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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2 18:50
신발은 유행하는건 잘 안사는 성격이라 구찌나 발렌은 좀 아쉽더라는..
쥬세페, 부세미,닐바렛도 이쁜데.. 그건 그렇고 맥퀸신발은 품질 괜찮나요? 맥퀸에서 바지,니트,티셔츠 3개 샀는데 보세보다 못한 품질에 안티 됐다는... 바지는 기장은 오질라게 길고 박음질은 개판이라 실밥이 얼마나 많은지, 니트는 구멍이 나있질 않나 단추는 박음질을 어떻게 한건지 전부다 덜렁거려서 수선하고,폴로 티셔츠는 어깨 박음질선이 어긋나 있고 패치는 세탁두번에 너덜 너덜... 가격은 보세의 수십배인데 품질이 보세면 어쩌라는건지..
19/07/22 18:57
저는 없어서 잘 모르겠고,(신발의 윤곽, 선이 둥글어서 남자가 신긴 조금 그렇더라구요.) 여동생이 이따금씩 차려입을때 신는건 봤는데, 나름 만족하는것 같더라구요.
19/07/22 18:58
살다살다 이렇게 불편한 신발 처음 신어봅니다. 저는 너무 불편해서 별로 안 신기 때문에 아직 하자는 없지만, 친구들보면 반 년 좀 넘어가면 솔이 신발 가죽에서 떨어져 나가서 다들 수선받았더라구요 크크크 나중에 팩맨처럼 주둥이 벌리고 있어요 크크크
19/07/22 19:22
뭐 사실 편한건 나이키나 아디다스..
저런 신발은 그냥 빠숀일뿐 편안함과는 거리가 멀긴 하죠. 맥퀸은 정말 품질관리를 아에 안하는거 같더라구요. 파페치나 매치스에서 산거라 가품이라고 의심할수도 없고... 반품은 또 하기 귀찮아 하는 성격이라 걍 집에서나 간혹 생각나면 입고 있네요. 막 입다 버릴라고 세탁소에도 안맡기고 걍 세탁기에 아무렇게나 돌려버린다는..
19/07/22 19:50
맥퀸은 좀 말도 안되는 수준이고 다른것들은 품질로 불만 있은적은 없어요.
몽클,구찌,생로랑 이 3개 브랜드는 흠 잡을만한곳이 거의 없더라구요. 톰브는 뭔가 좀 부족한거 같기도 한데 그렇다고 흠이 있는건 또 아닌데 가격 생각하면 또 부족해 보이기도 한 이상한 브랜드.. 명품의 원단을 따지면 그래도 유니클로는 좀 심했고 빈폴 정도까지는 비교해줘야하지 않나 싶네요.
19/07/22 19:38
가끔 전부 구찌로 입을때 있는데 신발만 구찌가 없어서 아쉽긴 하더라구요.
너무 유행타고 너무 튈거 같아서 못사겠더라는.. 한 십년만 젊었어도 올 스네이크 조합같은걸로 입고 다녔을텐데.. 그러기엔 이제 너무 남사스러버서 도저히 못입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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