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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20 14:52:01
Name 카루오스
File #1 0620145132144574.jpg (314.0 KB), Download : 24
출처 fmkorea
Subject [유머] 고기를 먹지 않으면 생기는 일


타인이 고기먹는것에 극대노하여 같이 못먹게 만들려고 폭력적으로 변함. 그리고 자기합리화가 극단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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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템플러
19/06/20 14:53
수정 아이콘
다 비건식이라는데요. 피자빵도 비건베이커리고. 아직 확정안된거로 조롱은 위험할듯
스토너 선샤인
19/06/20 14:53
수정 아이콘
저런거 하는 애들은 지능의 문제입니까 정신병의 문제입니까 아니면 몰매를 맞고싶은겁니까
스토리북
19/06/20 14:53
수정 아이콘
상당 기간 고기를 못 먹었으면 저러는 거 인정합니다. 분노를 참을 수가 없을 듯.
DownTeamDown
19/06/20 14: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마라탕 국물에 야채만 쓴것도 있나요? 뭐 다 가능할것일수도

P.S 만약 그렇다면 배양육은 윤리적으로 적합한것일까요?
19/06/20 14:55
수정 아이콘
마라도 충분히 비건가능한뎅... 비건은 존중하지만 식당안에서 저짓한건 이해가 안되고..(옛날에 닭집 앞 거리에서 닭을 그만 죽여라 하는건 봤어도.. 내부진입이라니..) 그렇다고 저사람 sns 터는건 더 이해 안되고....
이웃집개발자
19/06/20 14:56
수정 아이콘
고기먹고싶네요 너무맛있음
retrieval
19/06/20 14:56
수정 아이콘
폭력적 채식주의자는 서양쪽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우리나라도 들어왔네요... 이제 다음단계는 뭐지 덜덜
srwmania
19/06/20 14:57
수정 아이콘
저게 뭐 때문에 이슈인지는 모르겠는데, 우유랑 달걀의 정의를 보고 실소를 금치 못하겠네요.
그럼 뭐 식물은 윤리적으로 올바른 줄 아나 (...)

다시 읽어보니 비건페미니스트네요. 이건 대체 뭐하는 혼종이여...
스토너 선샤인
19/06/20 15:06
수정 아이콘
이 혼종은 타는 쓰레기인가요 타지않는 쓰레기인가요 저도 좀 헷갈립니다
Zoya Yaschenko
19/06/20 15:20
수정 아이콘
쓰레기 혐오를 멈춰주세요.
쓰레기는 그래도 우리가 무언가를 사용하고 나온겁니다..
스토너 선샤인
19/06/20 15:40
수정 아이콘
앗 제가 큰 실수를... 쓰레기에게 진심으로 사죄말씀 드립니다
봉그리
19/06/20 14:58
수정 아이콘
트립토판 결핍증 무섭네요.
네오바람
19/06/20 14:58
수정 아이콘
채식주의자가 꼭 배양육을 먹어야하는건가요? 고기 안먹으려고 비건하는거 아니었어요? 당최 이해가 안갑니다.
들깨수제비
19/06/20 15: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채식을 하는 이유에 따라 다를건데요, 제 주변 채식주의자는 소나 돼지를 키울 때 사료로 소비하는 곡식의 양이 많아 결과적으로 환경 및 빈곤 문제에 악영향 + 생명을 아끼는 마음에, 아예 안먹을 수는 없지만 적어도 동물은 먹지 말자는 이유였습니다. 그 친구였다면 배양육을 못먹을 이유도 없죠. 고기맛이 싫다는게 아니니까요.
本田 仁美
19/06/20 14:59
수정 아이콘
식물도 고통 느끼는데 동물권 때문에 비건이 되신 분들은 이제 뭐 드시고 살지 궁금하네요.
Bemanner
19/06/20 15:00
수정 아이콘
비건페미니스트
조유리
19/06/20 15:00
수정 아이콘
채식주의 특히 비건은 개인적 취향문제가 아닌 정치적 선언이고 비거니즘은 남들의 육식을 억제하려는 분명한 방향성을 가진 사상입니다.

타인의 식생활에 간섭하려는 시도는 사상의 근본적인 부분에 근거한 행동이고요. 전적으로 개인의 태도문제는 아닙니다.

그리고 육식을 했던 사람이 비거니즘에 동조하게 되는 것도 그저 우스운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채식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남에게 폭력까지 동원하며 육식을 포기할 것을 강요할 자격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반대로 육식에 반대하기 위해서 순수한 채식을 입증할 필요도 없죠.

