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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15 15:05:23
Name Vesta
출처 http://www.gamesoflegends.com
Subject [LOL] 그때 그 딜넣는 기계.dpm

2016 LCK 스프링 1위 - 660 ... (2위 Faker - 632)

201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1위 - 769 ... (2위 Faker - 649)

2016 LCK 서머 1위 - 705 ... (2위 Pray - 657, 3위 Faker - 654)

2016 LOL 월드 챔피언십 1위 - 692 ... (2위 Maple - 681, 3위 Ruler - 674)

2017 LCK 스프링 1위 - 594 ... (2위 Deft - 576)

2017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위 - 573 ... (1위 Mystic - 586)

2017 LCK 서머 현재 1위 - 597 ... (2위 Kramer - 558)


*시즌 6 LCK 선수들 중 평균 DPM 1위 - 681 ... (2위 Faker - 642)
*시즌 7 현재까지 LCK 선수들 중 평균 DPM 1위 - 595 ... (2위 Deft - 548, 3위 Faker - 544)







이번 스프링 결승전에 이즈 코스프레 하고 오신분의 전성기 시절 DPM 지표입니다.
딱 이거 올린 직후에 리라 다녀오더니 검은수염이 되어버렸다고 한다...ㅠ

그와중에 미드라이너로서 원딜을 제끼고 2, 3등 꾸준히 찍는 페이커...
사실 저때 찾아보면서도 얘는 진짜 뭐지? 했었죠.
뭐 룰루, 카르마로 딜량 1위 예사로 하고 올 시즌에도 여진 리산, 여진 라이즈로 원딜 이상의 딜 뽑는거 보면 참...

스트리머 강찬밥이 괜히 본인 프로 생활 시절에 제일 두려웠던게 페이커-뱅이라고 했던게 아니었죠.
밴카드도 많이 투자했어야 했고, 후반가면
이 미친 딜넣는 기계 두명이 날뛰니까 두려워서 길게 보기 싫다고 했던...
보통 후반가면 우리가 이겨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던 젠지지만, 후반 가면 안진마의 원조가 사실 이 미드 원딜 조합이었으니...

서머엔 황금수염모드 각성해서 좀 잘하길. 울프도 터키리그 준우승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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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메이커
19/04/15 15:10
수정 아이콘
울프야 그래도 준우승이니 서머 우승해서 롤드컵 진출 노릴 수 있는데... 뱅은 9등이던가요.. 허참...
19/04/15 18:33
수정 아이콘
터키리그는 서킷포인트 제도가 아닙니다. 스프링 우승하면 MSI에 직행, 서머 우승하면 롤드컵에 직행합니다.
파핀폐인
19/04/15 15:10
수정 아이콘
뱅은....
통장잔고 보면서 위안하즈아..ㅠㅠ
오리아나
19/04/15 15:17
수정 아이콘
전성기 스크야 후반 가면 안 지는 게 아니라 그냥 안 지는 거 아니었습니까. 크으.
19/04/15 15:24
수정 아이콘
요새 뱅 평가절하 당하는 거 보면 좀 안타깝긴 한데,
또 한타이밍 지나면 남는건 커리어라 고평가 받을거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미야와키 사딸라
19/04/15 15:24
수정 아이콘
사골국물 우려내듯이 아직도 검은수염 시절 하나 때문에 클래스 폄하하는 사람들은

이런 지표도 다 페이커가 어그로 끌어줘서 뱅이 편하게 딜 넣은 결과라고 하죠.
1등급 저지방 우유
19/04/15 15:2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롤을 조금만 알아도 그런 소리를 안할텐데, 일부러 어그로 끌려고 하는거 아닐까요??
블레싱
19/04/15 19:43
수정 아이콘
강팀에서 한라인이 약하면 오히려 더 후벼파인다는걸 모르고 하는 소리죠 크크크
19/04/15 20: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역체원이라고 생각하는데 평가가 상당히 박하더군요.
마법사9년차
19/04/15 15:25
수정 아이콘
진짜 역체원인데 같은팀에 페이커가 있었고 LCK 말년에 안좋은 모습때문에 저평가 받아서 안타까운 선수죠.
파이몬
19/04/15 15:27
수정 아이콘
뱅도둑 간다 했을 때 이미 커리어에 대한 기대를 놨습니다. 저 같은 팬에게 남은 건 옛 추억을 돌이키는 것 뿐이군요..
러블세가족
19/04/15 15: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즘 뱅 후려치기가 너무 심하죠. 사실 검은수염 시절 빼면 18도 멱살잡고 캐리한 건 뱅이었는데...

