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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21 00:06:07
Name TWICE쯔위
File #1 japan.jpg (93.9 KB), Download : 21
출처 엠팍
Subject [기타] 일본 근황.jpg


일본 수돗물 민영화 10월 1일부터 시행 할 예정인데.... 정작 설문조사에서 일본 국민의 69.3 %가 수돗물 민영화를 "모른다"라고 대답.

"들은 적은 있지만 내용까지는 모른다"는 21.8%. "들은 적이 있고 내용까지 알고 있다"는 8.9%...

해서 사실상 모른다가 무려 91.1%.

현재 일본 야후 트랜드 1위가 이거...

소비세 10%인상도 10월 아니었나...

혐한방송 내보낼 시간에 이런거나 좀 내보내던가..(...내보낼리가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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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파괴왕
19/08/21 00:09
수정 아이콘
이런거 민영화 해서 좋아졋단 얘기를 들어본적이 없는거같은데...
아로에
19/08/21 00:09
수정 아이콘
민영화하면 요금은 올라도 품질도 같이 올라가지 않을까요? 방만경영 방지의 순기능이라거나 그런. 요금이 올라서 문제지만..
스토너 선샤인
19/08/21 00:14
수정 아이콘
경영합리화 차원에서 물 소독을 덜하게 되는수가...
스트라스부르
19/08/21 00:16
수정 아이콘
오히려 내려갑니다.
품질 또는 가성비는 경쟁의 산물입니다.
수도와 같이 경쟁이 존재하지 않는 시장 & 약간의 품질 변화를 즉각적으로 느끼기 어려운 재화의 경우
민영화하면 품질은 내려갑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19/08/21 00:16
수정 아이콘
경쟁이 동반된 민영화라면 그럴 수도 있지만 독점적 민영화라면 될 리가 없지요.
19/08/21 00:17
수정 아이콘
일본 상수도 공급망이 지금보다 품질을 올리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도라지
19/08/21 12:28
수정 아이콘
가격은 올라가고 품질은 내려간다는게 정설이라...
콩사탕
19/08/21 00:17
수정 아이콘
영국 철도를 한번 보고 오세요.
TWICE쯔위
19/08/21 00:17
수정 아이콘
당장 몇몇 민영화된 나라들 꼬라지 보면 적나라하게 드러나죠.
소독용 에탄올
19/08/21 00:23
수정 아이콘
완전경쟁시장 까진 아니더라도 적어도 수도망이 몇개씩 깔려서 각자운영하고 하는 형태가 아니라면 민영화가 올리는건 거의 가격과 위험 정돌겁니다.
우울한구름
19/08/21 00:24
수정 아이콘
전기, 철도, 수도 등은 여러 라인이 공존하기 어려워서 지역별로 독점이 일어날 수 밖에 없고 대체제도 없거나 비용이 크고 이용할 수 밖에 없죠. 시장에 맡겨 생기는 거의 모든 장점은 경쟁상황이어야 발생하는데 대체제 없고 수요가 담보된 독점 시장에서 그런 장점이 발휘될리가 없죠. 민간 회사에게 품질을 올릴 어떤 유인도 없습니다.
바밥밥바
19/08/21 00:41
수정 아이콘
국가 기간산업은 민영화하면 질이 급격히 내려가는게 뭐 거의 보편화된 진리인 수준...
닉네임을바꾸다
19/08/21 00:50
수정 아이콘
자연 독점이라고 기간망들은 어지간하면 통합해서 관리하는게 낫습니다...
19/08/21 00:52
수정 아이콘
수도는 어떨지 모르지만 지역별 공급자가 다르기 때문에 그냥 독점시장이라서 가격은 오르고 품질은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애초에 세금으로 유지되던 시장에서 세금이 사라지니 거의 확정적이라고 봐도 되겠죠.
나뭇가지
19/08/21 00:58
수정 아이콘
민영화에 대한 기대는 낙수효과에 대한 기대와 같다고 봅니다

