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W 김덕용 회장 인터뷰
기사 전문은 링크로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21/2019052100323.html
[거래를 안하는 것은 기술 탈취 때문입니다. 2G·3G 기지국 장비를 개발해 공급했는데, 같은 방법으로 두번을 당했습니다. 4G(LTE) 도입 이후엔 제안을 딱 잘라 거절했습니다.]
96년 2G시절
화웨이와 처음 거래를 튼 당시엔 제품 개발을 위한 인력 교류와 소통이 원활
화웨이 엔지니어는 제품 개발을 위해 3개월 이상을 KMW 직원들과 함께 지냈다.
[화웨이는 KMW 기술을 속성코스로 배워감]
1년 6개월만에 충격적 소식
화웨이가 KMW와 똑같은 기술을 개발했으며 중국 내 통신 장비 제조업체로부터 주문자상표부착방식위탁생산(OEM)으로 납품을 받는다는 얘기였다. 또 화웨이가 KMW와 거래도 단칼에 끊었다. 김 회장은 대기업의 기술 탈취 문제가 자신의 일이 될 줄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거래가 중단될 줄 모르고 생산해놓은 많은 양의 통신 장비를 납품할 곳이 없었다]
[반값이면 사겠다는 화웨이 제안에 ‘울며 겨자먹기’로 넘겼다]
2000년대 초반 3G시절
화웨이가 KMW에 다시 한번 3G 통신장비 개발 의뢰 및 공급을 제안했다.
당장 매출을 확보할 수 있었기에, 또
[두번이나 속겠나 싶어] 김 회장은 화웨이가 내민 손을 잡았다. 나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고 했나. 그는 이렇게 말했다.
"2G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뒤통수를 맞았습니다.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3줄요약
2G 때 탈취 당하고
3G 때 탈취 당하고
4G 때 3번은 당하지 않는다고 거래 끊음...
역시 사람이라면 3번은 당하지 않는다는 교훈을...ㅠㅠ
화웨이 제외 다른 글로벌업체와는 전부 거래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