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게시판을 둘러 보다가 퍼왔습니다..
글쓴이께는 죄송 하지만.. 혹시나 이 같은 실수를 하시는 분들이 있을것 같기에...^^::


나같은 사람이 없기를 바라면서..  

6월22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서울에서 차를 타고 해병대 2시까지 입대하려고 출발했다.
결과를 말하자면 6월23일 지금도 입대를 안했다.
과정은 이러하다. 합격자 조회 를 했더니 합격이라하여 이제가는 구나. 하고 통지서를 출력해야 한다기에 출력하려 출력하기를 눌렀다. 그 옆에 입영안내가 있었다. 눌러서 가져가야 할껏들과 가는 방법을 알아보기로 했다. 약도 까지 상세하게 나와있었다. 약도 와 가는방법을 프린터해서 보관하고 있었다.  강남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기로 했고. 경남 마산행을 타기로 했다.  이점이 의문인 사람들이 있을것이다. 왜 포항훈련소 인데 마산행을 탔는지를..
합격자 조회 아이콘 옆에 바로 입영안내 아이콘을 눌렀더니 가는방법과 약도 가 있다고는 위에 설명 했을것이다. 당연히 그리로 가야하는지 알았다. 사실 난 서울 외에는 별로 가본적도 없고 포항 이란곳이 어디 붙어있는지도 확실히 몰랐다. 그냥 당연히 적힌 그대로 가면 되는지 알았다. 12시쯤 마산에 도착해서 약도 데로 찾아갔다. 시간이 남기에 피씨방도 가보고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이제 가야지 하고 택시를 타고 입대 하러 갔다. 이상하게 아무도 없었고 택시기사 아저씨도 오늘은 입대날이 아닌데.. 라고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난 설마..했다..
간곳은 해군..어쩌고 적혀있었고 .. 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다. 거기 안에 민원실이 있었기에 오늘 입대하러 왔는데요.. 그사람왈" 여긴 진해고 해병대는 포항인데예..."
기분이 묘했다...  병무청에 전활걸로 .별 지x랄을 다했다. 병무청 상담하시는 분이 늦게라도 일단가보고 가끔 늦게온사람도 들어간 경우가 있다고 했다. 별 지x를 하다보니 3시가 되고
택시를 타고 가려고..했지만.. 난 마산과 포항이 그렇게 먼 거리인줄은 몰랐다. 택시비 15만을
달라고 했다. 군대가는 마당에 그 돈이 어디있겠는가. 고속버스 4시 껄 타고 포항으로갔다.
2시간 30분 걸려서 택시를 타고 포항교육 훈련단에 가서 헌병 한테 자초지정을 설명했더니
잠시 기다려 보라고 했다. 아마도 상부에 연락을 취하는 것 같았다.  잠시후에 오더니.
죄송하지만 돌려 보내라고 했다고.  1시간 전에도 나같은 사람이 몇명 왓었는데 돌려 보냈다고.. 나같이 병x 같은 사람이 또 있었구나...생각했다.  한번에 붙었기에 좋아했는데..
씨x 욕 뿐이 생각이 안난다. 하루종일 돌아다녔는데. 차비만 해도 내 여자친구와  얼마를 썻 는데.. .....
내가 당부 하고 싶은 말은  훈련소를 포항에 있고! 꼭 포항훈련소를 가야한다는 것이다.
나한테 니가  이상한 놈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나같은 사람이 꾀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면 좋겠다.   난 6월 28일날  논산 훈련소로 간다. 해병대 갈사람들 이점 알아뒀으면 좋겠다.   서울 에서 포항까지 버스로 5시간 30분 걸리고 내려서는 택시로 거의 만원 나온다는 것..   나만 x됐다.

결국은 논산 훈련소로 가시네여 ::::::
어디를 가시던지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하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