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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8 10:47
호날두가 레알에 계속 남는다면, 3년은 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전보다 드리블 돌파 능력은 떨어졌어도 포지션 변화를 성공적으로 했고, 워낙 자신의 신체 능력을 잘 살리는 선수라서요. 거기다가 레알의 선수진이 워낙 좋죠. 메시도 비슷하다고 보는데, 바르샤가 면면을 봤을 때 위기라 메시가 할 게 더 많아지는 것 같아 힘들어 보이네요.
17/07/28 10:52
네. 많이 위기일 듯 합니다.
일단 보드진이 답이 없어서요. 200m에 팔든 250m에 팔든 일단 네이마르가 나가는 것 자체가 전력상으로는 무조건 손해죠. 지금 네이마르가 잔류하더라도 이미 팀은 흔들리고 있고, 브라질 선수 사달라고 징징거리고, 레알에는 스쿼드 자체가 비교가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적 시장이 미쳐서 200m이 있어도 누구를 데려올 수 있을지도 모르는 시장이라서요.
17/07/28 11:00
둘이 두살차이라 아마 하락세는 호날두가 먼저오겠지싶긴한데 호날두는 쳐진스트라이커로 변신한데다 피지컬관리 끝판왕급이라 지단이 전술만맞춰주면 수삼년은 더해먹을 기세에요. 게다가 레프트백 역대 탑3안에 들어가도 손색없는 마르셀로에 세계최강 중원자원이 지원해주는 형태거든요. 덕분에 측면포워드로도, 투톱에서도 힘을쓸수있죠.
상대적으로 2살어린 메시의 본인기량은 아직도 건재한데 팀사정이 영 안좋네요. 엔리케가 꾸려놓은 중앙자원이 팀클래스에안맞아요. 그나마 저번시즌 막바지때 살아난 라키티치가 희망이긴한데 네이마르건이 변수가될거구요. 쿠티뉴나 베라티가 오지않는이상 메시는 내려와서 플메릉 볼수밖에없고 둘다이적가능성은 엄청낮아서 나이먹어가는 수지에 네이마르이적에 과부화 걸릴 환경이라 장담은못한다고봅니다
17/07/28 11:05
거기에 유로들어본 호날두에 비해 국가대항전의 절실함도 메시가 크죠. 뭐 승부욕화신인 호날두라고 적진않겠지만 메시는 진짜 절실할테니까요.
그런부분도 적지않게 변수가 될수있다고봅니다. 이젠 정말 둘이동급이에요
17/07/28 11:53
그래도 어쨌든 유로2016 우승컵들은 호날두 (+유로2004 준우승)에 비해
2014 월드컵 준우승에 2014코파아메리카 준우승 2016코파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준우승 까지... 메시는 국대 우승에 진짜 한맺혔을 것 같네요.
17/07/28 11:20
2년 정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길어도 3년 정도?
변수가 있다면 레알은 지금 미래를 대비한 선수층도 아주 탄탄한데 바르샤는 선수층이 지금 너무 안 좋아서...보강할 곳이 많죠.
17/07/28 12:10
호날두는 지단이 관리를 기가막히게 해서 생각보다 더 오래 갈 것 같더라구요. 원래 리그 득점왕 경쟁 때문에라도 약팀과의 경기에도 매번 나왔는데, 이번에는 약팀과의 경기에서는 출전시간 조절을 좀 많이 했죠... 우리형 원래 성격대로라면 불만이 좀 있었을 수 있었을 것 같아요. 근데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컨디션 조절의 효과를 봐서... 좀 더 롱런할듯. 메시는 요번에 기사 보니까 신체능력이 데뷔 이후 최고조에 달했다던데요. 호날두는 최정점 레벨에서 앞으로 2~3년, 메시는 3~5년 정도일 것 같네요.
17/07/28 12:58
해먹는다는게 어떤식으로 해먹는걸 뜻하는지 모르겠지만, 한시즌에 50골씩 넣은건 이제 잘쳐줘야 2년,메시는 3년?정도 남았고, 팀 사정같은걸 고려하면 더더욱 어려워보입니다. 탑클럽 부동의 주전은 둘다 아직도 3시즌은 든든하다고 보구요. 메시라면 5년도 가능할거같습니다.
일단 둘다 피지컬이나 테크닉도 좋지만 축구지능 자체가 월등한지라....
17/07/28 15:08
저도 2~3년 정도 보고있습니다.
다만... 그 둘이 기량이 하락해서 본좌 자리에서 내려오는거지, 다른 선수들이 기존 두 선수의 전성기 이상의 포스를 보여줘서 끌어내리는 모습은 상상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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