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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9 21:26
싫어서 이가 갈리는 정도는 아닙니다. 그냥저냥 다닐만한 수준. 전 일이란 걸 하기 싫되 때려칠 정도냐, 참고 다닐만 하냐 정도로만 생각해서..
18/08/19 21:30
게임회사 다니는데
디자인 직군이라 출근해서 그림만 그리다가 퇴근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게 피곤한 것 빼면 그럭저럭 재미있어요. 근데 누가 그냥 다달이 돈 넣어준다고 하면 회사 다닐 사람은 없겠죠.
18/08/19 21:39
전 직장은 잠들면 내일이 오니까...잠자기가 싫어지고 불면증이 오고했는데, 지금회사는 안그렇네요.
내일은 무슨 일을 하면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하면서 잠듭니다.
18/08/19 21:54
프로그래머인데 야근하고 주말출근 없으니까 나름 재밋게 직장생활 하고있어요.
물론 출근하고싶다 그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내일 구현할거 생각하게 되고 스트레스는 없내요.
18/08/19 22:12
최저시급에 책임 많은 것 빼고는 버틸만합니다...음?
일이 즐거운거야 회사에 달려있겠죠. 개인이 만들어나가는데는 한계가 있으니..
18/08/19 22:17
공돌이인데 아직 재미있네요.
집에서 티비보다가도 아이디어 떠오르면 한참을 이런 저런 생각하는데... 공돌이 천성인지 일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18/08/19 22:53
이전직장 4년 지금 직장4년째인데 하는일은 똑같은데 이전엔 지옥이였는데 지금은 팀원들이랑 사이도좋고
잘맞아서 그런지 재미있네요
18/08/19 23:29
전회사는 사람때문에 너무 거지같아서 출근하기 싫어서 우울증에 준하게 왔었는데, 회사를 옮기니까 몸은 훨씬 힘들긴 한데 예전보다 낫지 이러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18/08/19 23:51
저도 개발자인데 즐기면서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치열하게 하지 않으면 최상위 레벨의 개발자들과 일하기엔 조금 스트레스 받을때도 있었습니다. 혼자 가능한만큼 열심히 하면서 직장새활 하기엔 꽤 재밌어요~
18/08/20 09:09
일반기업 관리직인데 괜찮습니다.
가장 큰이유가 동기들이 있어서 인거 같습니다. 출근해서 커피 한잔 하면서 시덥잖은 농담 주고 받고 고충상담도 좀 하고, 퇴근하고 술한잔 기울이고, 볼링 한게임 치고, 일은 뭐 본인 하기 나름이고, 일 외적으로 뭔가 정붙일만한 것이 있다는게 큰거 같네요.
18/08/20 11:29
저요. 사실 이걸 확인하기 위해 한몇주 휴가내고 집에서 살림만 해봤는데 역시 일하는게 좋더라고요. 나에게 선택권이 있고 내가 여기서 일하는거라는걸 알고나서는 더좋아졌어요.
18/08/20 12:59
저는 수의사인데 위치에 따라서도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 페닥 할 때랑 병원 경영 할 때랑 아무래도 조금 다르고.. 책임져야 할 식구가 있으면 또 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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