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4/29 04:31:18
Name 탄야
Subject *테란 프로게이머 순위 및 총전적 분석*
(먼저 분석자료는 https://pgr21.com에 가셔서 전적검색을 하면 볼 수 있습니다.)

테란 VS 저그전 순위

No.1  임요환 2834  125전 93승 32패 74.4 %  
No.2  김정민 2347  119전 78승 41패 65.5 %  
No.3  최인규 1792  76전 47승 29패 61.8 %  
No.4  이윤열 1670  65전 41승 24패 63.1 %  
No.5  베르트랑 1441  34전 24승 10패 70.6 %  

임요환선수는 역시 저그킬러답게 엄청난 승수와 승률을 올리고 있다.
임요환을 테란의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한 것은 순전히 대저그전 승률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테란랭킹 1,2,3,4위인 임요환,김정민,이윤열,최인규선수가 전부 1,2,3,4위를 차지하고 있는것을 볼 때, 테란유저의 진정한 실력은 대저그전에서 발휘된다고해도 틀린말은 아닌듯 하다.


테란 VS 프로토스전 순위

No.1  임요환 1951  95전 58승 37패 61.1 %  
No.2  최인규 1711  62전 40승 22패 64.5 %  
No.3  김정민 1572  83전 44승 39패 53.0 %  
No.4  이윤열 1562  39전 28승 11패 71.8 %  
No.5  조정현 1394  37전 23승 14패 62.2 %  
No.6  김대건 1358  36전 21승 15패 58.3 %

임요환선수는 프로토스에서도 대저그전처럼 압도적인 승률은 아닐지라도 꽤 좋은 승률을 보이고 있다.
요즘 급부상하는 이윤열선수가 프로토스전에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임요환선수가 대저그전 킬러인것처럼 이윤열선수의 승률은 대프로토스전 킬러로 불려도 손색없을 만하다.
최인규선수의 전적은 예전 랜덤유저로 테란을 잡던 전적이 많이 들어가 있다해도 상당히 좋은 승률이다.
프로토스에 가장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조정현선수도 프로토스에 상당히 강함을 알 수 있고, 매카닉의 황제라 불렸던 김대건선수도 대프로토스전만큼은 상당히 승률이 좋은 편이다.
김정민선수는 의외로 53%의 낮은 승률로 프로토스전에 상대적으로 약함을 드러내고 있다.


테란 VS 테란전 순위

No.1  김정민 1613  50전 33승 17패 66.0 %  
No.2  임요환 1488  60전 33승 27패 55.0 %  
No.3  이윤열 1413  21전 18승 3패 85.7 %  
No.4  한웅렬 1263  18전 13승 5패 72.2 %  
No.5  최인규 1238  20전 13승 7패 65.0 %  
No.6  서지훈 1188  9전 8승 1패 88.9 %  

임요환선수가 상대적으로 테테전에 약하다는것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55%의 승률은 테테테전에 강한 다른 프로게이머에 비할때 테란의 황제라는 이름에 비해 너무나 초라해 보인다.
요즘 떠오르는 테란의 이윤열선수와 서지훈선수의 승률이 85%를 넘을정도로 압도적이다.
이정도 승률이면 테테전은 다 이긴다고 봐도 될 정도이다.
테테전의 황제라 불리는 한웅렬선수도 테테전만큼은 상당히 높은 승률을 올리고 있다.
김정민선수와 최인규선수도 테테전에서 나름대로 좋은 승률을 거두고 있음이 드러난다.


테란 전체 순위

No.1 임요환 4211 276전 181승 95패 65.6 %
No.2 김정민 3420 243전 149승 94패 61.3 %
No.3 이윤열 2657 124전 87승 37패 70.2 %
No.4 최인규 2078 109전 66승 43패 60.6 %
No.5 변길섭 1727 84전 49승 35패 58.3 %
No.6 김대건 1673 114전 56승 58패 49.1 %
No.7 정유석 1648 95전 50승 45패 52.6 %
No.8 베르트랑1599 51전 34승 17패 66.7 %
No.9 한웅렬 1550 63전 37승 26패 58.7 %
No.10 유병준 1508 111전 53승 58패 47.7 %
No.11 이운재 1488 90전 45승 45패 50.0 %
No.12 조정현 1432 97전 45승 52패 46.4 %

테란의 황제답게 임요환선수가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1위임을 알 수 있다.
김정민선수도 테란의 2인자답게 상당히 좋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요즘 떠오르는 테란 이윤열선수의 승률이 70.2%로 경이로울 정도이다.
임요환선수의 화려함과 김정민선수의 탄탄함을 모두 갖춘 완벽한 업그레이드 테란으로 불려도 좋을만 하다.
최인규선수와 베르트랑선수도 60%가 넘는 승률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변길섭 정유석 한웅렬선수는 50%~60%대의 승률로 나름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김대건 유병준 이운재 조정현선수는 45%~50%의 승률로 평균정도의 성적을 거두고있다.