그리고 후반 가서 진 적 있습니다. 15 롤드컵 결승전 3경기..... 근데 그걸 어떻게 후반을 갔지? 다른 의미로 16롤드컵 결승전 3경기도......
아마데
19/04/15 15:29
수정 아이콘
뱅이 버스 탔다는 것만큼 롤알못 소리가 없죠. 16년에 팀 휘청일 때 혼자 클래스 인증하면서 캐리하고 17년에 탑봇 1차 주고 이즈리얼이 미드1차에서 농성하면 상대팀 입장에서 얼마나 숨이 막혔는데요
19/04/15 15:34
수정 아이콘
17롤드컵까지만 먹고 페이커가 눈물 안흘렸으면

이 정도 후려치기는 없었을껄요

저도 슼팬에 페이커 팬이지만 슼팬보다 더 쎈게

페이커 팬이라(슼팬 + 페이커 개인팬 + 타팀팬이지만 페이커 리스펙 하는 사람까지)

거기에 밉보인게 크죠.

그나마 18년 황금수염 모드 했기에 이 정도인것. ..
19/04/16 00:06
수정 아이콘
슼팬들은 이제 뱅 안깝니다. 뱅을 요즘 저평가하는거는 슼까들중 커리어도르 싫어하는 사람들이죠.
손연재
19/04/15 15:43
수정 아이콘
뱅은 그 발언만 아니었어도 이미지가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19/04/15 15:46
수정 아이콘
왜 그랬어 그 때 진짜...
유열빠
19/04/15 15:47
수정 아이콘
17 롤드컵이 모든걸...
이른취침
19/04/15 16:59
수정 아이콘
하긴 그 때도 마지막엔 우지 잡아줬었는데.. 결승전이 모든 걸...
HA클러스터
19/04/15 15:48
수정 아이콘
뱅의 실력자체를 의심하진 않고 역체원 1명만 뽑아야 한다면 당연히 뱅이라고 생각하지만 2연 우승 이후 롤이 지겹다는 표현을 단순히 농담으로만 한게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보여준 적도 많았고 결정적으로 그 백인분 발언으로 안티를 너무 많이 늘린게 타격이 컷죠. 그결과 슬럼프가 왔을때 그 안티들이 다 들고 일어난게 지금의 이미지가 된 큰 원인이기도 하고.
저 개인적으로는 어린 청년이 큰 성공 이후로 격거나 할 수 있는 자연스런 행동이고 나 자신은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빠질 수 있는 함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페이커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 해 나갈 순 없죠. 그게 페이커가 존경받는 이유이기도 하고.
19/04/15 15:56
수정 아이콘
백인분, 검은수염, 연습 안하고 쉬어서 슬럼프. 그리고 백도둑으로 옮긴 뒤 경기력...

전성기 평가를 후기에 와르르 까먹은 케이스.. 죠 -.-;;


사람이 감정이 있는게 특징중 하나라서.. 저런 사건이 후기에 와르르 겹치면 평가가 후르륵 내려가긴 합니다.

