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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9 00:10
문제는 없어요. 물 한잔 마셔도, 화장실 한번 가도 1~2kg씩 변하니 까요. 미시적으로 보시지 마시고 거시적으로 보시면서 다이어트 하세요,
인바디 보니 지금도 살 많이 빼셨네요.
17/08/19 00:13
다이어트는 몸무게로 하는게 아니라 거울과 옷 피팅으로 하는겁니다.
체지방량을 보니 엄청 빠지신거 같은데요... 스스로도 거울을 보거나 옷 입으실때 느껴지시지 않나요?
17/08/19 00:22
첨 다이어트 시작했을때에 비해 배는 확실히 많이 들어간거같은데 거울을 매일보다보니 딴부위는 잘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일주일간 몸무게가 그대로다보니 변화도 잘 모르겠네요..
17/08/19 01:02
수분입니다.
물 많이 먹어서 생기는 수분과다는 소변으로 금방 빠져나갑니다. 중요한건 몸속의 나트륨과 탄수화물 저장량이에요. 이 둘은 물을 끌고 다니거든요. 그것도 왕창. 계속 해오던데로 하셨다면, 이 둘을 다시 제한하면 며칠안에 바뀝니다. 요약하면 초단기적으로는 체중변화는 물먹는것, 화장실 갔다오는게 차이가 크죠. 물 500ml 먹으면 당장 체중이 0.5 kg 느니까요. 단기적으로는 나트륨과 탄수화물이고 장기적이자 우리의 목표는 결국 몸속의 지방을 빼내는거죠. 안먹고 운동하고 잘 지키고 있다면 지방은 계속 줄어드는 거구요.
17/08/19 08:46
몸무게 재지 마세요.
지금처럼 숫자놀음에 빠집니다. 다이어트의 실패는 몸무게 정체나 증가가 아닙니다. 의심하는 마음과 포기가 다이어트 실패입니다. 다이어트 성공은 원하는 몸무게로 빠졌을 때가 아니라 그 몸무게를 2년간 유지했을때 입니다. 몸무게 빼는건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유지하는게 어렵지요. 조급해 하지 말고, 몸무게 재지 말고, 조금씩 천천히...마인드가 자리잡혀야 다이어트 성공합니다.
17/08/19 10:20
작년 8월에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몸무게 보면 못할꺼 같아서 체중계를 아예 없앴습니다.
살이 빠졌나 안빠졌가 판단은 허리띠 구멍이 하나씩 줄어드는거 보면서 했습니다. 허리띠 맨 가장자리 구멍에 끼어 넣었던게 두 달 정도 지나니 3칸으로 줄어들더군요. 그 이후로 몇 달간 그 상태를 유지하다가 올해 1월에 4칸, 올 3월에 5칸까지 줄어들고 지금은 계속 5칸을 유지중입니다. 줄자로 재어보니 33에서 29로 줄어든거더군요. 조급해 하지 마시고 그냥 꾸준히 하시면 어느순간 빠지는걸 느끼실꺼에요.
17/08/19 11:25
어... 저도 비슷한 몸무게에서 80가량까지 뺀 경험이 있는데, 음 사람 차이인 것 같아요. 저는 매일 몸무게를 쟀거든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재고 그담에 화장실 다녀와서 재고 저녁에 재고 밥먹고 재고. 그러면서 저 자신한테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타입이었어요. 그렇게 스트레스 안주면 그냥 막 먹는게 제 성격이라..... 지금 생각해도니 그렇게 몸무게에 신경을 쓴 건 살이 찌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더 많이 기능했던 거 같네요. 몸무게에 연연하는 마인드 이야기와는 별개로, 다이어트 시 정체기는 저도 몇번 왔던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이틀정도 운동량을 격하게 늘렸었네요. 몸이 내 기존 운동량에 적응을 한건가 싶어서요. 그러면 다시 좀 빠지기 시작하고, 다시 기존 운동하던대로 해도 쪼금씩 빠지더라구요
17/08/19 11:55
제가 작년말부터 몸무게가 수치상으로는 거의 변함이 없는데요~ (74kg~78kg)
지금까지 듣는말이 'xx씨 요즘 살이 좀 빠지는데??' 이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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