인간의 욕심을 너무 물로 보는거죠
세오유즈키
19/08/21 01:09
수정 아이콘
대체재가 많아 경쟁이 되몀 상관없는데 그렇치않으면 독점이라서 국가가 맡는 거랑 큰 차이 없습니다.기간산업들(전기,수도)을 공기업이 맡는 건 이유가 있습니다.
솔로14년차
19/08/21 01:20
수정 아이콘
당장 도쿄의 전기가 민영화되어 도쿄전력이란 기업이 담당했고, 이 기업이 후쿠시마 사태의 주범이죠.
지금뭐하고있니
19/08/21 01:20
수정 아이콘
그놈의 방만경영...크크 공공기관이 얼마나 방만경영하는지 진심으로 의문스러움
19/08/21 01:36
수정 아이콘
민간사업자가 수익성을 생각하는 순간, 가격은 오르고 품질은 낮아집니다.
국가기간사업을 민영화하면 안 되는 이유고, 실제로 성공사례도 없는 이유죠.
명란이
19/08/21 02:04
수정 아이콘
와우.. 댓글 모집 성공하셨네요. 똑같은 내용 수십개!
19/08/21 07:00
수정 아이콘
KT의 경우를 보면(...)
랜슬롯
19/08/21 00:13
수정 아이콘
최소한 이런거 알아보기라도 해야하지 않나...; 해외에 관심가지는 거보다 훨씬 관심가져야할 내용인것을..
아이군
19/08/21 00:13
수정 아이콘
우와... 자한당이 한국언론이 편향적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겠네요... 우와 저걸 넘겨...
쥬갈치
19/08/21 00:14
수정 아이콘
정말 일본인들은 저런거에 관심이없나봐요....
바카스
19/08/21 00:51
수정 아이콘
우민하잖아요.
묘이 미나
19/08/21 09:58
수정 아이콘
한국에만 관심이 많음...
아카데미
19/08/21 00:15
수정 아이콘
저런거 안 내보낼려고 혐한방송 하는게 아닐까요? 크
19/08/21 00:16
수정 아이콘
그 도쿄전력이 사기업이죠..
메가트롤
19/08/21 00:22
수정 아이콘
사기 업
19/08/21 00:19
수정 아이콘
야후재팬에 댓글 다는 애들은 맨날 한국이랑 단교 타령만 하고 있던데 단수 걱정이나 하시는 게 어떨지
19/08/21 00:24
수정 아이콘
일본은 수돗물 먹는게 보편적인 거 같던데 민영화를 한다니 놀랍네요.
바카스
19/08/21 00:50
수정 아이콘
역시 일본의 우민화. 옆나라 중국은 독재.

한국이 정말 민주주의 잘 키운거.
Judith Hopps
19/08/21 00:59
수정 아이콘
왜 한국도 몇 년전에 영혼까지 민영화 할 기세로 나발부는 쪽이 있긴했잖아요. 크크크
루트에리노
19/08/21 02:03
수정 아이콘
그 쪽 덕분에 민영화 할만한것도 못할 분위기가 잡혔죠
아이고배야
19/08/21 05:21
수정 아이콘
크크크 영혼까지 민영화
Foxwhite
19/08/21 08:19
수정 아이콘
그분덕에 이후엔 민영화의 민짜도 못꺼내는 반작용이 크크크
19/08/21 01:02
수정 아이콘
후쿠시마 원전이 민영회사였지.. 거기 물 가져다가 수돗물로 공급할지도?
표절작곡가
19/08/21 01:53
수정 아이콘
도 쿄 전 력 !!!
19/08/21 01:07
수정 아이콘
얼른 민영화해서 5년뒤 10년뒤가 궁금해지네요
오프 더 레코드
19/08/21 01:18
수정 아이콘
필수 인프라는 국가에서 운영하고, 시민단체와 사회가 감시하는게 가장 좋다고 봅니다.
MissNothing
19/08/21 01:2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진짜 멍청한 국민들... 수도세가 4배 오를 전망이라던데
19/08/21 01:35
수정 아이콘
민영화를 왜 하는거지?
DownTeamDown
19/08/21 01:48
수정 아이콘
민영화 하면 남는 이익을 누군가가 가져가기위해서?
세오유즈키
19/08/21 02:34
수정 아이콘
다른사이트에서 본건데 수도관 노후 교체랑 수도관리하는 기업 공무원이랑 공사 직원들 인력 유지하는 부담이 크다고 히더라고요.이참에 다 정리하고 부담 줄이기위함이라는 소리가 있습니다.
19/08/21 07:22
수정 아이콘
원래 공정한 경쟁을 해야하는 품목들은 공영화하는게 비정상입니다만
모두가 쓰지않으면 안되는 수도를 민영화한다는건 정신줄을 제대로 놓은거...
19/08/21 07:57
수정 아이콘
뭐 경쟁에 붙인다는 이유가 있을수 있습니다만, 보통 저런 수도나 전기 산업은 독점을 하기 때문에 경쟁이 있진 않죠.
아마 일본 정부가 돈이 필요하니 파는거죠. 지금 일본 정부에 빚이 너무 커서 들어오는 수입(세금)으론 이자도 다 못 내고 있다죠.
공원소년
19/08/21 08:38
수정 아이콘
일부는 민영화 하는게 이득이긴 합니다.
고속도로 일부 구간 이런건 이용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물건이고.
보통은 몇년 동안 운영하면서 이득계산 따져서 이익이 되겠다 싶으면 민영화 Go! 이런 식으로 공공사업 발주를 해도 나쁘지는 않지요.