아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평가가 다시 올라갈거 같긴 한데.. 또 몇년 내내 테디가 SKT에서 트로피를 쓸어담거나 하면 안올라갈지도..
후유야
19/04/15 17:1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미 이룬 것만으로도 역체원이라...
내일은해가뜬다
19/04/15 16:05
수정 아이콘
18년 올스타전 보내준건 정말 신의 한수.... 그렇게 안 보냈다면 두고두고 아쉬웠겠죠
19/04/15 16:19
수정 아이콘
팀에 1옵션 페이커가 있어서 강제 저평가를 많이 받았죠 안타깝
이른취침
19/04/15 16:57
수정 아이콘
사실 게임 내에선 페이커가 룰루 카르마 같은 보조 역할을 하게 할 정도로 믿음직한 딜러였는데...
해바라기
19/04/15 18:22
수정 아이콘
보조 역할이 솔킬도 하고 그랬죠...
이른취침
19/04/15 19:48
수정 아이콘
...는 함정? 크크크 "넌 보조 역할로도 딜 잘넣으니까..."
달콤한휴식
19/04/15 16:20
수정 아이콘
페이커와 같이 팀 전성기 이끌고진짜 잘했다 맞음. 그런데 페이커급의 게임 내외적 위상인가? 절대 아님 이 정도겠죠.
19/04/15 16:28
수정 아이콘
페이커급이야 근처도 가는 선수가 없으니 논외라고 치면 뱅이 역체2롤이 될수 있느냐가 문제겠죠. 프레이 꼽는 분도 있을법하고 뱅기 얘기하시는 분도 있을법 합니다.
달콤한휴식
19/04/15 16:29
수정 아이콘
저렇게 두리뭉실하게 적은 이유가 저거 이상으로 세부적으로 적을 자신이 없네요. 각자 생각하는 기준이 너무 달라요.
19/04/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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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이 명백히 역체원인데 프레이가 나오는건 뜬금없죠. 뱅기건 마타건 심지어 마린이건 누구건 다 좋은데 적어도 뱅 위에 다른 원딜은 나올 수 없죠.
19/04/15 16:41
수정 아이콘
저는 역체원 뽑으라면 무조건 뱅 뽑는데 역체2롤은 좀 느낌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스1게이머 임요환 최강의 스1게이머 이영호 뭐 그런차이라 보시면 됩니다.
19/04/15 16:47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기준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역체원에서 프레이 > 뱅이고
역체2롤도 마타, 프레이, 벵기 > 뱅이라고 보면 관점의 차이라 할수는 있겠지만
마법사9년차
19/04/15 16:47
수정 아이콘
더 말이 안되는데요.
역체원 논쟁에서나 겨우 끼어들 건덕지가 있었지 역체2롤이면 프레이는 이름도 못내밀죠.
다른 포지션만 해도 마타, 벵기, 폰이 있고
같은 포지션만 해도 뱅이 아닌 우지한테도 안될텐데요.
아니 애당초 역체원에 못끼는데 역체원보다 우위에 있는게 이상하지 않나요.
19/04/15 16:53
수정 아이콘
간단하게 말해서 페이커의 라이벌이라고 할 만한 선수 하면 프레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개인적으로는 페진아 폰대관이 참 이해가 안되는 밈입니다. 그리고 전 lck 커리어 비중 높게 생각하기도 하구요. 프레이가 더 롱런한 선수기도 하고...
그냥 커리어로 자르면 skt 선수들이 다 해먹어야죠 그것도 일리없는 기준은 아니고...
19/04/15 17: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프레이가 라이벌이라고 하기엔... 중요 무대에서 맞붙어서 이긴게 17 서머 1번이 전부고..
역대 결승전, 롤드컵 죄다 졌으니 라이벌 느낌이 없는거겠죠.
심지어 17 서머에서도 칸이 임팩트가 너무 컸고.


그에 비해 폰은 전성기때 '페이커보다 폰이 더 잘해서 이겼다' 라고 사람들이 인식하게 만든 14 선발전 - 15 MSI가 있으니까요.
17 롤드컵만 해도 많은 사람들은 크라운이 페이커보다 더 잘했다라고 생각하진 않고 있고..

14 선발전 4연 솔킬 - 15 MSI에서 전승 페블랑 카운터. 를 했고
MSI - 롤드컵을 다 먹은 페이커를 제외한, 유일한 미드라이너가 폰이라 오히려 폰이 라이벌이라는 인식이 전체적으로 강한거죠.


정말 순수하게 커리어 같은걸로 라이벌 하면 애초에 페이커는 커리어가 너무 높아서 라이벌 근처에 둘 선수가 없는게 현실이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미지로는 폰이 가장 라이벌리에 가깝고. 그 급이 맞는다는거죠.


페진아 - 폰대관이라는 밈이 쉽게 퍼진거 자체가. 많은 사람들이 동의했기 때문에 퍼진거기도 하고요.
보통 밈이 공감이 안가면 잘 안퍼집니다..


뱅을 떠나서, 우지, 데프트, 룰러조차 '전세계 최고' 였던 순간이 있는데. 프레이는 그 순간이 없다는 면에서 역체2롤 자체가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역체 이야기를 하려면 전세계 최고였던 확실한 순간은 있어야.. 된다고 봐서
19/04/15 17: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람들 이미지야 그렇죠 그거 가지고 제가 뭐라할것도 아니고... 그런데 14년도를 제외하면 결국 폰도 페이커한테 다 밀린 미드잖아요 특히 17년도 성적은 변명할 게 0이고 결국 올해도 다 졌는데 프레이보다 나은점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구락스는 비비기라도 했고 킹존은 슼 압도했으니까요.
제가 이런 얘기 나오면 항상 하는 얘긴데 그래서 꿍이 페이커를 한때라도 압도한 미드라고 평가해야 하냐...입니다. 14년도 성적이랑 선발전 생각하면 꿍이나 폰이나 14년도 내내 페이커보다 잘했죠 뭐.
냉정하게 얘기하면 커리어가 아니고 퍼포먼스 커리어 둘다 라이벌이 없는게 맞죠 페이커는.

