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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9/20 16:18:26
Name Crooked
Subject [질문] 토익 900 이상은 어떻게 얻을 수 있는건가요?(+여담) (수정됨)
안녕하세요,
이제 취업의 압박이 피부로 느껴지면서 부랴부랴 이리저리 스펙을 쌓고 있는 피지알러입니다.
주변의 지인분들은 토익을 가장 많이 지적을 하는데 문과인 이상 900을 넘기는 건 필수라고 하더군요.
그런데...전 영어가 싫어서 일본어를 공부한 케이스라 870점만 딴 것도 전 기적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상을 달성해야한다면, 어쩔 수가 없는 지라 다시 토익책을 파트별로 구매해두고 매일마다 일정량을 정해두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제 본론입니다만,
900 이상의 토익 성적을 얻기위해서는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역시, 필기를 해가면서 손이 기억하는 방법이 최선인 것일까요?
혹시 요령이나 팁이 있으시다면 부디 알려주세요...지금 제가하고 있는 방식은 '양치기' 정도뿐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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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32세,무직)
17/09/20 16:22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는 빠른 방법은 아닌데 해리포터 등의 영어 원서 소설 약 20권 읽고 나서 900점 넘었습니다.
저거 읽고나서 확연한 변화가...그전에는 리딩 시간에 문제 다 풀기 바빴는데
다 풀고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 문제를 하나하나 재 확인할 수 있을 정도였고...그래서 리딩이 거의 만점이었던 것 같네요.
17/09/20 16:23
수정 아이콘
닉에서 불신이 스물스물...
김철(32세,무직)
17/09/20 16:27
수정 아이콘
크크 그래도 첫 직장은 꽤 좋은데 다녔습니다.
지금 현실이 시궁창이라 그렇지...ㅠ
17/09/20 16:4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7/09/20 16:25
수정 아이콘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영어버전은 있는데 이거...왠만한 전공학 서적급이라 읽을 엄두가 안나네요.
그런데 진짜 대단하시네요...와...
김철(32세,무직)
17/09/20 16:28
수정 아이콘
원서 읽기 검색해보면 대부분 다 그렇게 이야기하는데요. 쉽고 재밌는걸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읽을때 가능하면 사전을 찾지 않고...정말 이 단어를 모르면 소설 내용을 이해할 수 없다!는정도의 단어만 찾고 그랬던 것 같네요.
그리고 모르는 단어인데 너무 자주 나오면 찾아보고..그러면 기억도 더 잘되고..

참고로 저도 시작은 뭐..찰리와 초콜릿 공장? 이런 동화 비슷한 책부터 시작해서 마지막에 해리포터 1-4권까지 읽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권 보는데...그 당시 휴학생이었는데도 6개월 걸린 것 같네요 흐흐....하루종일 책만 본 적도 있기도 했고...그랬네요.
17/09/20 22:21
수정 아이콘
읽다가 모르는 단어나 문장 나오면 일단 스킵하고 쭉쭉 읽나요? 모르는 부분은 어케 해결하셨는지
김철(32세,무직)
17/09/20 22:41
수정 아이콘
거의 스킵했습니다만, 그렇게 해도 내용의 흐름은 알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의 책을 택하셔야할 것 같습니다.즉 책을 볼때 모르는 단어나 표현이 그렇게 많지 않은 수준의 책을 택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지 않고 어려우면 진도도 안나가고 흥미도 떨어지고...제 경험에는 그랬습니다.
칼라미티
17/09/21 01:52
수정 아이콘
비슷한 방법으로 저 같은 경우는 텍스트 많은 영어 게임(문명 같은)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만 이런 방법들은 역시나 시간이 오래 걸리죠...

