장 넘기던데 제구력 무시하면 최고구속이 150을 그냥 상회한다는건가요?
18/10/19 10:46
예전 크보 올스타전에서 야수들을 대상으로 구속 측정하는 이벤트를 몇 번 한적이 있는데 우승자의 구속이 대략 147~152 이 정도로 나왔습니다.
이치로의 최고 구속이 150이 넘는게 이상할건 없겠죠
18/10/19 11:19
프로에서 야수, 투수가릴 것 없이 주전급선수들은 70~80%이상이 고교시절에 투수이자 에이스였습니다. 고등학생때 120~150은 던지던 선수들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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