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제가 새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한테도 남자친구가 뭘 하는지 말을 안 해주네요.

평일은 낮에는 바쁘고 6시 정도 이후에나 시간이 나서 보통 평일 저녁에 데이트를 하고

주말에는 남친이 바빠서 전혀 시간이 안 나서 못 만난다고 합니다.

시간대가 좀 특이한 거같아서요...자영업같기도 한데 평일 6시 이전만 바쁘고 이후에 시간이 나는 자영업이 존재하나?라는 생각도 들고요.

평일 저녁에만 시간 나고 주말은 전혀 시간 안 나는 직업에는 뭐가 있을까요?

저는 유부남 아니냐고 했다가 와이프한테 등짝 스매시 당할 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