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유저 야한남자입니다.

살던집 전세 기간이 끝나서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고민이 있어서 글을 씁니다.

여기저기 뒤지다가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는데, 집에 융자가 많이 있습니다.
전세금은 6500인데, 융자가 8800이 있네요.
아파트형 빌라인데, 매매시세는 1억 8500정도구요.

융자가 많아서 들어가면 안될거라 생각이 드는데, 집을 보고나니 다른집이 눈에 안들어와서요..

부동산에서는 계속 안전하다고는 하는데, 잘못되서 경매로 넘어가면 전세금을 온전히 돌려받을 수 없을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그래서 피지알 여러분들의 자문을 구하고자 합니다. 질문은 총 2가지 인데요..

1. 평균 매매가 18500만원, 융자8800, 전세금 6500
(아파트형 빌라이고 건물 전체 소유주입니다. 총 27세대이고, 융자를 27세대로 나누면 세대당 평균 8800입니다. 27세대 중 절반은 월세이고 절반은 전세입니다.)
위와 같은 조건에서 들어가는게 얼마나 위험성이 있을까요?

2. 만약 경매로 넘어가면 아파트형 빌라는 시세의 몇프로 정도로 낙찰되나요? 인터넷에선 70프로라고 하는데, 부동산에선 90~100프로라고 해서요...
(건물은 2015년식이고, 9층건물 27세대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집에 들어가는게 옳은 선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