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08/09/21 03:34:59
Name 부르토스
File #1 무!한!도!전1.jpg (0 Byte), Download : 2179
File #2 무!한!도!전3.jpg (0 Byte), Download : 1977
Subject [유머] 무한도전의 자막센스란~


오늘 무한도전 보셨습니까? 1박 2일 때문에 심란해진 마음 오늘 무한도전을 보면서 다 풀었네요.

오늘 지못미 특집이었는데 콧털 단 노홍철이랑 돈기뉴 정형돈 때문에 진짜 배꼽잡고 웃었어요..

특히 김태호 pd의 자막센스란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것 같습니다..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밤식빵
08/09/21 03:50
수정 아이콘
전 왜 센스자막은 항상 놓치는지 ㅠㅠ
항상 다른분들이 올려놓은신것 보고 웃네요......
문근영
08/09/21 04:52
수정 아이콘
저번에도 같은 댓글을 달았었는데
무한도전팀은 확실히 '우리들'의 낄낄거리며 웃고 즐기는 인터넷 문화를 알고 있다 봅니다.
08/09/21 05:13
수정 아이콘
오늘 진짜 무한도전 최고였어요. 크크크크
목동저그
08/09/21 05:22
수정 아이콘
무도 자막이야 언제나 센스가 넘치죠; 무도가 지금까지 롱런하는 데에는 피디의 힘이 반 이상이었다고 봅니다
김슨생
08/09/21 06:52
수정 아이콘
다른 것보다 네티즌들이 더 무서워요.
저도 방송보면서 자막센스에 감복하며 봅니다만
방송이 끝나고 나면 어떤 자막이 있었는지 가물가물한데 말이죠.

아, 복습해서 그런가;;;
wish burn
08/09/21 07:34
수정 아이콘
전 월간 비만과 지방,월간풀밭에서 대폭소. 간만에 재밌게 봤습니다.
현역기자까지 동원하고 심리적으로 취약할 출근시간을 활용한 업그레이드버전 몰카,
박거성편 몰카를 예고한 마무리까지..

무한도전출연진이 정형돈을 아이디어뱅크로 부르는 장면이 가끔 나오는데요
잔혹한 출근편도 정형돈의 아이디어였을까요?
08/09/21 07:48
수정 아이콘
잔혹한 출근 초반 인트로에서 정형돈씨가 스스로가 낸 아이디어라고 한껏 흥분해서 진행하죠.
08/09/21 08:02
수정 아이콘
혹시... 엄....십........??
08/09/21 08:22
수정 아이콘
실제로 무한도전 잘 보시면 정형돈씨의 짧은 자막 (5초~10초) 분량이 꽤 많다는 아실겁니다.
여튼 이번주 재미있었네요.
핫타이크
08/09/21 08:31
수정 아이콘
이번주엔 정준하씨 자막도 좋았죠..
네티즌의 가르침 덕분에 입에 밴 "죄송합니다"
크크
바카스
08/09/21 08:35
수정 아이콘
어제 무도는 정말 대박 오브 대박이었습니다.
08/09/21 08:36
수정 아이콘
잔진 거리공연할때도 좋았죠..
"오프라인에서는 아직 덜 유명한 빠삐놈"
스프링필드
08/09/21 08:47
수정 아이콘
조커 복장보니깐 저는 멋지더라구요..
내년 할로윈때 그거 입고 놀아야겠더군요 크크
소주는C1
08/09/21 08:51
수정 아이콘
김태호 피디 자막센스가 현존 피디중엔 극강이지만,

50회특집때 " 이것도 표절이라고 기사나겠다 " 라든지

하하 콘서트 특집인가 거기서 " 사회에서 먹는 마지막 햄버거 " 라든지

좀 정줄놓은 자막만 한번씩 안쓰면 좋을텐데 말이죠.

그래도 피디중에 센스는 최고인거 같네요.
08/09/21 09:14
수정 아이콘
어제 기자들 은근슬쩍 한대씩 때리는 자막 나오더라고요. 보면서 큭큭거렸어요
무지개빛깔처
08/09/21 09:59
수정 아이콘
혹시 무한도전 안 보신 분들을 위해. 이거 지하철 한 칸 빌려서 촬영한거 아니에요
08/09/21 10:10
수정 아이콘
잠시 앉았다가.. 돈기뉴가 슬쩍 쳐다보자..
'앉으면 안되요?' 하고 황급히 자리를 뜨던 여성분 기억이...
[임]까지마
08/09/21 10:25
수정 아이콘
'이것도 표절이라고 기사나겠다'
'무한도전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요즘, 박거성의 시대?'

