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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9 03:18
먼지 청소는 더스트 블로우어라고 압축공기 들어간 캔스프레이 쓰시면 되는데,
용산 가시면 옥상에 콤프레셔 달린 스프레이 건이 사용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게 직빵이긴하죠. 조립은 할 줄 알아도 그냥 돈주고 맡기는게 편해서 요즘은 그냥 맡깁니다. 조립 자체는 어려울게 별로 없는데 배선 정리를 깔끔하게 하려면 손이 좀 가요. 파워는 케이스가 안 맞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호환 가능합니다. ODD는 요즘에는 안 쓰는 컴이 더 많고, 부품 활용은 어떤 용도로 쓰실지는 모르겠는데 게임용으로 쓰려면 쓸만한 제품은 별로 없어보이네요.
17/08/19 06:27
다른 부품들이 건재하다면 파워 바꾸시면 되긴 합니다. 근데 추천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일단 초보시면 파워만 바꾸는 작업은 새로 조립하는 것보다 (매우) 어려울 가능성이 큽니다. 게다가 다른 부품도 건재한지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저 정도 오래 됬으면 분해하고 조립하는 바로 그 충격에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재활용 가능한 부품은 ODD 딱 1개 인거 같습니다. 나머지 부품은 현재로선 (동작하더라도) 거의 무쓸모 무가치 입니다. 하드는 혹시 동작하더라도 언제 죽을지 모르기 때문에 안쓰는게 낫다고 봅니다. 램은 요즘 비싸다지만 DDR2라서 거의 무가치입니다. 중고로 팔면 몇천원 받을겁니다. 조립은 공대 체질이라면, 케이스 메뉴얼과 메인보드 메뉴얼 2개 있으면 더듬더듬 따라 할수 있을겁니다. 어려운 부분은 인터넷 검색해보고 케이스 상품 소개 페이지 같은거 참고하면 할만할 겁니다. 먼지 청소는 저는 주로 화장용 붓 이용해서 하는데, 10년 가까이 청소 안한 컴 내부라면 붓만으로는 불가능이겠네요. 전 해본적은 없지만 세차장 들고 가서 에어건으로 쏴주는 방법도 있다네요. 근데 그 컴을 살릴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아깝게 느껴집니다. 살려도 성능도 좋지 않고, 금방 다시 죽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17/08/19 16:39
음 그렇군요... 백업을 안해두었는데 어떤 파일들이 있는지
한번쯤은 확인해보고 놔주려고 했던지라... 동네 수리점에 맡기면 얼마 정도 드려나요. 가격이 너무 나가면 그냥 버리는 수밖에 없겠지만(컴퓨터 같은건 그 폐기물 딱지 붙여서 버려야 하는거 맞나요?)
17/08/19 17:14
데이터 땜에 살리시려는 거면 걍 하드 떼서 다른 컴에 연결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보통 컴퓨터는 스티커 안 붙이고 내놓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17/08/19 17:51
아 감사합니다. 하드는 상대적으로 분리하고 연결하기 쉬운가요? 그리고 제가 쓰던 하드가 파티션 되어 있는데 이 경우는 윈도우 깔려있던 곳은 못살리고 데이터 저장용만 살릴 수 있나요? 자꾸 질문을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ㅜㅜ
17/08/19 18:02
네 하드는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하드에 선 2개만 연결해주면 동작은 제대로 합니다. 하나는 파워선, 하나는 메인보드랑 연결되는 사타케이블. 윈도우 있던
파티션 안에 개인적인 자료는 대부분 Users/[계정이름] 폴더 안에서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17/08/19 18:06
혹시나 해서 방금 검색해 봤는데 달려 있는 하드가 사타 타잎 맞네요. 요즘 99.9프로 사용되는 타잎 맞습니다. 하드 빼내실 때는 혹시 모르니까 사타 케이블은 빼서 같이 챙겨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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