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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1 11:58
구자철은 부상도 많고 해서 기량이 많이 내려갔어요. 저번 경기는 4-3-3, 구자철, 기성용, 이재성으로 미드필더진이 나왔는데 셋다 발바리형 미드필더는 아니라서 활동량 부족에 원래 잘하는 킥이나 드리블도 망했어요. 그 중에서도 제일 폼 안 좋았던게 구자철이어서 차라리 고요한 넣자 이런 이야기가 많죠. 대표팀이 원래 잘한 전술은 4-4-2인데 권창훈 이근호 등의 부상으로 못 써서 어쩔 수 없이 4-3-3 쓰고 있기는 합니다.
18/06/21 12:00
권창훈이 돌아오면 기성용이랑 둘이 미드필더로 뛰는건가요? 그런데 권창훈이 기성용 커버가 되나요? 기성용 선수가 긴 패스를 해주고 하는건 좋은데 수비를 잘하는 선수는 아니라고 하네요..
18/06/21 12:01
권창훈 부상으로 인해 구자철이 들어간건 아닌것 같고...
기본적으로 기성용의 단점을 구자철이 전혀 못메워줍니다. 구자철이 스피드가 빠른 것도 아니라서... 윗분이 잘 써주셨지만 구자철이 부상이 워낙 많아서 기량이 정체된 감도 있고요.
18/06/21 12:04
원래 전성기 때 구자철의 장점이라면 볼 간수 능력과 숏패스능력이었는데 폼이 올라왔다 하면 터졌던 여러 부상 때문에 기량이 많이 내려왔죠.
볼간수 능력도 예전처럼 탈압박이 된 뒤에 패스를 뿌리는 능력 때문에 템포가 떨어져도 장점이 되었는데 지금은 볼간수는 하지만 탈압박은 안되서 반칙을 받기만 하고 지공 상황으로 바뀌어버리는 상황이죠. 예전처럼 무한스위칭을 해줄 정도도 안되고 포지션이 고정되어버려 포지션별로 선수들이 고립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기-구를 다 나오게 하려면 중앙 3미들을 두어야 하는데 둘 다 수비는 안좋아서 개싸움이 되는 투박한 수미형 미들이 한명이 필요한데 그렇게 되면 결국 원톱이 고립되는 결과가 필연적으로 생기더군요.
18/06/21 12:04
기성용이 패스와 공간확보로 공수 조화를 잘 맞춰주지만 활동범위가 좁습니다. 그래서 항상 투볼란치가 필수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와중에 구자철과 함께 뛰면 중원의 활동량이 확 죽어버립니다. 그렇다고 구자철이 예전처럼 공격에서 뛰어나지도 않지요. 차라리 전진드리블과 원투패스 침투가 되는 이승우 선발이 더 낫습니다.
18/06/21 12:04
사실 구자철 OUT 이런 얘기보다는
빌드업이 가능한 미드필더 자체가 기성용밖에 없는것이 더 비극이긴 합니다. 기성용밖에 없어서 수비형 미들에 박긴 박는데, 이 친구는 수비력이 좋은것도 아니고 스피드가 좋은 것도 아니라서 전반적으로 팀의 부하가 심해집니다. 그나마 고요한 정도?
18/06/21 12:07
잦은 부상으로 이미 신체적으로 전성기에 비해서 많이 떨어져있죠. 올림픽때 구자철은 소속팀에서 하프윙을 뛸수 있을정도의 기동력이 있던 상태였는데 지금과는 비교가 안되죠 크크크
18/06/21 12:08
말씀하신 이유가 다 맞다고 보시면 됩니다.
구자철은 커리어 내내 부상에 시달리던 선수였고, 특히 2012년 수술이 아니라 재활을 선택하고 리그 뛴 이후로 민첩성과 (안좋던)속도가 더 줄어서 장점이던 피지컬+턴동작을 통한 탈압박도 잘 안되고 있죠. 원래도 오프더볼이 좋은 타입은 아니었어서 기성용하고는 묘하게 맞지 않았는데 이제는 부담감만 더 주고 있죠. 기성용도 사실 국대, 셀틱, 스완지, 선더랜드에서 잘 할때보면 완전 3선으로 내리는 것보다는 2선에서 공격적으로 쓸 때가 더 좋았는데 현 국대에서는 후방에 쳐박혀서 빌드업만 해야되니 참 답답한 상황입니다.