역시나 문제풀이가 최고 같습니다. 900까진 통해요.
배글이
17/09/20 16:23
수정 아이콘
870점이시면 계속 응시 하시면 한번은 900점 넘을수 있을걸요?
점수라는게 계속 비슷하게 나오진 않고 보통 50점 심하면 100점씩 편차가 있어서 저같은 경우는 따로 더 공부하지 않더라도
계속 응시는 했습니다 점수가 오르락 내리락 하긴 하는데 결국은 최고점 갱신이 되긴 하더라구요
17/09/20 16:27
수정 아이콘
그게 몇 번이나 치면서 점프해서 찍은 게 870같은 느낌이라...일단은 며칠 뒤의 시험과 다음달 시험까지 싹 다 시험 신청은 했습니다.
바닷내음
17/09/20 16:34
수정 아이콘
그런데...전 영어가 싫어서 일본어를 공부한 케이스라 870점만 딴 것도 전 기적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답이 있는 것같아요.
일본어가 좋아서 공부하신 방법을 영어에 쓰시면 될것같아요.
17/09/20 16:39
수정 아이콘
이게 참...일본어를 공부한 방법이 덕질이다보니 덕질을 영어에도 적용해보자고 시도도 해봤는데,
미디어를 다루는 서양인과 일본인의 감각이 다르다보니 조금 어렵더군요.
아니면, 영어자막이 있는 애니메이션같은 것을 보면 도움이 될까요...?
바닷내음
17/09/20 16:41
수정 아이콘
애니메이션이 영어면 도움이 되겠지만 애니메이션이 일본어면 별 도움이 안될것같아요..
일본어 -> 영어 번역된 자막이라 오류가 있을 가능성도 많고..
펠릭스
17/09/20 19:19
수정 아이콘
영어 더빙된 일본 애니를 보시면 됩니다.

애니 제목 eng dub 치면 어떻게 어떻게 볼 수 있습니다.
17/09/20 16:38
수정 아이콘
870이면 여러번 보면 한번은 900 넘깁니다. 그냥 매달 보세요.
17/09/20 16:40
수정 아이콘
물량 공세가 답인가요...고맙습니다! 일단은 다음달까지 풀로 토익 신청은 해뒀습니다!
17/09/20 16:42
수정 아이콘
점수 뽑는 게 목적이시면 학원이 제일 빠릅니다.
17/09/20 16:45
수정 아이콘
대학교 때 프렌즈만 주구장창 보던 시절이 있었는데,
토익 공부 하나도 안하고 그냥 한 번 볼까? 했다가 LC는 거의 만점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은근히 생활미드에서 쓰는 표현들 토익에서 많이 나와요.
Camellia.S
17/09/20 19:12
수정 아이콘
오 대단하시네요. 자막 없는 걸로 그냥 쭉 본 건가요? 안 들리거나 이해 안 될때는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17/09/21 08:47
수정 아이콘
자막 있이도 보고 없이도 보고 영어자막으로도 보고,
이게 약간 덕질의 느낌이라 어느 수준이 지나면 자막이 중요하지 않아요.
안들리거나 이해가 안되는 것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닥치고 주구장창 보다 보니까 어느시즌 몇편 어느 장면 하면 대사 오디오 자체가 귀에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그냥 목소리가 다 외워지는거라.. 뜻을 몰라도 어느 상황에서 그런 말을 했으니 어느말이겠구나 뜻 파악도 그냥 되게 됩니다.
17/09/20 16:55
수정 아이콘
목적이 점수다, 무조건 900 찍는다 싶으면

학원 문제풀이반이 답이더군요
Sid Meier
17/09/20 17:00
수정 아이콘
빨리 점수 따야되면 학원이 무조건 답이죠. 시간 길게 보면 읽기같은 경우에는 김철님 말씀처럼 책 재밌는 거 하나 파보세요. 전 얼불노 원서 읽고 나서 영어시험 읽기는 날로먹습니다. 듣기는 인강 들었구요
틈새시장
17/09/20 18:26
수정 아이콘
저도 문제풀이추천드립니다.
해커스신토익1000제3/ets토익 test공식실전서
두개합쳐 15회차 풀어보고갔는데 신토익은 처음인데 한 4회차부터 감오더군요.
2시간잡고 rc lc 동시에풀기+풀고 해답지 정독 3시간(맞은것포함)하니 나쁘지않더군요.
저는 두번째 책이 토목달환급반 교재길레 인강도 결제해서 보긴했엇는데 그냥 저정도양이면 혼자 정독해도되겟더군요
17/09/20 19:31
수정 아이콘
870이면 쫌만 더 공부하시면 900넘을것 같습니다. 문제풀이 위주로...
Idioteque
17/09/21 05:42
수정 아이콘
이번에 토익 다시 만들때 정재현 적중특강이랑 유투브 라이브 영상 다시보기 시청했는데 기본서 보는 것보다 도움이 됐습니다. RC 점수를 올리셔야 하면 무료 영상이고 자료 제공되니까 한번 봐보세요. 저는 기본서 다시보며 문제 풀기는 시간 대비 효율이 낮은 것 같아서 매일 해당 문제 시간 컷 정해서 풀고 강의 틀어놓고 복기하는 게 잘 맞았었습니다. 기본서는 반복적으로 틀리는 문제 유형 단원만 찾아보고요.
목화씨내놔
17/09/21 09:21
수정 아이콘
저도 850이 최고점이라서 크크 도움드릴 수 있는게 없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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