그치만 저 방해시위라는거는 많이 민폐같더군요.
사악군
19/06/20 15:33
수정 아이콘
그게 근본이라니 근본부터 썪은 사상이군요..
조유리
19/06/20 15:50
수정 아이콘
반대한다면 그렇게 평가해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채식주의자 개인의 trait 문제는 물론 있겠지만 이거에 비판을 집중하면 겉돌죠. 말씀 전하고 전도하는게 좋다고 교리에 박아놓은 종교 같은 거니까요.
초짜장
19/06/20 15:02
수정 아이콘
비건이 존중받을 수 있는 선은 딱 자기들끼리만 할 때입니다. 저렇게 남한테 피해주는 순간 선 넘은거죠.
19/06/20 15:02
수정 아이콘
식물도 고통을 느끼는 생명인데 동물의 고통만 아는 그분들
리나시타
19/06/20 15:03
수정 아이콘
물리치료사 등장해주세요
꿀꿀꾸잉
19/06/20 15:04
수정 아이콘
마라탕은 인정해야지
19/06/20 15:04
수정 아이콘
소셜미디어 관심병 같아요
정말로 육류 생산을 반대하려면 멀티 일꾼견제 말고 본진 생산라인을 털어야 할텐데
돼지우리 같은데 시위하러 가봐야 찍을만한 사진 모양새도 안나오고
주인한테 똥 맞을까봐 저런데서 저러는 듯 싶어요
쥬갈치
19/06/20 15:04
수정 아이콘
저런거 혼자하면 아무도 뭐라안하는데....
In The Long Run
19/06/20 15:07
수정 아이콘
저분은 누가 자기 집 물건 다 훔쳐다가 자신보다 못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준 뒤 "부의 양극화 해결을 위해 행동에 나섰다"고 하면 수긍해주실듯
Naked Star
19/06/20 15:08
수정 아이콘
혼자 풀 많이 먹어라
풀만 먹는게 뭐 자랑이라고
기사조련가
19/06/20 15:11
수정 아이콘
이거 보니까 마라탕 먹고 싶네요. 건두부랑 야채 버섯 많이 넣고 고기도 오지게 넣고 펄펄 끓여서 먹은 다음 남은 국물에 밥말아먹고 싶네요.
애플주식좀살걸
19/06/20 15:11
수정 아이콘
자기의 정의감으로 남에게 피해주는게 진짜 역겹네요
카롱카롱
19/06/20 15:18
수정 아이콘
비건 마라탕이라고하네요
근데 그거랑 별개로 걍 역겹습니다
도덕적 자아도취 어휴
19/06/20 15:22
수정 아이콘
식물도 우리의 친구지예~
Zoya Yaschenko
19/06/20 15:22
수정 아이콘
비건 페미라니 요즘은 칭호를 동시에 달 수도 있나요?
조유리
19/06/20 15:26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재미있는 혼종(?) 사상이긴 합니다.
우유를 짜기 위해 젖소를 강제로 임신시키고 출산시키는 일을 반복하는데 이걸 동물에 대한 성적 착취라고 하더라고요.
도시사람이라 우유 먹으면서 생산과정에 대해 그런 생각을 전혀 못해봐서 꽤 신선하긴 했어요.
Zoya Yaschenko
19/06/20 15:36
수정 아이콘
식물들도 품종개량되서 이렇게 맛있고 양 많게 먹는건데
정말 선택적 분노 그 자체네요 크크크
조유리
19/06/20 15:42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자연에서 먹히기 위해 식물이 자발적으로 내놓은 열매만 섭취하자는(Fruitarian) 극단적인 주장도 있긴 한데 별로 호응이 없죠. 건강식단으로나 가끔 오르내리고..
일단 배는 채울 수 있어야 동물권이든 식물권이든 찾게 되죠.
사악군
19/06/20 15:57
수정 아이콘
'비인간여성착취'라는 멋진(?) 단어가 있죠.
켈로그김
19/06/20 15:51
수정 아이콘
레이스 탱크같은걸까요..
오쇼 라즈니쉬
19/06/20 16:05
수정 아이콘
에코페미니즘 혹은 생태여성주의 라는 분류구요.
가축에 대한 억압 및 학대와 여성에 대한 그것에서 공통점을 찾고 행동하는 신념체계입니다.
어디서 소개하는 글만 보고 관련 책은 안 읽어봐서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Zoya Yaschenko
19/06/20 16:12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후자를 주장하기 위해 전자를 끌어온거 같네요(..)
뜨와에므와
19/06/20 15:31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본인들을 '페미퀴어비건'집단이라고 하더군요.
영업방해 영상 올린애들이 한둘이 아님.
개신교까지 결합되면 거의 삼위일체완성일 거 같은데...
초짜장
19/06/20 15:33
수정 아이콘
그분께서 빵 5조각이랑 생선 2마리는 꼭 먹으라고 하셨는데...
유리한
19/06/20 15:47
수정 아이콘
사위일체 되는거 아닙니까?!
19/06/20 16:25
수정 아이콘
앗 예수님은 생선을 템 복사해서 사람들 먹여주신거 아니었습니까
이스케이핀
19/06/20 16:40
수정 아이콘
그 버그 꽤 오래전에 패치된 걸로 크크
MissNothing
19/06/20 15:36
수정 아이콘
고기를 대신할걸 찾지말고 그냥 고기를 먹으면 고기 맛이랑 고기에서 얻을수 있는 영양분도 다 얻을 수 있는데
오쇼 라즈니쉬
19/06/20 15:46
수정 아이콘
10년 20년 평화롭게 비건생활 하면서 간접적으로 전파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도대체 왜...
저 사람은 채식한지 얼마나 된 사람인지 궁금하네요.
던져진
19/06/20 15:52
수정 아이콘
지능이 떨어지고 난폭하게 변하는군요.
19/06/20 15:57
수정 아이콘
페미 비건 대자보도 봤는데 대략 내용이 암컷 동물이 비윤리적으로 희생되고 있으며 이는 현실의 여성이 성적으로 소비당하는 현상과 유사하다 뭐 이런 거였죠... 그래서 동물 암컷 권리를 지키고 더 나아가 여성들의 권리를 지키는 걸로 나아가야한다 이런 내용이었는데 여러의미로 신선(?)했습니다. 근데 수컷 동물도 잡아먹히는건 같지 않나...
고양이맛다시다
19/06/20 16:16
수정 아이콘
수컷동물은 갈려서 죽죠
표절작곡가
19/06/20 16:42
수정 아이콘
수평아리는 갈려서 죽고,,, 보통 사료 및 비료 재료로 가구요...
수퇘지는 번식을 위해 남겨놓은 것 아니면 거세 및 도살...
숫소도 번식을 위해 남겨놓은 것 아니면 거세 및 도살...

