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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01 16:55
히어로 영화면 슈퍼히어로 영화 말씀하시는거죠?
슈퍼히어로가 나오는 영화 중 최고의 2영화 : 다크나이트, 윈터솔져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 즉 슈퍼히어로의 슈퍼함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2영화 : 아이언맨3, 어벤저스
17/06/01 16:55
저도 다크나이트. 다크나이트 다음으로 한편 뽑으라면... 음... 윈터솔져? 히어로 영화를 보기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주로 마블이나 DC영화가 많네요. 본 것중에는...
17/06/01 17:07
닼나는 열외하고....
윈터솔져요. 마블세계관에서 캡아의 위치를 최소 세단계는 끌어올린 역작이라 생각합니다. 캡아의 정체성/능력/마인드/심리까지 모든것을 정의해 준 역작이라 생각합니다. 이 영화를 안보고 캡아를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단언합니다. 저는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보고나서야 버키와의 관계에 공감하였습니다. 참고로 퍼스트 어벤져를 봤음에도 이해가 안갔었습니다. 지금도 영화체널에서 방송하면 무조건 체널 고정합니다.
17/06/01 17:12
마블 시네마틱 세계관을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퍼스트어벤져가 썩 흥행을 못하고 어벤져스에서 어느정도 활약하긴했는데 아무래도 쩌리 영웅 느낌을 주다가 그 다음에 나온 윈터솔져로 위상이 확 올라갔죠. 실드애들이 캡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라던가 묘사가 참 잘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17/06/01 17:12
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의 캡아 위치를 말하는겁니다.
그전까지는 영화만 본사람들 사이에어 얘가 왜 리더라는거지? 하며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도 좀 있었거든요. 저도 어벤져스까지의 캡아는 좀 뭔가 촌스럽고 별로네 해왔었습니다. 그러던게 원터솔져에서 XX! 개간기! 여윽시 캡아가 리더다! 로 증명이 되었던거라고 기억합니다. 실제로 흥행으로도 증명되었구요.
17/06/01 17:11
다크나이트는 논외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은 배트맨 리턴즈 입니다.
윈터 솔저나 배트맨1 같은 작품들이 더 짜임새 있고 평가도 좋은 작품일지 모르겠지만 배트맨 2의 그 음울한 분위기가 굉장히 맘에 들었었거든요.
17/06/01 17:11
저는 아이언맨1 뽑겠습니다.
스타로 치면 임요환 같은 역할을 한 영화라고 생각되어서... 아이언맨 망했으면 지금같은 대 히어로무비 시대는 오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7/06/01 17:14
저에게는 어벤져스 미만 잡입니다. 아 다크나이트는 별개로 두고요.
제가 히어로 영화 덕후인데 (애기 때문에 영화관을 갈 여유가 없는데 MCU 영화나 아니더라도 여타 평좋은 히어로무비는 꼭 짬내서 보러갑니다) 모든건 어벤저스를 보고난 이 후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7/06/01 17:14
제 인생 히어로 영화는 국민학교 2학년때 아버지 손잡고 여동생과 같이 극장에서 봤던 슈퍼맨2네요.
추억보정때문인지 어떤 히어로 영화를 봐도 그때만큼의 재미와 감동은 없더군요. 당시 받았던 책받침도 책상 서랍속 어딘가에 있을텐데..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17/06/01 17:28
마이너취향이라서..
와치맨 뽑겠습니다. 다행히 제가 원작 그래픽노블을 먼저봐서.. 제가 느끼기에는 영화 와치맨이 원작을 엄청나게 잘 영상으로 옮겨 놓은 작품입니다. 혹 감독판 DVD로 보신다면 더더욱.. 단 원작모르고 영화만 본다고 봤을때, 이거 뭥미? 라는 소리가 나올수 있습니다. 그다음 추천작은 킥애스.. 힛걸 짱짱걸 (물론 히어로영화냐? 라는 의문은 남습니다만..) 두작품 통틀어 진짜 슈퍼히어로는 닥터 맨하탄 한명뿐... 인건 함정
17/06/01 17:55
어벤져스 뽑아요.
영화 본연의 재미도 어마어마하면서 끼친 영향도 엄청나죠. 어벤져스 아니었으면 그냥 흔한 블록버스터 유행물로 지나갔을 히어로 물이 여기까지 성장했다고 봐서...
17/06/01 18:22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요. 개인적으로는 닥나랑 히어로무비 최상위로 평가하는 작품입니다.
좀 더 후보군을 넣자면 캡아 윈터솔저, 스파이더맨2, 그리고 사심 많~이 담아 왓치맨 정도.
17/06/01 19:12
광의적 히어로 영화를 꼽는다면 델마와 루이스, 에일리언 시리즈, 택시 드라이버 같은 영화가 생각나고
그냥 현재 의미의 히어로 영화 중에선 시빌워, 다크나이트가 생각나고 애니까지 친다면 배트맨 TAS를 베스트라고 생각해요. 시빌워나 다크나이트 보다도요. 개인적으로 왓치맨은 너무 X폼을 잡는 영화라고 느껴져서 좀 별로였고요.
17/06/01 19:55
닼나 - 넘사벽 역체
윈터솔져, 퍼스트클래스 - 닼나 바로 다음 스파이더맨2, 배트맨 비긴즈 - 두고 두고 볼 만한 수작 ---- 반대로 똥작 그린 랜턴 - 넘사벽 역체 스파이더맨3, 토르1 - 그린 랜턴 바로 다음
17/06/01 20:16
솔직히 이런건 닼나는 넘사벽이라 빼고 이야기해야겠죠?
저는 그럼 아이언맨1을 꼽겠습니다. 마블시네마틱의 포문을 연 작품이죠.
17/06/01 20:34
과연 다크나이트를 히어로 영화로 볼 수 있는가는 약간 의문이라.
아 조커가 악당의 히어로구나. 윗님들 다 악당. 전 어벤저스 할래요. 어벤저스 보고 감동해서 4D, 아맥3D( 그냥 아맥이었나 ), 2D 까지 3번이나 봤어요.
17/06/01 20:38
버드맨은 히어로물 아니겠죠?크 최근까지 히어로물 판타지물은 전혀 안보았는데 케이블서 윈터솔저 한번보고 마블영화 3달에 걸쳐 다보았네요 하나하나 보는게 아까울만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순위를 따지기는 어렵지만 그나마 제일별로가 데드풀이고 제일 괜찮은건 뽑기가 어렵네요 케빈퍼기가 총괄로 제작하는 마블영화는 다 짱인듯요
17/06/01 21:27
슈퍼히어로 무비라면 아이언맨1 입니다.
능력의 대단함을 보여주면서 물리적인 위화감은 거의 없고, 힘의 크기도 개연성을 헤치지 않는 선을 딱 잘 지켰습니다. 연출이 늘어지는것도 아니고 시원시원하죠. (어벤져스1은 외계인 침공이라면서 '애개? 고작 저런애들 불러낼려고 그 난리부르스? 로키가 미국 대통령 정신지배해서 핵폭탄 떨구는게 더 쎄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외, 윈터솔져는 잘만든 영화지만 슈퍼-하지 않아서 제외.) 아이언맨1 다음으로는 앤트맨. 그다음 티어로는 아이언맨2.
17/06/02 12:06
다크나이트는 뭔가 히어로물과 살짝 거리감이 느껴지니 번외로 치고.. 저는 윈터솔져를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등장인물 숫자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히어로물의 꽃인 액션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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