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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4/18 22:38:53
Name 스타대왕
Subject [유머] [펌] 삼국지 영걸전 1599 (스크롤 압박)


차라도 한잔 마시면서 차근차근 보시는걸 추천 ㅡ.ㅡ














































































출처는  루리웹 창작만화연재게시판의 마본좌(?)  마사토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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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Sniper
09/04/18 22:49
수정 아이콘
커피한잔하며 보고있다가.

황장군님의 사진에 선리플 후 감상
09/04/18 22:49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사람잡네요;;;;

유게에서 본 수많은 게시물 중 손뼉치며 웃긴 처음;
09/04/18 22:51
수정 아이콘
초딩때 장판파를 에딧 안쓰고 깨고나서 가슴이 두근두근거려 잠을 이룰수가 없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09/04/18 22:52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예전에 일기토리스트만 어디서 구해가지고 실제 저렇게 플레이했던 기억이 납니다. 엔딩은 딱 한번 봤는데, 두번 다시 보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관우 죽고나서 오나라와 했던 전투도 캐릭터 배치 감안해서 - 캐릭터 선택순서에 따라 맵배치가 결정되는 걸 이용해서 턴낭비없이 경험치 올렸던 기억도 새록새록 납니다. ^^
WizardMo진종
09/04/18 22:56
수정 아이콘
왜 영걸전을 하기로 마음먹은날이 내 생일이란 말인가...
09/04/18 22:56
수정 아이콘
마사토끼님의 레전드 단편입니다. 이건 차분하고 느긋하게 봐야 제맛
09/04/18 22:56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 봤습니다. 크크크크
황장군, 카이지, 개그만화일화 그 외에도 여러 개그요소들이 담겨있는 고품격 장편만화군요~
09/04/18 22:58
수정 아이콘
음.. 어떤 원작을 패러디한 것 같은데 그게 뭔지 궁금하네요.
저도 예전 영걸전 플레이할때 나름 갖은 꼼수 써가며 레벨노가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제가 플레이한것과도 비교도 안되게 하드코어하군요 후덜덜;;;
음악세계
09/04/18 23:00
수정 아이콘
아. 추억이 새록새록 저도 영걸전 좀 한다면 하는 유저였죠.
만화의 1599 클리어 방법이 바로 제 게임방법입니다. 처음에는 정말 레벨 77의 조조에 절망하다가
영걸전 엔딩 10번쯤 보고나니 1599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고 주변에는 저밖에 이 방법을 모르기에
1599를 모르고 에디트와 치트를 쓰는 아이들에게 저의 1599를 보여주면서 혼자서 희열을 느끼곤 했는데
1599유선이나 2199 헬버전... 이건 정말 생각하지도 못했네요 후덜덜 이걸 만화로 볼 수 있게 되다니 정말 재밌네요.

올만에 영걸전이 땡기는데 한번 하면 또 시간 엄청 뺏길테니 참아야죠. 안 그래도 바쁜데 크크

코에이는 정말 삼국지 겜을 왜 이리 잘 만드나요 내 청춘을 돌려줘~!!

덧)근데 삼국지 12 안 나오나요??
Red Sniper
09/04/18 23:0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사.. 사당역 맛집

정말 재밌게 봤네요. 커피를 뿜을번..
쫄면매니아걸
09/04/18 23:04
수정 아이콘
굳이 1599까지 해서 클리어해야 되나요??
99는 커녕 심지어 유비조차 80 못찍어봤는데...

갑자기.. 다시 설치하고 싶어지네요...
MoreThanAir
09/04/18 23:09
수정 아이콘
점점 빨라지는 스크롤...ㅠ.ㅠ 답글을 보니 다 읽으면 재미있나보네요... 저는 영걸전 마지막 전투 말고는 그리 어렵다는 생각은 안했었는데 난이도가 높은 게임이었나요...흐흐