사육하는 동물은 그렇게 될 듯 한데....
Cazellnu
19/06/20 16:30
수정 아이콘
세상이 좋긴 좋아졌네요.
연필깍이
19/06/20 17:18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기초교육이 이토록 무너졌는가!!!!!!!
톰슨가젤연탄구이
19/06/20 17:53
수정 아이콘
산업현장에서 소모되는 암나사를 위한 집회는 안하나요?
고분자
19/06/20 18:02
수정 아이콘
세상은 넓고 ...
19/06/20 19:16
수정 아이콘
동물에게 인권이 있다는걸 인정하면 저건 용감하고 정의로운 행동이 됩니다.
그리고 현대인의 다수는 저런 행동까지는 안해도 동물에게 어느 정도의 인격 또는 권리를 부여하고 있지요.
카사딘
19/06/20 20:10
수정 아이콘
식물의 "인"권은요?
영수오빠야
19/06/20 20:46
수정 아이콘
인권이요...?
19/06/20 21:55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되는군요. 인간이 아닌 것들에게 인권(人權, human rights)이 있을수 있나요?
19/06/20 21:59
수정 아이콘
논리적으로야 그게 맞는 말씀입니다만, 사람은 논리로 행동하는 존재가 아니라는게 문제지요.
19/06/20 22:22
수정 아이콘
음…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문제는커녕 단순히 인권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를 때 생기는 문제로 보이는데, 백보 양보해서 사람이 논리'만'으로 행동하지 않는 존재인 것과 인간이 아닌 것들에게 인권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죠?
동물에게 인권은 원천적으로 있을 수 없으니 '저것은 용감하지도 정의롭지도 않은 행위'라는 평가를 색다른 수사법으로 표현하고 계신 건가요? 뭔가, 딱 아홉 글자만으로 완벽한 모순을 이루는 전제를 문장의 첫머리에 깔아두시니 발화의 의도를 종잡을 수가 없네요.
와일드볼트
19/06/21 13:47
수정 아이콘
인권이 아니라 동물권을 잘못 쓰신듯...
그러지말자
19/06/20 22:09
수정 아이콘
뭐 눈꼽만치도 동의하지 않지만 어쨌든 신념이라니 존중은 해주겠는데 지들 사상 영업을 영업방해의 형태로 하는건 지탄받아 마땅하지요. 니들 차타고 다니는데 공룡인권은 생각안하냐?
19/06/21 11:03
수정 아이콘
농장 같은 데에 가서 시위를 하면 모를까. 왜 식사하는 데에 가서 시위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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