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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8 19:11
양배추 즙 좋다던데 저는 사실 잘 모르겠더군요 ..
저한테 제일 효과 빨랐떤건 뭘 더 먹은것보다 커피를 끓은게 제일 효과가 좋았습니다.. 탄산-술-커피 한 3일만 참아보라고 하세요! 근데 저는 커피 끊는게 담배끊는것 만치 힘들었습니다 ㅠㅠ
18/09/18 19:34
안 그래도 그것 때문에 골치가...
와이프랑 같이 카페를 하고 있는지라... 이제 커피고 녹차고 아무것도 못 먹겠다 카페 하는 사람이...라고 씁쓸하게 웃으며 말했습니다..흐흐
18/09/18 19:21
그냥 개인적인 경험 하나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술 담배 커피 다 안 하고 과식도 안 하고 잠들기 4시간 전에는 물 말고 아무 것도 안 먹는데 식도염으로 1년 고생했습니다. 약 먹으면 좀 나아지다가 또 심해지다 그랬는데, 일을 줄이면서(그로인해 스트레스가 줄면서) 지금은 거의 완쾌수준입니다. 의사 선생님도 스트레스로 인한 위장장애였던 것 같다고 하셨고요. 꼭 식습관이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18/09/18 19:35
안 그래도 최근에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긴 했는데 이게 근데 성격적인 부분이라 참 뭐라 옆에서 말하기 애매하더군요..
저는 별 거 아니면서 넘기는 일도 와이프는 예민하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거 같아서 말이죠.. 옆에서 아무리 말해봤자 소용없고 본인이 덜 스트레스 받고 덜 예민해져야 될 부분이라 잘 개선이 될까 모르겠습니다..ㅜㅜ
18/09/18 19:30
저도 몇년 고생했는데 지금은 거의 나았습니다.
-탄산 끊기 -먹고 바로 눕지 않기 -물 한번에 많이 안마시기 자율교감신경인가? 뭐 스트레스성일수도 있고 여러가지요인들이 합쳐져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끊는건 사실 저 혼자의 힘으로는 무리가 있어서 일단 안좋다는건 전부 끊었더니 아주많이 괜찮아졌습니다.
18/09/18 19:37
이참에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은 좀 개선을 하긴 해야할 거 같습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많이 먹는다거나 커피를 좋아해서.. 다행히 탄산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지간해선 먹고 바로 눕지는 않는데 야식 먹는 건 확실히 자제를 해야 할 거 같습니다. 덩달아 저도 이제 야식을 못 먹게 생긴.....
18/09/18 19:51
이 기회에 놀리시면서 야식을...
야식 한번에 끊으면 그것 때문에도 스트레스 심해지니 양 조절을 적당해 해보세요. 야식으로 저도 이것저것 많이 먹는데 조금씩 양을 줄이고 있습니다. 살 빠졌더니 그것대로 아내가 걱정하더군요. 허벅지 살이 같이 빠져서.
18/09/18 20:02
저는 어차피 말라서 살을 찌워야 되긴 하는데..
놀렸다간 진지하게 한 대 맞을거 같아서 크크 야식 줄이는 것도 줄이는건데 늦은 시간에 안 먹는게 좋을 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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