무엇보다 저걸 다 그리고 게임화면을 캡쳐, 편집, 붙여넣은 작가의 노고에 존경을 표합니다... 읽기도 힘든데 만든 사람은;;
귀여운호랑이
09/04/18 23:12
수정 아이콘
와. . .이건 정말 뭐라 해야 할 지. . . .최곱니다!!!!!!!!!!!!!!!!
BF)FantA
09/04/18 23:15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그냥 깨기에 급급했는데
저런거 있다는거보고 깜놀...
FantaSyStaR
09/04/18 23:20
수정 아이콘
갑자기 영걸전 하고 싶네요;;
음악세계
09/04/18 23:24
수정 아이콘
쫄면매니아걸님// 제가 1599의 플레이어로써 말씀드리자면, 뭐... 클리어 자체에 의의를 둔다면 굳이 그럴 필요는 없겠죠.
저 같은 경우는, 그냥 일종의 집착과 약간의 허영, 그리고 무엇보다 극악의 난이도를 제 힘으로 극복하고 싶었죠.
도저히 그냥해서는 중간중간 고난이도의 스테이지의 설정을 깰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오기나 나서, 해보고 싶었던거죠.^^
학교빡세!
09/04/18 23:24
수정 아이콘
다좋은데....어째서 BL...-_-
09/04/18 23:31
수정 아이콘
초등학생때 영걸전하던 기억이 납니다만 .. 저런짓 안하고서도 충분히 다 깻었습니다;
밴티지마스터택틱스 익스퍼트모드에 비하면 별것도 아니었다능!
WizardMo진종
09/04/18 23:32
수정 아이콘
영걸전은 클리어가 어려운게 아니라 적벽에서 다 때려잡는다던가,,, 군량미 점거 대신 원소군을 쓸어버린다던가 하는 시나리오 파괴가정이 더 재미가 있습니다 ^^;;;
09/04/18 23:35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그렇긴 하죠. 장판파1에서 다 패잡는것 정도는 해봤었습니다. 그러다가 치트라는게 있다는걸 알고 대단히 허무해했었죠.
09/04/18 23:45
수정 아이콘
진짜 잘 만들었네요 만화를 크크 재밌게 잘봤습니다.^^
관심좀
09/04/18 23:49
수정 아이콘
영결전 진짜 너무 재밌게 했던 게임인데

추억이네요 ㅜㅜ
메를린
09/04/18 23:53
수정 아이콘
영걸전 말고 비슷한형식의 게임. 파랜디택틱스2를 저런식으로 했었죠...알만 빼놓고 키웠는데, 목욕하는 신의 유혹을 못이기고 그만...ㅠ 카린의 분노...
뷰티풀드리머
09/04/19 00:12
수정 아이콘
아 전 영걸전 플레이 할 때 HE 에디터 사용해서 직업이고 레벨이고 공격력이고 죄 주물럭 거렸었죠.
사도 중의 사도라, 이거 명함도 못 내밀겠군요;
09/04/19 00:55
수정 아이콘
전 이 글에서 클래스를 느꼈습니다.
09/04/19 02:03
수정 아이콘
메를린님// 정말 감사합니다!!!

예~~~~~전에 삼촌집에서 해봤던 게임을 찾아보려고 했었는데 카린+목욕신을 보고 한반에 생각나네요^^;;
dramatic
09/04/19 03:24
수정 아이콘
아~ 도스시절에 영걸전에 메달렸던거 생각 나네요...

전 근성이 부족했던건지 과했던건지....

도저히 제 힘으로 클리어 할수 없는 부분들을 클리어 하고자... 프로그래밍도 전혀 모르는 초딩이
급기야 피씨툴즈라는 프로그램에 손을대서....그 어마한 숫자의 조합속에서 유비의 쌍고검의 고유 넘버를 찾아내서 전원 쌍고검 착용시키고
능력치까지 손봐서....끝내는 치트 프로그램을 스스로 만들었었다는....-_-;;
피씨툴즈..기억나는분들 있으시겠죠??
김가람
09/04/19 03:59
수정 아이콘
저도 1599 해본적이 있어서 완전 감정이입 하면서 볼 수 있었네요. 크크크..
그런데 사실 2장까지야 뭐 재미라도 있는데 3장부터는 진짜 지겨워서 못하겠더군요. -_-;
09/04/19 04:49
수정 아이콘
제가 에디트 안쓰고 처음으로 클리어한 첫번째 롤플레잉 게임이 영걸전인데..감회가 새롭네요..^^
달과바다
09/04/19 08:52
수정 아이콘
GS님// 밴티지 정말 어렵죠....소환물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ZOC의 적절한 활용만이 있을 뿐...

저도 1599따라가다가 그냥 대여섯명 99고 나머지는 90대에서 그쳤는데......
저걸 왜하나 싶은분들이 있으실텐데 시간만 많다면 매력이 있긴 합니다.
일례로 관우가 도망가는 맥성전투에서 쫒아오는 적들의 렙은 50정도인데 이미 관우는 60대 중후반의 렙을 보유하고 있어서
뒤돌아서 전멸시키는 맛이 쏠쏠하죠. 물론 이렇게 신나게 팰 수 있는 전투는 몇 없죠. 끝없는 노가다로 압도적인 렙을 보유한다는
것에 재미를 느끼는게 아닌가 싶네요.
HoSiZoRa
09/04/19 11:13
수정 아이콘
게임이 급땡기네요.... 영걸전 생각하면...-_-;;
_ωφη_
09/04/19 11:57
수정 아이콘
아 이거 정말 명작이죠... 이게임때문에 삼국지를 읽게됐으니...
_ωφη_
09/04/19 11:58
수정 아이콘
예전에 백성들 피신시키야 클리어 되는되선 백성에게 적토마 넘기고 그런식으로 깨기도 했었는데요..크
sociolover
09/04/19 12:23
수정 아이콘
dramatic님//
어우 물론이죠 허허 도스세대들에게는 노턴아저씨 유틸리티들과 더불어 필수 프로그램이었던 크크
고수되자
09/04/19 16:09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조조 부활하지 않나요? -.- 반전이 있었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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