18/06/21 16:46
런던 올림픽때 모습때문에 기대하고 계속 쓰는거같은데 부상이후 예전 폼이 아님. 마땅히 대체할 선수가 없다고 쓰는거 같은데... 흠...
18/06/21 20:56
이집트 u20 월드컵. 8강에서 가나인가 아프리카국가에서 진 대회요
그 대회에서 구자철 볼간수와 패스 보고 역대급 나온줄 알았는데.. ㅠㅠ 아쉽네요
18/06/21 12:13
지금은 구자철 못해요.
원래 권창훈이 선발로 뛰어야 하는데 권창훈이 부상으로 낙마해서 쓰는 것 같은데, 권창훈 낙마했을때 스페인 2부에러 뛰고 있던 백승호 데려와서 폼을 관찰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2부리그에서 주전으로 뛰면서 이승우보다 훨씬 폼이 좋을텐데, 적은 시간밖에 뛰지 못한 이승우가 그나마 괜찮은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 백승호도 테스트해볼만 했죠. 근데 결국 28명의 예비엔트리가 부상으로 25명까지 줄어들었는데도 추가 발탁없이 가다 23명 확정해버렸고 이게 문제였다고 봅니다. 구자철은 지금 선발로 뒬 폼은 절대 아니니 일단 제외하고 그나마 있는 자원 중 괜찮은 정우영이 선발로 뛰어야 한다고 봅니다.
18/06/21 14:01
네 바르샤b팀이랑 착각했네요. 그러나 이번시즌부터는 라리가(1부)에서 뛴다고 하니 못하는 선수는 아닐겁니다. 그래서 무조건 백승호를 뽑았어야 한다가 아니라 테스트를 해봤어야 했다가 제 주장이구요.
18/06/21 14:20
아 네 착각하실 수 있죠. 근데 바르샤b도 최근 3시즌 중 2시즌이 3부였고.. 다가올 시즌에도 또 3부라는.. ㅠㅠ
저도 백승호 테스트 해보는 거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은 아닌데.. 아무래도 신태용 감독이 u21 팀에서 애정&믿음을 가지고 있던 이승우&백승호 를 둘 다 데려가는데는 부담이 있었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내년에 1팀에 콜업이 되는 거지 1부에서 정기적으로 뛴다고 보장을 받은 건 아닌데다가, 어쨌든 여태까지는 '3부'에서 뛴 게 다이기 때문에 명분상으로도 대한민국 국가대표 팀에 스페인 3부리거가 들어가는 꼴이 되어서 엄청난 반발을 감수해야 되는 상황이었죠. 개인적으로는 4년후에 이승우, 백승호, 이강인 다 잘 되어서 국대에서 같이 뛰는 거 보고 싶습니다.
18/06/21 12:16
권창훈 부상으로 구자철이 뛴다기 보다는
권창훈 부상으로 전술이 수정되어야 했고 그러다보니 구자철이 기용된 거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구자철이 나쁜 선수가 아닌데 현 국대에서 구자철과 기성용 한쪽을 택할 수 밖에 없는 수준의 능력치와 자원을 지닌 팀이라서 어쩔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선수풀이 너무 좁은게 흑..
18/06/21 12:18
라리가 2부에서 한시즌 주전으로 풀로 뛰었던 백승호에게 눈길 한번 안주던데요.
리그1에서 뛰는 석현준도 테스트 안해본 것 같고.. 평가전에서 전술 실험만 했지 선수 테스트는 안한 것 같습니다.
18/06/21 12:35
그냥 제 감상인데 석현준, 김신욱 둘다 데리고 가는건 말도 안되고 둘 중 하나 고르다 보니 김신욱이 뽑힌걸로 보입니다. 석현준 본인도 말했지만 김신욱보다 빠른게 장점인데 이벜 스웨덴 전 본 감상은 석현준이나 김신욱이나 둘다 스피드 암만 빨라봤자 울팀 중원 라인에선 위치에선 도찐개찐이라고 보고요. 거기에 석현준이나 김신욱 있어봤자 패스가 제대로 가질 못하는데 뭐....
