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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20 21:36:58
Name 108번뇌
출처 유튜브
Subject [서브컬쳐] 삼국지뒤집기 강유편




삼국지인물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강유편이 끝났네요.

서질, 왕경을 격파하고 옹주 전체를 함락시키기 직전까지 몰아넣었을때만해도 진짜 제갈량의 꿈을 대신 이루는가 싶었는데 진태 때문에 실패하고, 그다음해 진태조차 예상하지못한 기습을 했을때는 등애때문에 단곡에서 대패를 하고 그이후로는...

예나 지금이나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리는데서 알수있듯이 단점, 잘못한 점도 많은 인물이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촉에 충성하며 싸우는 모습이 저에겐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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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alist
19/08/20 21:37
수정 아이콘
저 영상에서 아쉬웠던 점은 마막 트롤링이 아예 스킵이 되었다는거... 그게 진짜 중요한 국면이었다고 보는데요.
사실 마막이 트롤링만 안 했어도 정황상 낙곡대전 시즌 2에 사마 가문 황제 등극 나가리 각이 뜨는데 거기서 참;;;
예니치카
19/08/20 21:39
수정 아이콘
진태 곽회 등애 셋 중 하나만 마막 같은 애였어도.....
Liberalist
19/08/20 21:42
수정 아이콘
백수 전역에서 등애가 없었다면, 적도 전투 이후에 진태가 없었다면 강유 대전략은 성공하는거였죠.
강유의 불운은 상대편에 자기 의도를 간파하는 누군가가 항상 있었다는거... 다들 속아도 누구 하나는 아 이거다 해버리니...
의지박약킹
19/08/20 21:44
수정 아이콘
마막도 자기 나라의 최후를 결정지은 쓰레기인데 종적이 묘연하고 비중이 없어서 까이질 않는다는게...

어찌보면 마속보다 더한 놈
미카엘
19/08/20 21:51
수정 아이콘
갓등애
19/08/20 22:01
수정 아이콘
촉빠들의 영원한 아쉬움중 하나죠

제갈량의 합류가 몇년만 빨랐더라도
강유의 합류가 몇년만 빨랐더라도
조운이 유선을 안구했더라도
지니팅커벨여행
19/08/20 22:23
수정 아이콘
저는 방통이 안 죽었다면...
이거 소수정예로 입촉해서 승승장구하게 한 모사의 상책을 안 듣고 중책을 선택한 결과죠.
열역학제2법칙
19/08/20 22:34
수정 아이콘
다했으면 유비가 제3의 유방이나 제2의 광무제 됐겠죠?
후한이 중한이 되고
촉한이 후한이 되고...
꽃들에게
19/08/20 23:10
수정 아이콘
역사에 만약이란 없지만, 제갈양, 서서, 방통, 법정, 마량이 촉에서 70세 이상 살았으면 조금은 달라졌을려나요?
김만치두
19/08/20 23:13
수정 아이콘
형주에 관우 컨트롤러가 생길테니 손제리란 별명이 안생기지 않았을까요
꽃들에게
19/08/20 23:14
수정 아이콘
그래도 대세에는 큰 변화가 없었겠죠? 흑
19/08/20 23:25
수정 아이콘
역사의 흐름이란게 바뀌지 않았으리라 봅니다.
캬옹쉬바나
19/08/20 23: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법정만 있었어도...
19/08/21 08:57
수정 아이콘
그냥 미방이 화재만 안냈으면 형주 뺏길일이 없었..
D.레오
19/08/21 01:00
수정 아이콘
방통이나 법정중 한명이라도 오래 살았으면..
마프리프
19/08/20 23:45
수정 아이콘
조조가 5년만 빨리 죽었어도 위나라 꼬라지가 말이 아니였을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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