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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1 10:52
드레이븐 미드는.. 위치를 재조정해서 그런거고..
서포터인 믹키가 미드 그라가스 미드인 캡스가 바텀 드레이븐 바텀인 퍽즈가 서폿 라칸 을 하는 3포지션 변경을 했던 경기.. 입니다.
19/08/21 10:53
진심으로 왜 안쓰이는지 모르겠습니다 키아나는. 솔랭에서 상대하면 할수록 말이 안되던데. 특히 파일럿이 잘하면 잘할수록 포텐이 말이 안됩니다. 키아나가 약한건 딱 두가지 경우. 템안나왔을떄 (근데 이건 누구도 마찬지죠), 두번째로는 라인에서 벌어지는 한타.
근데 라인에서 벌어지는 한타는 많지도 않을뿐더러 정글에서 싸움터졌을때 키아나가 혼자서 멱살잡고 하드캐리하는 그림 진짜 많이나오는데 왜안쓰였던건지..
19/08/21 11:04
언제나처럼 '팀합/조합으로 극복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놓은 게 아닐까 싶네요.
정말 그게 가능한 것인지를 확인해볼 롤드컵에서 키아나가 너프된다니 확인할 길은 없지만요...
19/08/21 11:20
아니요. 그냥 LCK 는 신챔프 대회에서 꾸준히 나오려면 반년 걸려요.
그리고 특히 슼팬 입장에서 우리 슼은 신챔프 가 이미 헌챔프가 되어야 써요. 걍 뭔가 선진문물 도입을 꺼리는 국수주의 라고나 할까 이게 우리가 맞다. 우리가 짱이다 시절에는 좋았는데 이제 갭이즈클로징을 떠나서 진짜 전세계에 재능러들이 넘쳐나고 짱 잘하는 외쿡선수들 뿐만 아니라 울나라 선수들 울나라 감독들 막 해외가서 펑펑 잘하는게 요즘인데.. 이제 고집좀 버리고 신규 문물을 누구보다 빨리 소화하는 LCK 가 되었으면 하네요
19/08/21 11:58
LCK는 신챔을 안쓴다기보다
팀적으로 완벽히 조화가 되고 호응이 되는 수준까지 맞춰야지 나오는거 같더라고요 그게 꼭 나쁘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페이커 니코만 봐도..
19/08/21 12:03
유칼 인터뷰 증 리치 키아나에 대한 평인데
"키아나를 플레이했을 때 변수 창출 능력이 너무 뛰어나 키아나라는 챔피언을 다시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굉장히 잘한 것 같다." 근데 타 리그보신분은알겠지만, 그때 리치 키아나는 키아나의 그냥 일상적이고 평범한 모습중하나였습니다. 물론 블러핑이나 립서비스일수도있지만, lck에선 키아나를 진지하게 연구해보지않은건가 싶기도해요. 실제로 저 직후에 유칼이 솔랭에서 키아나파보기도했구요
19/08/21 12:19
유례없는 접전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신챔프로 새카드 실험해보긴 쉽지 않죠
초중반 미드라인전 주도권은 게임에 너무 중요해서 시즌만 봐도 어떻게든 미드에서 변수가 필요한 팀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어지간하면 지는팀) 이 기용했죠. 나머지는 당장이 급했고 이제 포스트시즌에선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19/08/21 12:46
사일러스는 나오자마자 아무리 연패를 기록해도 무조건 계속 픽 박던게 LCK 팀들이었는데 키아나는 처음에 빠르게 써본다음 손절한다 그러면 내부적으로 합리적인 이유는 있겠죠
19/08/21 12:55
단순 개인 숙련도가 아닌
팀차원의 숙련도가 올라와야 쓰는거같은데 이게 우리가 우위나 동등할땐 상관없는데 우리가 약간이라도 열세일때는 밴픽에서 확 말리는 요인이 되더라구요 숙련도 낮지만 좋은챔 안쓰려다가 밴픽 말려서 숙련도 낮고 구린챔 어쩔수없이 뽑는경우도 생기고
19/08/21 13:00
키아나는 소규모 교전 많고 잘 싸우는 경기에서나 해볼 법하지 LCK처럼 각 많이 보고 확실한 각에서 싸우길 좋아하는 리그에서는 힘쓰기 어렵죠.
윗댓처럼 사일러스는 나오자마자 꺼내쓰던 걸 보면 그냥 스크림에서 써보니 별로더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볼 수 있겠네요. 초창기에 키아나 꺼내 썼던 경기가 다 결과가 안 좋기도 했구요. (하위팀 경기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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