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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3 15:46
사랑니 4개 다 뺀 사람입니다.
썩지 않게 관리만 잘 하시면 당연히 안빼도 되고요, 다만 썩으면 치료하지 말고 빼야죠. 그리고 빈 공간은 처음엔 이가 있던 부분이 움푹 파여있는데 서서히 잇몸 살이 좀 올라와서 어느정도 메꿔집니다. 사랑니 자리는 그냥 그대로 비어있고요. 치열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나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7/08/23 15:59
사랑니는 음식물이 끼기 쉽고, 칫솔질이 어렵습니다. 잘 관리하셔아 썩지 않습니다.
매복사랑니는 추후에 어금니 통증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통증이 오면..뽑아야지요ㅠㅠ 사랑니 뺀거는 치열에 크게 영향 없을 것 같습니다. 치아교정 과정 자체가 힘들고..유지관리도 힘들고.. 저는 평생 치아 안쪽에 유지용 철사 달고 살아요. 잘 때도 마우스피스 매일 착용하구요.
17/08/23 16:11
4. 누나 말이 맞습니다.
관리를 잘해줘야 그나마 괜찮은데 장기 여행이라도 가서 식후 바로 이를 닦지 못하는 일이 잦아지면 슬슬 징후가 옵니다. 게다가 반영구 유지 장치라도 붙이면 치실 등 사용이 불편해지는 점이 있어서 관리도 어려운 편입니다. 그래서 잇몸이 내려앉으면.. 잘 정리됐던 치간 사이에 빈 공간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ㅠㅠ
17/08/23 16:12
사랑니 4개 다 바르게 나왔는데 썩고 교정도 해야해서 다 뽑았어요. 사랑니말고도 작은어금니도 뽑았는데..지금 사랑니있던 자리 혀로 만져보니 사랑니 있단 자리 그대로 있어요.
17/08/23 16:33
같은 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왼쪽 사랑니는 아주 약간 삐져나와서 옆 어금니를 건들고 같이 썩어서 1시간동안 고통속에 사랑니 자르고 뽑고 자르고 뽑고 해서 뽑아내고 옆에 썩어있던 일반 어금니는 신경치료까지 했습니다 반대쪽은 완전매복 사랑니였는데 냄새도 나고 옆니를 건드는거 같아서 잇몸째고 사랑니 뽑았는데 너무 신경 깊숙히 박혀서 그냥 다 뽑지 못하고 신경부분 안건드는 선에서 잘라내고 끝냈습니다 위쪽 사랑니 뽑는 고통 x 200 정도 하면 아랫사랑니 뽑는 고통쯤 될겁니다 물론 뽑는 순간과 약 보름간 붓고 피나고 고통스럽지만 옆 어금니 같이 썩어갈 수 있으니 혹시라도 썩을 싹수가 보이면 바로 뽑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방치하시다가는 사랑니 뽑는 고통 + 신경치료로 이어지는 2단콤보에 넉다운 되실 수 있어요
17/08/23 17:45
1. 잇몸에 완전히 덮여있다면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0%는 아닙니다.
2. 환경의 영향이 아닌 유전 형질의 영향입니다. 3. 이가 발치되고 나면 약 1달에 걸쳐서 잇몸 치유과정이 일어나 이가 빠진부분의 잇몸이 차오르고 그보다 긴 몇개월의 시간에 걸쳐 잇몸속의 뼈가 회복되게 됩니다. 모든 치아는 앞으로 이동하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최후방치아인 사랑니가 빠진다고 해서 앞치아의 배열이 흐트러질 확률은 없습니다. 4. 교정은 기능적인 그리고 심미적인 목적으로 치아 배열을 이상적으로 이루어지게 하는 치료입니다. 짧게는 6개월에서 몇년에 걸친 치료과정동안 와이어와 브라켓을 끼고 있어야 하므로 치아 우식증이나, 치주질환이 진행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그리고 턱관절에 일시적인 무리가 갈수도 있습니다. 또한 드물게 치근흡수, 치은퇴축의 부작용이 있을수 있습니다. 5. 교정치료에 왕도는 없습니다. 교정전문의 원장이 항상 진료하는 그리고 마케팅을 많이 하지 않는 치과에서 치료하길 권해드립니다.
17/08/23 18:52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1. 누운 사랑니가 앞에있는 어금니의 뿌리를 녹였습니다 덕분에 크라운 씌웠습니다 좀만 늦었으면 발치 또는 신경치료 해야됐대요 2. 모르겠습니다 pass 3. 맨뒤쪽이라서 큰 문제 없다시더군요 일단 빠진자리는 피가 굳은게 나중에 뼈가 된다던데 전 지혈이 안돼서 응급실서 심지 박았었네요 그냥 약간 움푹 들어가있어요. 교정은 안해봐서 모릅니다 잘 되시기 바래요.
17/08/24 00:53
저와 같은 상황이시네요. 사랑니는 윗분들 말대로 이게 옆 어금니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뺐습니다. 전 교정하러 간건데 간김에 사랑니도 뱄죠. 아마 마취 주사 맞으시면 뺄 때 뭐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모를 거예요. (설명해드리면 일단 잇몸을 찟고 그 안에 있는 사랑니를 부수어(?)뺀다고 하더라구요.
잇몸에 경우는 양치가 왕도라고 합니다. 저도 많이 내려 앉아서 문제거든요. 잇몸 뿌리가 드러나서 시리기도 하고 이 잇몸을 올릴 방법은 사실상 없어서 (너무 없어서 심미적으로 불편하면 입천장을 떼다 붙이는 수술이 있다고...) . 잇몸이 약하다기에 평소 tv광고에 나온 잇몸약 먹으면 괜찮아질까요 물으니 그냥 양치나 잘하라 하더군요. 교정은 하면 좋긴 하죠. 여유 있으면요. 병원은 제가 일산과 정 반대인 구리여서(구리에서 안했지만은) 추천은 못 해드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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