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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1 20:54
저도 타이의 대모험이 딱 떠오르긴 했는데,
(페이크)주인공이 먼치킨이긴 하죠. 성장형이긴 하지만 처음부터 먼치킨의 냄새가 제법 나고 막판에는 가히 엄청난 먼치킨... (진)주인공은 초반에 먼치킨과 아무 상관이 없어보이는 찌질한 조연에 불과하지만 결국 막판에는 초간지 초감동 먼치킨화. 하지만 그 외에도 상당히 다양한 조연들이 나오는데도 이들이 공기화되지 않고 각자 나름의 성장 스토리와 절절한 사연을 보여주며, 오히려 몇몇 조연들의 매력이 주연급들을 압도한다는 점은 확실한 작품이라 저도 추천합니다. (이하 약스포) 이 작품은 아군뿐만 아니라 적군, 심지어 적 보스급인 '마왕''조차도 초반엔 찌질찌질하다가 우리의 먼치킨 (페이크)주인공에게 여러번 참교육(?) 당하고 성장을 하며, 그야말로 생명을 불사르며 거듭나는 간지 매력이 철철 넘칩니다. 마왕이 (페이크)주인공을 극복하는 과정이 더 애처롭고 처절해서 감정이입이 오히려 마왕에게 됩니다. 그리고 (진)주인공은 마왕 따위로는 답이 안나오는 분이라 '마계 마신'이 몸소 나서서 상대해야 합니다. 그래도 (진)주인공의 천재성에 처절하게 물 먹지만요.
18/02/21 18:44
의룡.
사실 주연이 초천재 먼치킨 의사인데 다 보고나면 수련의인 이주잉이 진주인공인 것 같은 만화입니다. 다른 조연들도 다 매력적이고요.
18/02/21 19:15
1~3부의 셀프 오마주 요소가 많아서 보면 좋긴 한데, 굳이 찾아볼 필요는 없어요. 7부 단독만으로 충분히 좋은 작품이라, 다만 질문 제목 처럼 조연이 주목받는 작품이라기 보다는 투톱 주인공 들의 성장물에 가까워서 질문 하신 것과는 좀 다를 거에요.
18/02/21 21:34
제가 전에 매력있는 케릭터 많이 나오는 만화 추천 해달라고
질게에 비슷한 질문 한적이있는데 지금 생각나는건 킹덤, 클레이모어, 웹툰 호랑이형님, 덴마 정도 있습니다.
18/02/21 22:31
킹덤이 각각 에피에서 주연을 넘어서는 조연의 포스를 뿜어내긴 하죠. 최고는 왕기이긴 하지만...
그리고 이제는 고전이 되어 버린 슬램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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