승률에 따른 실력

승률 45%이하 하위권
승률 45%이상 중위권
승률 55%이상 중상위권 (본선진출 단골멤버)
승률 62%이상 극상위권 (우승후보)
승률 70%이상 황제의 칭호 가능
승률 80%이상 신 (슈퍼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새삼스럽게 보고 있자니 참 의외인 점들이 보이는군요.
조정현 선수.. 대플토는 극강이다 극강이다 하는데.. 뭐 물론 좋은 승률이긴 하지만 그렇게 압도적이진 않네요. 한웅렬선수도 테테전의 '신'이라고 까지 불리던데 '그에 비해서는' 너무도 초라한 승률이군요.(신정도면 그래 80근처에는 가야..) 물론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승률이 반이상이라는 것 자체가 그 파트에서 특출난 실력을 보여준다는 얘기지만 제말은 명성에 비해서는 의외로 낮은 승률이라는 말이니 너무 화내지들 마시길^^;
항즐이
02/04/29 13:37
수정 아이콘
프로들 끼리의 경기에서 전적이 충분히 쌓인 이후에도 66%(2/3능선)을 넘을수 있다는 건 놀라운 일이죠.
테란대 테란전에서 이윤열 선수가 18승 3패라는 전적을 가지고 있다는 건 그야말로 충격적인 자료입니다. (늘 보면서 잘못된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_-;;)
임요환 선수의 대 저그전 58승 37패 역시 거의 믿을수 없는 수치라고 해야 겠지요.
66%의 의미는 3선 2선승제 토너먼트를 승리할만한 "자신감"이 있다는 겁니다.
근데 궁금한게...
랜덤유저인경우에...
테란대저그 승률이랑
저그대테란 승률을 합산해서
테란대저그 & 저그대테란 승률을 내는 건가요?
최인규선수가 테란으로 플토상대 하는 거 별로 못봤는데
이상하게 승률이 진짜 높네요...
벌쳐의 제왕
02/04/29 15:36
수정 아이콘
딴지걸기^^;;
항즐이님... 임테란의 58승 37패는 대 플토전인데요...
대저그전은 93승 32패 74.4%랍니다.
김두한
이윤열님과 서지훈님의 진검승부를 보고 싶군요.
축구에서 프랑스 vs 아르헨티나와 맞먹는 빅매치가 아닐지...개인적으로는 이윤열님쪽으로 51% 우세예상...
이것좀 고쳐줬으면... 상호간에 전적이 합산되는 것좀
고쳐줬으면 좋겠네요...
예를 들어 임요환 선수가 저그유저로 바꿔서 한게임이라
도 치른다면 임요환 선수의 테란대 저그전 전적이 저그
대 테란전 전적으로 바뀌겠죠? 그럼 임요환선수는 저그
로 테란잡는데 극강인 선수로 탈바꿈하겠죠...
단 한게임만 했는데도요...
그럼 나중에 임요환을 모르는 사람들이 기록을 보고는 아 이선수는 예전에 저그로 테란 잘잡았던 선수구나하고 기억하겠죠... 마찬가지로 홍진호 선수가 테란으로 바꾸거면 홍진호 선수는 테란으로 저그 잡는 데 극강이었던 선수였었다고 기억되겠죠... 후세사람들은 당시에 저그초고수 임요환이 테란초고수 홍진호를 맞아 코카콜라배 결승전에 피튀기는 혈전을 벌이다가 임요환의 저그가 우승했다고 기억하게될겠죠...
이런일이 생긴다고 보장은 할 수없지만, 지금처럼 전적이 합산되는 건 잘 모르는 사람이 봤을때 혼동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요정테란마린
그러고 보니. 김정민 선수의 대 프토전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은이유가.. 김동수 선수와의 경기도 많았기 때문인듯..
[귀여운청년]
솔직히 테테전에서 선수들 승률이 저렇게까지 벌어질 정도로 실력차가 나지 않습니다. 특히나 임요환 선수나 김정민 선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초고수테란과의 테테전 경험은 적거나 경기수가 적은 한웅렬,이윤열,서지훈 선수 등등은 경기수가 많아질수록 승률은 낮아질 수밖에 없죠... 물론 이윤열, 한웅렬 선수가 테테전 잘한다는 건 인정합니다... 이건 하나의 예이고, 주장하는 바는 경기수가 몇배나 차이나는데도 승률로만 판단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도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임요환,김정민 선수는 07때 프토상대로 힘들고 취약했던 때의 성적도 모두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신예들에 비해 좀 낮은 면도 있죠... 사실 김정민 선수 메카닉은 최강인데도 말이져...
랜덤테란
02/04/29 18:32
수정 아이콘
과연이 아니라 과언이겠지요.
랜덤테란
02/04/29 18:34
수정 아이콘
전적검색해서 확인하면 정확하게 나옵니다.
그러고보니 김정민 선수는 김동수 선수에게 2승이 전부인 것으로 기억..--;
그때그손님
유명 선수끼리 붙어 일방적인 경기가 나오는 경우에 대한 통계도 재미있겠군요. 떠오르는 기대주 이윤열, 대저그 극강이긴 하지만 주진철 선수에겐 이상하리만큼 약한 모습을 보이니깐요. 악마저그 장진남 선수 역시 황제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며 그 기세가 꺾였고요.
