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06/28 18:19:56
Name 비타에듀
출처 위키
Subject [텍스트] 쏘오련의 대숙청때 희생당한 군 장교들.TXT
원수 5명 중 3명 숙청



부국장 인민 위원 11명 전원 숙청



군관구 사령관 전원 숙청



야전군 사령관 16명 중 14명 숙청



군단장 67명 중 60명 숙청



사단장 199명 중 136명 숙청



여단장 397명 중 221명 숙청



연대장 포함 전체 장성 중 90% 숙청



희생자는 35,000명





이러고도 독소전쟁 때 이긴게 신기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만치두
19/06/28 18:23
수정 아이콘
러시아의 추위란..
한국화약주식회사
19/06/28 18:23
수정 아이콘
수뇌부를 모조리 자른 수준이고 그 자리에 바보들을 채워놨죠
포프의대모험
19/06/28 18:23
수정 아이콘
저러고 조직의 상하관계가 유지가 된다는게 충격
Cazorla 19
19/06/28 18:25
수정 아이콘
팩토리 옮기기 > 숙청
Lord Be Goja
19/06/28 18:29
수정 아이콘
체급을 역전해버리는 그런 기적이 두번 세번 일어나진 않는다는거죠...
19/06/28 18: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많은 장교들이 숙청당했지만 본문의 인원들이 전부 처형당한건 아니고

실제 처형은 고위층 위주로 진행됬고 대부분의 일선장교들은 독소전 개전후 전황이 급박(?)해질 무렵 수용소에서 복권되었다네요.
오'쇼바
19/06/28 18:32
수정 아이콘
저 꼬라지를 옆에서 보고 있었으면 나라도 쳐들어 갔을 것임....
타마노코시
19/06/28 18:33
수정 아이콘
그러나 점점 밤이 길어지기 시작하고......
합스부르크
19/06/28 18:36
수정 아이콘
스탈린 : 왜 유능한 장군이 한명도 없는거냐!!!
보로실로프 : (짝) 너가 다 죽였으니까 미친놈아
류지나
19/06/28 18:39
수정 아이콘
?? : 소련은 스탈린이 있어서 이긴 것이 아니라 스탈린이 있었음에도 이긴 것이다
19/06/28 18:48
수정 아이콘
정작 힛총통은 저거 부러워했다는게 함정...
초짜장
19/06/28 18:48
수정 아이콘
인간이 아무리 격차가 나봐야 포오네 앞에선...
꼬마산적
19/06/28 18:51
수정 아이콘
저랫으니 승전개선식을 주코프에게 양보한거죠
진짜 주코프 추이코프 쌍끌이 아니었으면 어우!!
세오유즈키
19/06/28 18:57
수정 아이콘
주코프가 스탈린그라드에서 천왕성작전 펼친 장군 맞죠?
그때 주력군 못 잡았으면 1년이상 끌렸을 것 같은데 주코프라도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꼬마산적
19/06/28 19:02
수정 아이콘
네 맞아요
그러니 승전 개선식을 무려 스탈린이 양보햇죠
서린언니
19/06/28 22:51
수정 아이콘
만주 할힌골에서 일본군도 쓸어담았죠
처음과마지막
19/06/28 18:54
수정 아이콘
스탈린도 그냥 무능한 독재자였나요?
19/06/28 19:03
수정 아이콘
존나 유능한 독재자죠. 대숙청으로 까이지만 스탈린이 소련 공업화 안시켰으면 독소전 졌을겁니다.
필라델피아진
19/06/28 19:21
수정 아이콘
역시 테테전은 바이오닉보다 메카닉
산적왕루피
19/06/29 00:32
수정 아이콘
근데 마린은 벌처를 타고
파이어벳은 탱크를 타고
고스트는 골리앗 타고
메딕은 숙청당해서

바이오닉처럼 물량이 뿡뿡뿡
19/06/28 19:12
수정 아이콘
히틀러 때문에 "유능해져버린" 독재자!!
Chasingthegoals
19/06/28 19:20
수정 아이콘
공업화라는 공 때문에 나머지 과들과 비교되고 있죠.
스덕선생
19/06/28 19: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정희 등이 벤치마킹한 국가주도 산업의 원본이 스탈린입니다.

러시아 제국 말기엔 그 일본한테도 탈탈 털리고 문맹률 90%가 넘어가던 나라인데, 잠시나마 그 슈퍼파워 미국과 대결을 벌였죠. 흔히 말하는 이세계물도 아 이건 좀 아닌데... 싶을 만큼의 놀라운 성과였습니다.