백승호가 촉망받는 유망주인건 맞는데 생각외로 라리가 3부든 다른 유럽 리그에서 뛰는 유망주는 꽤 있죠. 그거 다 찾아볼 바에야 신감독이 '이승우 세리에 a' 마지막 경기에서 언급한 장점이 더 합당한 선수선발 요인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둘다 스타일 다르지 않나요? 대표팀에서 플랜a어쩌고 b어쩌고 하는데 부상땨문에 사실상 a밖에 없는 대표팀에서 선택지 늘리는 건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18/06/23 11:15
그런 식으로 치면 분데스리가 2 뛰는 지동원이나 박이영도 고려 대상이었어야죠.
하부리그급 선수들은 찾아보면 많습니다 그게 국가대표급이냐가 문제인거지.
18/06/21 12:18
멕시코전에는 고요한 쓸거 같아요 고요한 못쓴게 스웨덴 애들이 떡대들이라.. 멕시코전에는 기성용이 좀 더 공격쪽에 체력을 쏟을수 있을겁니다
18/06/21 12:25
이번에도 고요한이나 정우영 카드를 안쓴다면 이건 신태용 감독이 국민상대로 '트릭'쓴거라고 생각하네요.
기성용이 부동의 주전이라고 한다면, 그 짝꿍으로 수비를 할 선수로는 고요한이나 정우영으로 개싸움을 하고 공격의 기동성을 위해서 이승우-이재성-손흥민이 미친듯이 움직여야겠죠. 공격적으로 나온다면 기성용을 공미 바로 아래정도까지 올리면서 정우영-고요한 수미하는 4-3-3을 쓸수도 있구요..
18/06/21 12:24
권창훈은 신태용호에선 중앙이 아니라 442의 측면으로 뛰었죠
그리고 부상으로 빠지고 난 후엔 그 자리 대체자로 이승우를 테스트 했고 뽑았구요 이번에는 전술상 433을 들고 나와서 구자철이 들어온거라 권창훈의 대체자가 100프로 맞는 말은 아닌듯 합니다
18/06/21 12:38
구자철 전성기때도 볼을 지나치게 오래 소유하고 생각보다 스피디하지 않다...라는게 중론이긴 했죠.
그럼에도 꽤나 넓은 시야와 패스가 괜찮았다...라는 점이었는데, 이젠 그마저도 기대하지 않는게 나을 정도이고, 언급한 단점만 더욱 부각되는 상황입니다.
18/06/21 12:46
스웨덴전 전반 초반에 역습할려고 공몰고가는데 너무느려서 스웨덴수비한테 따라잡히는거 보고
몸상태도 어지간히 안좋은것 같더군요
18/06/21 13:00
권창훈은 442에서 중앙에서 기성용과 짝을 이뤄도 되고 사이드에서도 뛸 수 있는 둘 다 커버가 되는 선수고 433에서도 앞의3 뒤의3의 좌우에서 다 뛸 수 있는 강점을 지닌 선수에요. 실력비교는 좀 그렇고 예전 박지성과 비슷한 롤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죠. 그래서 이번에 당한 부상이 더 아쉬운 선수입니다 ㅜㅠ
전술 수정으로 그리고 어쩔 수 없이 구자철을 기용했으나 감독의 기대만큼 좋은 플레이를 펼치지는 못했다 정도로 보시면 될겁니다.
18/06/21 13:35
개인적으로 아쉬운게 해볼만 하지 않은 월드컵이라 세대교체 위주로 구성하고 백승호 이강인 다 뽑아서 a매치 데뷔시켜 못 도망 가게 하고 어차피 욕먹을거 4년뒤를 생각한 1보 후퇴다 라고 광역 도발 넣고 장렬히 전사 했었어야...
