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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2 22:27
스스로 호텔예약하고 숙소찾아가고 급할땐 숙도도 변경하고 이런걸 재미로 느끼신다면 자유여행..
그게 아니고 그걸 고생으로 생각하신다면 후자겠네요.. 전 전자였습니다 흐흐..
17/09/23 05:57
혹시 한국분들이 있지 않을까하는 그 재미... 하하핳
유럽여행가서 남녀혼숙 도미토리에 한국분들 띄엄띄엄 우연히 만나게 됐는데 되게 재미있었어요. 같이 자연스레 밥도먹고 맥주도 한잔 했구요. 일본 여성분도 몇몇 만났네요. 지금도 가끔 연락 주고받아요. 저도 전자 추천합니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고 A도시 이동하기 전날 밤에 아고다or부킹닷컴으로 숙소 예약 걸어넣고 가면 편해요. 보통 평점8.7 이상에 리뷰 100개이상 넘어가면 믿음이 가더라구요.
17/09/23 14:17
그.. 엄청 유명하고 관광객 많은 작은 도시는 이틀 전에 예약했고 나머지는 그냥 하루 전에 예약해도 방이 많더라구요. 전 작년 9월초에가서 추석도 동유럽에서 보내고 9월말에 들어왔는데 크로아티아 두르보브니크 외에는 다 하루 전날에 결제했어요. 걱정 안하셔도 될거같아요.
17/09/23 01:18
저도 자유로 프랑스 스위스 일주일 다녀와봤는데 뭐랄까요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로 별로라고 생각했던 여행지가 훨씬 아름답고 오래 머물고 싶어진 경우도 있고 반대인 경우도 있어서 그때에 맞춰 동선 바꾸는게 행복하더라구요.
덕분에 챔스관람을 못하고 왔습니다.ㅠㅠ
17/09/23 23:18
네 자연 보시려면 인터라켄입니다.
인터라켄쪽에 베이스를 잡으시면 하루 투자해서 융프라우 한바퀴 돌고 오시면 됩니다. 융프라우에서 며칠 있으시고 싶으시면 그 위쪽 마을에 숙소 잡으시는게 나을 수 도 있구요,
17/09/23 08:33
자유여행이요.
개인적으로 여행가서 풍경 본 것은 사진이나 봐야 생각나더라고요. 하지만 여행 다니면서 제 스스로 헤쳐나가는 건 두고두고 기억에 남고 즐겁더라고요. 종종 생각처럼 안되서 헤매기도 하는데 이젠 헤매는 것도 즐기는 상태입니다. 자연환경 좋아하시면 스위스는 가보실만 합니다. 엽서풍경 이 과장이 아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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