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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15 10:12:08
Name 감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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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씨네21
Subject [서브컬쳐] 씨네 21 신작 영화 평점.jpg






토이스토리4 빼면 다...

극장가에서 볼만한 영화는 기생충, 알라딘, 토이스토리4 정도로 압축되겠네요.

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평론가는 노잼인 영화도 무조건 봐야 하니 ...

그건 좀 싫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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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r Side
19/06/15 10:13
수정 아이콘
평식이형만 믿습니다.
손금불산입
19/06/15 10:15
수정 아이콘
갓평식
더치커피
19/06/15 10:17
수정 아이콘
존윅3이랑 스파이더맨만 기다립니다
19/06/15 10:18
수정 아이콘
진짜 내 마음에 안들면 라오어같은 우주명작도 개노잼인데(라오어가 명작인건 인정합니다. 만듦새가 너무 좋아요. 근데 재미없음.) 잘 만들지도 못하고 재미도 없는 게임 영화 억지로 봐야 하는 사람들은...
19/06/15 12:48
수정 아이콘
저도 라오어 해봤는데 저랑 잘 안맞더라구요. 입맛이 너무 분식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강미나
19/06/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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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이 영화평론가들은 연간 2000편 정도 본다고 하더라고요. 1년동안 나오는 영화가 대략 1500편 정도고 예전 영화도 봐야하니까 그정도라고요.
다만 이 안에는 단편영화도 상당수 포함되고 하니.... 근데 책은 몇만종씩 나오기 때문에 특정 장르만 파는거면 모를까 종합적인 리뷰는 불가능하다고.
쪼아저씨
19/06/15 11:03
수정 아이콘
허... 하루에 6~7편을 봐야 한다는 거군요..
생각보다 힘든 직업이었네요.
가끔 휴일에 하루종일 드라마나 영화 몰아보긴 하지만, 보기싫은 거까지 봐야하는거면 고역이겠습니다
19/06/15 11:25
수정 아이콘
게다가 평을써야하니 긴장놓고도 못보죠
다시보기도못하고..
19/06/15 11:58
수정 아이콘
왜 똥을싸야하니 긴장을 못놓는걸로 봤을까요..
쪼아저씨
19/06/15 12:13
수정 아이콘
삐빅 정상적인 피쟐러 입니다.
카디르나
19/06/15 15:26
수정 아이콘
와.. 제가 나름 전공자여서 평생 본 영화가 2000편 정도 되고, 두 번 세번 본 것까지도 카운트 하면 2200편 정도 되어서 나름 영화 엄청 많이 봤다고 자부하는데... 1년에 2000편... 흠..
19/06/15 16:43
수정 아이콘
평론가가 재미보다는 만듦새에 높은 점수를 주는 까닭이 여기에..
뭘 봐도 재미없을듯. 크크크
곤살로문과인
19/06/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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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식이형 형만 믿고 갑니다
세오유즈키
19/06/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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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윅3랑 마년배달부키키 재개봉 보러갑니다
19/06/15 14:14
수정 아이콘
마년???
녹용젤리
19/06/15 10:33
수정 아이콘
고질라를 용아맥에서 봤다는 그거 하나로 이번달은 행복합니다. 이번달은 토이스토리, 존윅 보면 끝!!
감별사
19/06/15 10:36
수정 아이콘
저도요!! 그런 영화는 상영관 큰 곳에서 봐야 제맛이죠!
처음과마지막
19/06/15 11:15
수정 아이콘
저도요 큰 화면에서본 우리 고질라 와 킹기도라 보면서 신났거든요
엔지니어
19/06/15 10:45
수정 아이콘
MIB는 저 정도여도 보고 싶긴 하네요..
오리아나
19/06/15 10:47
수정 아이콘
김래원 멋짐 멜로라면 싫진 않은데….
19/06/15 10:56
수정 아이콘
원진아때매 영화보고 싶긴한데.... 너무 예뻥.....
그린우드
19/06/15 10:59
수정 아이콘
담주 금요일날 토이스토리4나 예약해야겠습니다
19/06/15 11:02
수정 아이콘
롱리브는 평론가 평과 다르게 어느정도 흥행할듯
우리는 하나의 빛
19/06/15 11:03
수정 아이콘
부x님 아래 세 작품 얼른 리뷰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
장원영내꺼야
19/06/15 11:14
수정 아이콘
장난감이야기 재밋을래나, 마무리가 잘된 프렌차이즈를 살려내면 재미없는데
처음과마지막
19/06/15 11:14
수정 아이콘
요즘은 프로 영화 평론가보다 블로거들 리뷰가 더 신뢰가 갑니다
pppppppppp
19/06/15 11:21
수정 아이콘
일반 대중 취향은 또 다르니깜요
처음과마지막
19/06/15 11: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영화 자체가 일반대중 상대로 티켓팔아서 돈버는 비지니스죠
일반 대중 취향이 가장 중요한게 대부분의 극장 영화죠