헌데 수도/전기 이런건 민영화하면 안 되는게 저렇게 써도 되고 안 써도 되고가 아닌 말 그대로 라이프라인이라.
이런 라이프라인들을 민영화하면 진짜 끔찍한 재앙들이 벌어지지요.
차라리꽉눌러붙을
19/08/21 01:50
수정 아이콘
국민들 의식 수준이 미개한 나라죠...
19/08/21 02:23
수정 아이콘
설마 수도세 오르는것도 한국탓 북한탓 중국탓 하는것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kartagra
19/08/21 03:03
수정 아이콘
당장 도쿄전력이 후쿠시마때 무슨 짓거리를 한지를 빤히 보고도 민영화를 하는배짱은 크크..
本田 仁美
19/08/21 03:19
수정 아이콘
알지도 못하는 남의 나라 역사 가지고 뭐라 하기 전에 지들 입에 들어가는거나 먼저 신경써라
어니닷
19/08/21 06:39
수정 아이콘
공공재(수도, 전력 등)을 민영화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정부지출을 줄이기 위해서죠. 그럼 거기에 따라 세금도 줄어드느냐? 아니죠. 딴데 쓰죠. 남는 세금은..
19/08/21 07:59
수정 아이콘
일본은 현재 정부 빚이 너무 커서 그냥 이자 갚는데 집중하려는 거겠죠. 다른데 쓸 여유도 없을겁니다.
진짜 망하기 위한 스노우볼을 굴리고 있죠.
Foxwhite
19/08/21 08:21
수정 아이콘
상수도나 전기 등등 국가기반시설은 한번 민영화하면 다시 되돌리는데에 드는 비용이 조단위라... 민영화사업자한테 계약파기에 따른 손해배상이니뭐니 아주 엄청나서 손도못대는 국가들 꽤 있죠
이웃집개발자
19/08/21 06:52
수정 아이콘
소비세 인상에 대한 안내는 우편으로 몇번정도 뿌려주긴 했어요. 앞으로 돈 이만큼 더 내게 됩니다~ 뭐 이런 알림..
악마가낫지
19/08/21 07:31
수정 아이콘
오염수...
19/08/21 07:47
수정 아이콘
일본이 선진국이란건 허상이라는게 이번 무역분쟁으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느낌이네요.
조금 잘 산다, 물건 좀 몇개 잘만든다 뿐, 선진국은 개뿔...
루트에리노
19/08/21 09:35
수정 아이콘
그게 선진국이죠 뭐
19/08/21 10:33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전까지 과거에 어땠는지간에 나름 선진국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니까 시민의식, 문화, 정치, 경제 이런분야에서 말이죠. 동양권에선 선진국이라 불릴만한가 이런생각을 한적도 있었는데 최근에 적나라하게 알게되니 얘들보단 우리가 선진국 같은데요
1perlson
19/08/21 10:33
수정 아이콘
근데 우리나라도 체감보다 위상이 훨씬 높아서 선진국이니 뭐니가 뭔 문제인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미국같은 나라도 의료보험이 안정적인 위치가 아니면 딱히 좋은나라 아닌거 같고

결국 국가가 국민을 책임져줄만한 수준이 아니라면 개인의 능력이 실제론 더 중요하고 나라가 완전 부강해서 국민을 다 책임질 수준이면 좀 자유가 부족하거나 시장경제랑은 약간 거리가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 선진국이란게 뭔가 내 삶과는 거리감이 많이 느껴지네요
19/08/21 15:19
수정 아이콘
유럽이나 미국이라고 크게 다를게 없죠
야스쿠니차일드
19/08/21 07:57
수정 아이콘
출국세니 숙박세니 쥐어짜고는 있는데, 정작 다른데서 돈이 펑펑 나가는 일본니뮤..
세금은 꼬박꼬박내는데 지방선거권도 없는 외노자는 웁니다.
19/08/21 08:0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 쏟는 관심의 반만이라도 자국에 쏟아봐라
공원소년
19/08/21 08:39
수정 아이콘
저런 사안들을 숨기려고 일부러 반일 감정을 부추기는 것이기도 합니다.
어떤 당이 북풍몰이 하면서 후다닥 날치기 처리하는거랑 비슷하지요.
지옥에서온강광배
19/08/21 08:19
수정 아이콘
좀 충격이네요. 당장 본인들 생활에 지장을 주는것도 91프로가 모르고 있다니....
19/08/21 08:22
수정 아이콘
와우 수영장에도 똥물을 뿌리더니... 자기들 먹는물이 민영화가 되는지도 모르다니...
19/08/21 08:32
수정 아이콘
설문결과 충격적이네요
19/08/21 09:01
수정 아이콘
동조선이 아니고 동영국이네요
19/08/21 12:16
수정 아이콘
갓본은 이제 본격적으로 멸망의 길로
정치 등한시한 죄는 이렇게 한순간에 찾아오는법
19/08/21 12:56
수정 아이콘
진짜 돈 없나 보네요.
아베노믹스의 문제로 여겨진게 미래의 자원을 소모해(부채 증가) 현재의 부(저환율저금리)로 땡긴다는 거였죠?
부채 갚으려고 수도 민영화 한다는 건 이제 아베노믹스의 한계가 온다는 건가. 그러고보니 연금문제도 얼마전에 있었죠?
유념유상
19/08/21 22:45
수정 아이콘
수도 민영화한 국가가 여러 있지만 실패한 사례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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