18/06/21 13:48
그런데 어린 선수가 뭘 보여줄수 없는 상태면 다음 감독이 선발할려고 하면 걔 저번에 보니 겁나 못하던데 왜 자꾸 넣냐는 여론때문에 쓰기가 어려워집니다,
이들은 베테랑이지만 저번에 삽푼 정성룡과 박주영이 작년 리그내 기량과 무관하게 벤치멤버로 조차 고려되지 않는거랑 비슷하죠
18/06/21 13:48
김신욱 장현수는 쓴 이유가 이해가 갔지만 구자철은 에전 구자철도 아니고 최근에 많이 기용하지도 않았는데 왜 선발했을까요.
월드컵한다고 너무 다들 쫄아있어서 경험있는 구자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걸까요.
18/06/21 14:03
참고로 런던 이후로 구자철-기성용 같이 뛰어서 경기력 좋았던 국대 경기 거의 없었습니다. 둘이 친할지는 몰라도 시너지는 거의 제로네요.
18/06/21 16:00
맨날 하는 말이지만 구자철은 더이상 한국 국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아닙니다. 구자철의 유일한 장기인 볼간수 능력과 탈압박 능력도 예전에 비할바가 아니고 요즘 같은 강팀 상대로 역습을 노려야 하는 상황에선 볼만 질질 끌고 역습 템포만 끊는다는 느낌만 줄뿐. 그렇다고 뛰는거에 비해 효율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것도 아니고 전진패스를 기가막히게 잘하는것도 아니고요.
18/06/21 20:12
1차전 구자철 김신욱 동시기용은 정말 멤버 보자마자 짜증났습니다.. 구자철은 빼야되고 기성용도 지금보다는 살짝 위로 올라와서 플레이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기성용이 좀 덜뛰어도 패스나 공격적인 움직임을 가져가고 그거 보완할려고 박스투박스 라고 표현하는 중앙에서 길게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면서 커버 해줄 선수가 필수인것 같습니다. 활동량 위주로 지치지 않고 뛰어줄수 있는 선수면 딱이겠는데 지금 최선은 고요한 정우영 선수 정도 인것 같네요. 손흥민 선수 그냥 앞에다가 박아놓고 정안풀릴때나 좀 내려와서 빌드업에 관여하고, 이재성 이승우 황희찬으로 공격작업 및 전방 압박, 가운데에 기성용으로 빌드업 및 공격적인 도움 정우영이나 고요한으로 가운데에서 백업전문으로 그리고 4백 이런식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주전들이 부상으로 아웃된것도 아쉽지만 지금 국대는 팀밸런스나 기본적인 패스 주고받기 자체가 무너진것 같아서 참 아쉽습니다.
18/06/23 11:54
아시안컵이랑 런던때 구자철 진짜 잘했죠
물론 그이후로는.. 스웨덴전에선 템포 다 끊어먹고 불필요한 움직임이 너무 많더라구요 선발로 나올 메리트는 현재로선 없어보여요 그리고 뭐 사실 다른선수가 와도 그닥..부상자가 중요한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 pgr에 국대 평가전 불판글 관련글 아직 많이 남아있는데 가서 보시면 그 때 느낌 살아나실거에요 권창훈도 욕 엄청 먹던 선수였죠 김진수는 지금 김민우 포지션이었고 김민재는 그래도 평가 좋은데 사실 소속팀보단 불안한 모습 많이 보여주기도 했구요
18/06/23 13:59
구자철은 빌드업보다는 볼간수가 되는 선수라서 좋았던건데 지금 상태가 메롱이라 이것도 저것도 안되는 느낌이죠 이론상으로 보면 구자철이가 미들에서 볼간수를 해줘서 볼 점유율을 높혀주고 기성용과 같은 빌드업에 능한 선수에게 패스를 많이 공급해주면 좋은데 아쉽죠
18/06/23 15:36
스웨덴전 보고 느낀점 : 아 신태용감독 진짜 골아프겠다
이 멤버로 더 잘하라는 얘기는 천원받아서 빵사고 음료수사고 거스름돈 남겨오라는 말처럼 들려요
18/06/23 17:54
94년건 못봐서 뭐가 다른건지는 모르겠지만 98월드컵부터 지금까지의 국댈 생각하면 볼터치/스피드/체력 전부 지금이 최악인거 같은데요.