일반 대중들이 재미난 영화인줄 미리 알고 싶은거죠

시간이 지날수록 프로 영화 평론가 들의 입지는 줄어들겁니다

요즘은 블로거나 유튭버들이 더 신뢰가 가고 찾아보기도 쉽구요

간혹 엄복동이나 걸캅스 좋게 평가한 영화평론가들 보면 그들 수준이 대중보다 못할수도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skatterbrain
19/06/15 1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평론도 하나의 문학입니다. 순수문학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나요? 애초에 평론가들도 깊게 생각안하는 한줄평만 보고 무슨 평론가 수준을 논하시는지
영수오빠야
19/06/15 11:45
수정 아이콘
저도 시간이 지날수록 입지가 줄어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순수문학처럼요.
skatterbrain
19/06/15 11:46
수정 아이콘
저도 당연히 그렇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수준을 운운하는게 이상하다는 겁니다.
그린우드
19/06/15 11:55
수정 아이콘
라제때 평론가들 생각하면 수준을 운운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skatterbrain
19/06/15 12:03
수정 아이콘
평론가의 수준이 높다고 말하고자 하는게 아니고, 그 수준이라는걸 누가 정하냐는 말입니다.
그린우드
19/06/15 12:21
수정 아이콘
수준이 어떤지를 따지는건 개인의 자유인거지 누가 정하냐뇨. 메시가 뛰어난지 호날두가 뛰어난지를 자격이 있어서 따집니까?
skatterbrain
19/06/15 12:25
수정 아이콘
그린우드 님// 다른 사람의 수준을 논하면서 '대중'이라는 이름으로 깎아 내리는게 개인의 자유라는 말이군요? 잘 알겠습니다.
의지박약킹
19/06/15 12:29
수정 아이콘
skatterbrain 님// 그게 평론가들이 하는 짓 아닌가요?? 작품 수준을 논하면서 '평론가' 라는 이름으로 깎아내리는 거요. 뿌린대로 거두는구만요 뭘.
그린우드
19/06/15 12:31
수정 아이콘
skatterbrain 님//평론가들이 영화와 감독의 수준을 논하는데 왜 대중은 평론가의 수준을 논하지 못합니까? 전혀 동의안하면서 잘알겠습니다 같은 댓글은 쓰지말고요.
의지박약킹
19/06/15 12:27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평론가들과 블로거의 차이는 능력에서 오는게 아니라 인격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작품과 평가라는게 궁극적으로는 결국 주관적인거라 편차가 날 수 밖에 없는데 지가 뭐라도 되는양 재는 자세로 평가하는 사람들이랑 저는 일개 블로거입니다 라고 하는 사람들은 달라요.. 아마 블로거들도 내가 파워블로거야 하고 고인물 되기 시작하면 똑같아질듯
그린우드
19/06/15 12:35
수정 아이콘
듀나가 정확하게 거기에 해당한다고 보여지네요. 블로거에서 파워블로거가 되면서 이상해졌죠.
의지박약킹
19/06/15 12:36
수정 아이콘
그린우드 님// 저도 오늘 이 글 댓글들 보면서 내내 그 이름이 떠올랐는데.....하하하
의지박약킹
19/06/15 12:35
수정 아이콘
평론가들은 걸핏하면 작품 수준을 운운하는데 말씀대로 평론도 문학 이라면 오히려 수준 평가 하는게 당연한거지 뭐가 이상하게 느껴지시나요? skatterbrain님의 맥락이 거의 다 이해가 가는데 수준 부분만 민감하게 생각하시는게 잘 이해가 안됩니다
19/06/15 12:20
수정 아이콘
그런식이면 모든 게 예술은 없고 오락만 남을 뿐이죠.
절름발이이리
19/06/15 13:39
수정 아이콘
평론은 재밌는 영화인지 알려주기 위한 용도로 쓰여지는 글이 아닙니다.
19/06/15 11:32
수정 아이콘
일반인들이 영화 해석해놓은 걸 보면 확실히 대단한 사람들이 많기는 합니다.
cienbuss
19/06/15 11:50
수정 아이콘
퀄의 편차가 심해요. 매번 사람 머리 깨면서 잘난척 일침하고 남초 취향에 맞는 코드 대충 넣어서 인기 끌려는 리뷰도 있는 반면 부기영화처럼 감탄하게 되는 리뷰도 있고.

다만 평론가들은 단순하게 재미있는 영화를 추천해주는 사람들이 아니고 영화를 평론하는 사람들임을 감안하긴 해야하는데, 유독 대중과 평론가들의 견해가 많이 갈리는 영화 중 어떤 것들은 평론가들 평론이 전혀 공감 안 되긴 하죠.
강미나
19/06/15 12:0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지금 음악이나 영화 쪽에서 내가 전문가요 하고 프로 평론한다는 사람들도 절대 다수가 시작은 90년대에 천리안 하이텔에 영화글 올리다 그쪽 길 잡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별 차이 없는 게 당연한거긴 합니다. 지금 블로거 하는 사람들도 시간 지나면 평론가 되고 전문가 되고 그러는 거고. 문학 쪽이 특이한건데 이쪽도 전문 평론말고 단순 리뷰는 그냥 일반인들이 하는거나 마찬가지고요.
이민들레
19/06/15 12:59
수정 아이콘
평식이 형이 애니메이션에 점수가 후한 경향도 있음
강미나
19/06/15 13:32
수정 아이콘
이집트 왕자에 8점주고 코멘트에다 감동했다고 썼다던 얘기 생각나네요. 그 박평식이!!!!
19/06/15 13:15
수정 아이콘
토이스토리 4 어제 로튼 100%로 출발한 거 모르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군요.
aDayInTheLife
19/06/15 14:36
수정 아이콘
방금 로튼 잠깐 확인하니 토이4 평 90개에 100%.. 어제 76에 100은 봤는데 덜덜
아마데
19/06/15 16:05
수정 아이콘
도대체 토이 스토리는 스토리를 어떻게 짰길래 평가가 저런지 궁금합니다. 4편 나온다는 소리 듣고 다들 픽사가 망할 때가 됐다는 반응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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