[귀여운청년]
이윤열이 주진철 선수에게 약하다는 건 옛날 얘기인듯... 솔직히 저그상대로 투팩 이윤열..로 뜰때만 해도 저그상대로 약한 부분이 있었는데, 요즘은 임요환 선수를 능가할 정도로 저그전도 너무나 강해져서리.... 주진철 선수도 '이윤열 잘한다... 앞으로 못이길 것 같다..'고 했었져... 장진남 선수는 최근에 임요환 선수에게 공식전 첫승을 기록한 바 있지만 기욤 선수는 열 번을 넘는 대전을 했음에도 한번도 임요환 선수를 이기지 못했음....
ㅋㅋㅋ
맞죠 07때 임요환 선수 임성춘 선수한테 많이 져서
플토 승률 이 나쁘죠 ㅋㅋㅋ
김정민 선수 김동수 선수한테 승률이 나쁘죠 ㅡㅡ,
많이 만나기도 하고
모든 프로게임머가 최고라고 하는 사람이
김정민 선수라고 하는것 같기도 한데ㅡ?
02/04/30 23:22
수정 아이콘
66%의 의미는 3선 2선승제 토너먼트를 승리할만한 "자신감"이 있다는 겁니다. 이말 보니 .. 새삼스럼게 .. 66&가 높은 거구나 하고 느껴 지는 군요 ...
가는 곳마다 ... 4:1~3:1정도의 승패만 보고 사니 ^^;(양민 학살 +_+ 이라고 하죠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304 2012년 7월 6일 (금) 오늘의 리그오브레전드 리그 [6] The_Blues4620 12/07/06 4620
11303 NLB Summer 2012 16강 D조 경기 결과 The_Blues3870 12/07/06 3870
11302 2012년 7월 5일 (목) 오늘의 리그오브레전드 리그 [2] The_Blues4659 12/07/04 4659
11301 Azubu LOL The Champions Summer 2012 16강 A조 1일차 경기 결과 [2] The_Blues4556 12/07/04 4556
11300 2012년 7월 4일 (수) 오늘의 리그오브레전드 리그 [6] The_Blues4569 12/07/04 4569
11299 NLB Summer 2012 16강 C조 경기 결과 The_Blues3875 12/07/04 3875
11298 tving 2012 스타리그 8강 D조 경기결과 [1] SKY925673 12/07/03 5673
11297 SK플래닛 2011~2012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Season 2 2Round 8회차 경기결과 [1] SKY924595 12/07/03 4595
11296 7월 3일 (火) 오늘의 스타크래프트 게임리그! [5] SKY925004 12/07/02 5004
11295 2012 온게임넷 스타크래프트 2 스타리그 오픈 예선 경기결과 SKY925166 12/07/02 5166
11294 2012년 7월 3일 (화) 오늘의 리그오브레전드 리그 The_Blues4034 12/07/02 4034
11293 SK플래닛 2011~2012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Season 2 2Round 7회차 경기결과 [1] SKY924432 12/07/02 4432
11292 GSL Weekly Match Up 7월 1주차 (2~7) 예고 EVERGREEN4049 12/07/02 4049
11291 2012년 7월 2일 (월) 오늘의 리그오브레전드 리그 [6] The_Blues4354 12/07/01 4354
11290 Monsieur J GSL 16강 D조 예고 EVERGREEN3900 12/07/01 3900
11289 7월 2일 (月) 오늘의 스타크래프트 게임리그! [2] SKY924016 12/07/01 4016
11288 SK플래닛 2011~2012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Season 2 2Round 6회차 경기결과 [1] SKY925015 12/07/01 5015
11287 7월 1일 (日) 오늘의 스타크래프트 게임리그! SKY924319 12/06/30 4319
11286 SK플래닛 2011~2012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Season 2 2Round 5회차 경기결과 [2] SKY925122 12/06/30 5122
11285 NLB Summer 2012 16강 B조 경기 결과 [4] The_Blues4006 12/06/29 4006
11284 6월 30일 (土) 오늘의 스타크래프트 게임리그! SKY924398 12/06/29 4398
11283 Monsieur J GSL 16강 C조 예고 EVERGREEN4093 12/06/29 4093
11282 Monsieur J GSL 16강 b조 예고 [3] EVERGREEN4416 12/06/28 44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