지금 폰으로 쓰느라 길게 쓰기가 거시기한데 마지막 부분은 일리가 없는 얘긴 아닌데 msi는 롤드컵에 비해 비중이 너무 떨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19/04/15 17:13
수정 아이콘
폰은 15 MSI에서 이겼잖아요...

폰은 14 스프링 - 14 롤 마스터즈 - 14 서머 - 14 선발전 - 15 MSI까지.. 긴 틀에서 이긴 선수입니다.
(특히 선발전- MSI는 확실하게 판정승)

14년까진 토너먼트 구조였기 때문에 페이커랑 꿍은 직접적으로 제대로 붙은적이 거의 없지만
삼화랑 SKT는 천년만년 만났기 때문에 계속 붙어서 전적 자체가 엄청나게 쌓인 사이죠.


붙은적이 거의 없는데 라이벌이라고 하는게 더 웃기지 않나요.
루키가 페이커랑 라이벌 이야기가 잘 안나오는것도.. 본질적으로는 두 선수가 같이 게임을 한적이 거의 없어서.. 인데요.
19/04/15 17:17
수정 아이콘
Leeka 님// 15년도 msi는 이겼지만 롤드컵 예선에선 맞대결 졌고 본선에 올라오지도 못했죠. 꿍도 선발전에선 페이커 만나서 경기했구요.
14년도 페이커는 팀 때문에 졌다 라는 변명이라도 있지만(그 변명을 얼마나 인정해주느냐와는 별개로) 17 폰은 그런것도 없이 만날때마다 다 졌구요.
페이커랑 꿍이 라이벌이란 얘길 한게 아닌데 붙은적이 거의 없는데 라이벌 얘긴 왜 나오는지 모르겠고...
붙은 적이 많아야 라이벌이다 라고하면 프레이도 붙은 적 많고 그렇다고 폰이 페이커랑 상대전적 비빈다고 하기에도 민망한 상황 아닌가요
19/04/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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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rnsr 님// 아니.. 라이벌 이야기로 폰을 말했는데 꿍 이야기는 직접 하시고서 왜 딴소리 하시는지..

페진아 폰대관은 그래도 사람들이 라이벌리로 생각하니깐 나온 밈이고
애초에 페이커가 폰 이외의 선수에게 중요 무대에서 그렇게 져본 적이 없습니다 -.-;
(누가 봐도 미드 판정패로 진 경기)


그리고 둘의 상대전적은
페이커 31승 vs 폰 23승.. 인데
이게 비비기에도 민망한 수준은 아닌거 같은데요.

페이커 승률이 폰과 54번 붙어서 57.4% 인데요..

폰이 그 이후로 그렇게 졌는데도 아직 57.4%입니다...

19년에 1승 7패 찍어서 이정도 벌어진거고.. 18년까지도 거의 똔똔이였어요... 초기에 워낙 벌어놔서..
(덤으로 페이커 대 프레이는 페이커 44승 vs 프레이 36승으로 페이커가 55% 승률입니다.
상대전적으로 폰이 라이벌이 아니면 프레이도 라이벌이 아니죠.. 2% 차이인데..)
19/04/15 17: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Leeka 님// 제가 꿍이 페이커 라이벌이라 한게 아니잖아요. 14년도에 페이커보다 성적 좋았던 선수가 많았단 거지. 꿍은 그중에서도 저평가 받으면서 중요한 경기에서 페이커 상대로 이긴 선수라 얘기한 거구요.
지기야 17롤드컵 결승도 훨씬 더 중요한 경긴데 판정패로 졌고 비디디한테도 킹존비디디한텐 내내 이기진 못했죠.
제가 지금 폰이라서 찾질 못하겠는데 54번이 세트인가요 게임인가요? 기준도 궁금하네요 인천무도나 wcg같은것도 포함된건지. 생각보단 비슷하네요.
그래도 14~15msi까지 길게 이겨서... 라고 하셨는데 13년도에 사실살 내내 이기고 15msi 이후로도 진적이 없는데 이긴기간 진기간 비교하면 한참 차이가 나잖아요.
하여튼 세간의 인식이 그런건데 리카님한테 따지는 건 아니고 그 인식이 객관적인지 모르겠단 얘기죠. 프레이랑 상대전적은 어느정돈지 궁금하네요.

