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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0 15:43
(수정됨) 우선 쓰시는 폰이 어떤 기종인지가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강화유리를 잘 붙이셨으면 기름띠처럼 번지는 현상이 없어야 합니다 기포증상은 보통 동봉된 밀개가 있다면 천으로 싼 후 조심스럽게 바깥쪽으로 밀면 괜찮아지고(잘못하면 강화유리가 깨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비싼 제품이라 조심스럽다면 기다리면 사라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문제는 최근 삼성폰들이 양쪽 모서리부분이 엣지로 나오면서 강화유리 회사들이 고생하고 있습니다 대다수 회사들이 택하는 방법이 엣지부분은 커버를 포기하고 화면 가운데 부분만 커버하기 위해 심하게 폭이 작게 나오는 것이구요 (심지어 엣지모델이 아닌데도 조금 휘어있어서 그 부분을 포기하므로 보자마자 불량아닌가 싶을 정도의 강화유리가 옵니다) 그런데 이 폭도 강화유리 제품마다 차이가 있어서 조금 크게 나왔을 경우 뜰 수가 있습니다 사진이 없어 명확하게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본문만 읽었을 때는 엣지 아닌 가운데 부분이 뜬 느낌으로도 보이는데 미세한 먼지로 인해 떴을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초기 불량과 부착 때 잘못돼서 그런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터치 씹힘은 아무 것도 안 붙였을 때 원래 그런지 아닌지를 아셔야 합니다 원래 괜찮았다면 일반 고광택 필름을 쓰시는게 나을 거 같고 아니라면 제품 불량이든지 종특이므로 다른 방향으로 해결해봐야 하구요
17/09/20 16:23
엣지디자인이 되어있는 삼성폰의 경우 강화유리가 겉면에만 접착이 되기 때문에 본문에 말씀하신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엣지 스마트폰들은 강화유리 잘 안써요.
17/09/20 21:30
저도 비슷한데 저는 이번에 3D 강화유리는 처음 써보는데요 테두리 부분만 접착이 되서 가끔 뜨고 밑쪽에 버튼에 접착제가 뜨는지 누를때 틱~ 틱~ 소리가 나서 스트레스입니다. 가격도 만만치 않은거라 버리기도 아깝고 미치겠네요;;
17/09/20 23:07
저도 하나 붙였다가 터치씹힘이 심하고 들뜬 느낌이 나서 그냥 쿨하게 떼서 버렸습니다.
15000원을 버렸군요....어휴. 그냥 필름에다 케이스를 두꺼운 거 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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