이런 자막들 전 오히려 통쾌하던데요.^^;
나두미키
08/09/21 10:26
수정 아이콘
김태호 PD에 대한 네티즌 평 중 하나가 50%의 방송센스와 50%의 DC센스 +_+
Kim_toss
08/09/21 11:22
수정 아이콘
거의 1년전쯤부터,
태호피디가 직접 자막쓰시진 않고, 그냥 훈수두고, 검사하는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화이트푸
08/09/21 13:59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김태호피디는... 일반 시청자들 머리위에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정말 대단한 피디 같구요...어제 개인적으로 월같 풀밭도 웃겼지만...
"조커와 조카뻘" 인가요? 이 센스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참 대단해요~
Mr.Children
08/09/21 14:13
수정 아이콘
김태호 pd가 cp로 올라갔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거같은데..
스프링필드
08/09/21 15:36
수정 아이콘
근데 무한도전 잘보면 디씨에서 너무 많이 따오죠...
무한도전 자막 센스의 60%는 네티즌의 센스를 따온거고
그 60%중에 90%는 DC센스..
LaVigne.
08/09/21 16:05
수정 아이콘
저는 그게 무한도전 자막의 힘이라고 생각함.

그냥 마구잡이로 쓰는게 아니라 보고 웃을 수 있는 자막들이니.....
sungsik-
08/09/21 17:42
수정 아이콘
조커와 조카뻘들....
08/09/21 19:32
수정 아이콘
제가 듣기로는 얼마전부터는 김태호 PD는 궁서체 자막만 쓴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 자막은 후배 PD들이 쓴 자막이겠지요. 더 놀라운 것은 후배 PD들마저 이런 센스를 보여준다는 것.
ilikerain
08/09/22 00:51
수정 아이콘
자막 한명이 다 넣는거 아니에요 무조건 김태호 pd만 찬양하는것같습니다

많은 무한도전 제작진의 노력이죠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8505 [유머] 이혼전문 변호사 부부가 금슬이 좋은 이유 [22] 무딜링호흡머신6339 24/04/15 6339
498504 [게임] 미호요 기업가치 약 230억 달러로 추정 [12] Heretic3644 24/04/15 3644
498503 [연예인] 극 중 재산과 흥행이 정비례 한다는 김수현 [14] 무딜링호흡머신4904 24/04/15 4904
498502 [기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우주망원경... [13] 우주전쟁5223 24/04/15 5223
498501 [기타] 현재 트위터에서 난리난 김밥집 [72] 정공법7172 24/04/15 7172
498500 [기타] 아반떼 N과 중국 고성능차랑 비교한 중국 인플루언서 [28] 아롱이다롱이5365 24/04/15 5365
498498 [텍스트] 파리 대학교 학생들의 지역별 모욕.jpg  [16] 주말5319 24/04/15 5319
498497 [유머] 이스라엘은 이란의 공습을 99% 요격하는데 성공함. [52] 캬라6394 24/04/15 6394
498496 [기타] 일본 사는 한국인이 체감한 일본인 반전 성격 [9] 묻고 더블로 가!6070 24/04/15 6070
498495 [유머] K-아동착취 만화.jpg [21] 렌야5325 24/04/15 5325
498494 [유머] 게임중독여자친구 [5] 퍼블레인4613 24/04/15 4613
498493 [방송] 프로 골프선수에게 스윙 지적한 아재 [26] Croove6844 24/04/15 6844
498492 [유머] 동탄이 대한민국의 희망인 이유.jpg [38] 캬라7747 24/04/15 7747
498491 [기타] 의외로 미스테리 하다는 학생시절 [17] Lord Be Goja4953 24/04/15 4953
498490 [기타] 골프웨어의 시대는 갔다 이제 대세는 동탄골프 [14] 묻고 더블로 가!6681 24/04/15 6681
498489 [유머] 뉴와퍼 어그로 끌었던 버기킹 마케팅팀 엔딩 [40] 아르타니스5970 24/04/15 5970
498488 [기타] AV축제 취소 거피셜 [57] 묻고 더블로 가!7242 24/04/15 7242
498487 [유머] 내년에 있을 오사카엑스포 마스코트 [39] 주말5009 24/04/15 5009
498486 [기타] 테슬라) 재고가 쌓여서 대규모 감원 예상됨. 최대 20% [37] 타카이6381 24/04/15 6381
498485 [유머] [SYSTEM] 주4일 근무제 베타테스트를 진행합니다 [21] 주말4185 24/04/15 4185
498484 [기타] 와퍼 단종했다는 버거킹 근황.jpg [23] insane3887 24/04/15 3887
498483 [동물&귀욤] 아빠의 '쌍둥이 형'을 처음 만난 아기의 반응 [7] 로켓3817 24/04/15 3817
498482 [스포츠] 해변에 나타난 타잔 와이프 제인.twt [32] VictoryFood8770 24/04/15 877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