거기에 은근히 묻히는게 스탈린의 외교승리죠. 승전국이긴 하지만 너무 두드려맞고 허덕이는 상황이었는데 각종 회담에서 얻을 것을 싹 얻어내고 미국의 양보를 이끌어낸 점도 주목할 요소입니다.
19/06/28 19:26
수정 아이콘
대숙청은 실책이지만 정치적으론 어쩔 수 없었단 이야기도 있고....산업화의 경우 농촌을 갈아서 하긴 했지만 10년만에 산업화에 성공하지 못하면 외부의 공격에 대항할 수 없을 거란 예측은 제법 정확해서....그때 영혼을 끌어모아 올린 산업화 테크트리 덕분에 독소전 승전을 할 수 있었죠. 그리고 이곳 저곳 다 참견한 히틀러보단 덜 참견하고 주코프 같은 유능한 장군을 덜 방해한 것도 상대적으로 더 유능한 점이고
cienbuss
19/06/28 20:57
수정 아이콘
마오 따위와 달리 그렇게 사람 많이 갈아 넣었어야 하냐고 까이지 무능하진 않죠. 당연히 정치적 역량이야 인정 할 수 밖에 없고. 그 '대도약'과 '문혁' 콤보와 달리 5개년 계획의 과대포장이나 질적인 측면, 집단농장과 우크라이나 대기근, 대숙청 가지고 많이 까이긴 하지만 중공업화 시키고 독일 막은 공은 인정 할 수 밖에요. 농업과 경공업 몰빵했거나 천천히 성장했으면 전쟁이 더 어려워졌을걸요.
블랙비글
19/06/28 19:14
수정 아이콘
숙청으로 장교진을 세대교체할 수 있어서 새로운 형태의 전투에 더 빠르게 적응했고, 따라서 결국 손해가 아니라 오히려 이익이었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Foxwhite
19/06/28 19:24
수정 아이콘
소련군의 최대 적 : 조국
19/06/28 22:11
수정 아이콘
최근에 체르노빌 보고 있는데
보면 볼수록 소련이란 국가는 여러 의미로 대단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78355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23512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24800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906149
498873 [텍스트] 그러고 사는 게 잘 사는 거다... 주말139 24/04/23 139
498605 [텍스트] 인정하기 싫지만 생산직 나랑 적성인듯하다. [52] 주말8135 24/04/17 8135
498518 [텍스트] 정말로 나이가 들면 괄약근이 힘을 잃는가? [8] 주말4706 24/04/15 4706
498498 [텍스트] 파리 대학교 학생들의 지역별 모욕.jpg  [16] 주말5505 24/04/15 5505
498208 [텍스트] 법원 "카페회원글 맘대로 삭제한 관리자에 위자료 지급하라"판결 [7] 주말4817 24/04/09 4817
498131 [텍스트] 우리 형 이야기 [4] 공기청정기3904 24/04/07 3904
498037 [텍스트] 반박불가 무협에서 사천의 대표 세력 [34] 사람되고싶다6331 24/04/05 6331
498024 [텍스트] 만우절날 수업있는데 친구에게 휴강이라고 거짓말친 후기 [9] 주말6011 24/04/05 6011
498009 [텍스트] 이해할 수 없는것들의 총합 [42] 주말6861 24/04/04 6861
497795 [텍스트] ㅋ [52] 김삼관2832 24/04/01 2832
497242 [텍스트] 미국인의 멕시코 여행후기.x [26] 주말6853 24/03/21 6853
497018 [텍스트] 요즘 흔하다는 30대 남자의 삶.jpg [40] 궤변11513 24/03/17 11513
496921 [텍스트] 첫경험인터넷에쓴사람 [4] 주말5899 24/03/15 5899
496919 [텍스트] 4년 동안 살던 아파트 주민이 떠나면서 남긴 글 [16] 주말6617 24/03/15 6617
496720 [텍스트] P성향 강한 친구들끼리 여행 [88] 주말6449 24/03/12 6449
496314 [텍스트] 초전도체 발표가 실패로 끝나자 석학들 일어서서 항의하는데 갑자기 [28] 주말8434 24/03/05 8434
496246 [텍스트] 나이든 아버지의 제안 [13] 주말8438 24/03/04 8438
496211 [텍스트] 20대 여직원을 좋아한 40대 직장 상사.blind [98] 궤변12733 24/03/03 12733
496209 [텍스트] 와이프가 없으니까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22] 주말9643 24/03/03 964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