02년처럼 k리그를 반쪽으로 만들어서 훈련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평가전 한번에 선수 한명씩 드러눕는데 이정도면 애썼다고 봐요 저는
18/06/23 18:06
스페인에 2:2 , 독일에 2:3, 볼리비아 0:0인데 유투브에 하이라이트 쉽게 찾을수 있을텐데 한번 보시는 건 어떨까요?
98년에도 네덜란드에 0:5으로 졌는데 정신무장하고 벨기에랑 1:1로 비겼죠, 경기 내용도 투지 넘치게 달랐구요. 그때 벨기에가 탈락확정되고 대충했느냐? 그것도 아니에요, 벨기에는 비기면 무조건 탈락하고 무조건 이겨야 되는 상황이었어요 게다가 벨기에는 우리가 쳐발린 네덜란드랑 0대0으로 멕시코랑 2대2로 비긴 팀입니다. 단순히 축구를 선수 개개인의 기량으로 본다면 이건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요?
18/06/23 18:30
https://m.fmkorea.com/best/1119035787
댓글들 어차피 투지란게 측정이 안되고 그냥 잘 모르면서 까기위한 요소 아닌가요? 이용선수보면...
18/06/23 18:36
그러면 멕시코 네덜란드한테 발리고 벨기에전 1:1로 비긴건 선수들이 저렇게 인터뷰 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지라는건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거고 우리의 실력이라는 말을 하고 싶으신건가요?
18/06/23 18:43
음 뭔가 말하는 핀트가 서로 엇나간거 같은데
[평가전 한번에 선수 한명씩 드러눕는데 이정도면 애썼다고 봐요 저는] 여기에 님이 [단순히 축구를 선수 개개인의 기량으로 본다면 이건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요?] 이렇게 답변하셨는데 영 딴소리 아닌가요? 제 의견은 투지가 존재하지않고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는게 아니고 무엇이 투지고 그 투지라는게 어떻게 측정되는가 입니다. 스웨덴전에서 선수들이 투지가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아시나요?
18/06/23 19:07
그 닉네임 님// 비판하려고 댓글 달았으면서 진짜 궁금해서 달았다는 가식적인 말은 안다셔도 될거같고..
투지라는게 단순히 까기 위해 만든 거라면 왜 98년 네덜란드한테 5:0으로 발렸을때 분노햇던 국민들이 왜 바로 뒤 벨기에 경기보고는 다들 칭찬했을까요?? 그 경기는 아마 졌어도 칭찬받았을걸요? 네덜란드전때 우리나라 선수들이 대충했겠습니까? 그때도 열심히 했겠죠 선수들은 투지라는건 단순히 열심히 한다를 넘어선 그 이상의 무엇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지라는 게 눈에 안보이는 것이어서 사실 논쟁을 벌이는게 큰 의미가 없으니 저는 여기서 댓글마감하겠습니다. 님에게 굳이 설득해서 마음을 바꾸고 싶은 생각은 없으니 서로 각자의 생각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갑시다
18/06/23 19:13
헤헤헤헤 님// 제 의견이 바로 그거에요. 투지라는 게 눈에 안보이는 것이니 별 의미가 없다는겁니다. 비판하려는게 아니라 뭔 이유로 스웨덴전 선수들이 투지가 없다고 그렇게 쉽게 말하는지 모르겠다는거죠. 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나 싶어서 물어봤는데 없나봐요. 이건 설득의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18/06/23 16:11
어차피 모든건 결과론입니다. 구자철 빼고 다른선수 넣어서 결과적으로 망했을시 구관이 명관이라고 구자철 믿고 갔어야 되지 않았냐 이런소리 나오겠죠.
18/06/23 17:52
뭐 구자철 뺀다고 크게 달라졌겠나 싶습니다. 희생양은 언제나 필요한 법이죠.
..아 그랬다고 잘했다는건 아니라 뭐 그 나물에 그 밥이겠다 싶은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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