추가하신거 보고 한마디 더 적자면 폰은 결국 리그 내에서 경쟁한 적이 적었고 17년도 이후에는 페이커랑 같은리그 뛰면서 더 잘한적이 없어서 하는 얘기죠. 15년 16년에야 라이벌이라고 하면 그러려니 하는데 말씀하신대로 이번 스프링에 격차 많이 나기도 했구요.
더 많이 만나고 더 잘비빈 기준으론 프레이가 약간이라도 낫긴 하네요.
19/04/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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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사실 페이커와 폰이 라이벌이라는건 HOT와 젝스키스가 라이벌이라는 것과 비슷한거라고 봅니다. 적어도 롤에서 페이커는 단기 임팩트나 전체 커리어나 천외천이기 때문에 누굴 갖다 붙여도 라이벌이라고 할 수 없죠.

근데 그거와 별개로 원딜 서열에서 뱅이 앞서는데 전 포지션 서열에서는 프레이가 앞선다는건 그 역시 말이 안되는 소리인겁니다.

임요환과 이영호를 언급하신건 둘의 기준이 다른거지만, 페이커를 제외하고 누가 가장 뛰어난 롤게이머인가 와 원딜 중 누가 가장 뛰어난 게이머인가는 기준이 다를 이유가 없죠.
19/04/15 17:45
수정 아이콘
포지션 얘길 할때는 퍼포먼스+커리어 위주 얘기였다면 역체 얘기할땐 상징성이나 이런 부분도 고려해야 하지 않나 싶어서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말씀하신대로 그냥 누가 더 프로게이머로써 롤 잘했냐 이룬게 많냐 고 하면 뱅이라고 봅니다.
마법사9년차
19/04/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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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성으로 봐도 프레이는 아니죠.
마타 뱅기만해도 프레이보다 결코 아래는 아니고 위면 위일텐데요.
우지는 프레이보다 확실한 우위고요.
19/04/15 17:54
수정 아이콘
퍼포먼스+커리어+상징성 모두 포함해도 프레이는 우지 밑이 아닐련지요.
19/04/15 17:54
수정 아이콘
전 슼빠이고 세체폿이 울프라고 믿는 사람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타가 뱅 보다 위라고 한다면 그럴 수도 있는 견해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프레이가 갖고 있다는, 뱅과의 커리어 차이를 뒤집을 만한 '상징성'이라는건 대체 뭔지 모르겠네요.
19/04/15 18: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GogoGo 님// 12윈터 때 lck 우승한 선수가 18스프링에도 lck 우승했고
Lck 커리어가 페뱅 다음인 3위라는 걸로 요약 가능한 오랜 기간 최정상급 원딜이었다는 부분이죠. 전 페이커랑 한팀인거랑 그 페이커랑 1년내내 정면대결해야 라는 거랑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마타 폰 같은 선수들은 15 16년을 해외에서 보내면서 맞대결 할 일이 별로 없어서 이미지상으로 이득 많이 봤다고 보구요.
Pgr에서 역체정으로 클템 꼽는 분도 있었는데 저는 그런분 의견도 100퍼 동의는 안해도 무슨 말인지는 알겠다 일리는 있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뭐 논란의 여지 없이 정리하려면 15~17 skt 멤버들이 순서대로 다 해먹는게 맞겠지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역체원 논쟁에 우지가 들어갈 자리가 있나 싶긴 합니다.
19/04/15 18:26
수정 아이콘
rnsr 님// 좋아요.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죠. 근데 그렇다면 역체원이 프레이라고 주장해야 하는거죠.
마법사9년차
19/04/15 18: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rnsr 님// 적어도 님이 말씀한 역체2롤에 프레이보다는 훨씬 가까운게 우지죠.
아니 우지가 아니라도 먼저 언급될 선수는 얼마든지 있는데요
국제적인 기준으로 보면
커리어로는 우지, 데프트, 폰, 뱅, 벵기, 울프등 주세우면 프레이는 10위 안에도 못들고
상징성으로도 덥맆, 우지, 마타, 벵기가 훨씬 위고 뱅도 세계적으로 봤을때 프레이한테 안밀리죠. 그외에 각 지역 대표 선수들도 프레이보다 상징성으로는 우위인데요.
뭘 기준으로 해도 프레이는 역체2롤에 비빌 상태가 아니에요.
19/04/15 18:43
수정 아이콘
마법사9년차 님// lck 외 선수는 최소 롤드컵은 먹어야 비비는 척이라도 해볼수 있다고 봅니다. 여기서 덥맆 우지 같은 선수는 제외되고... 데프트도 퍼포먼스에 비해 커리어가 정말 안좋은 편이라 들어가기가 뭐합니다.
팀내 비중 면에서 벵기 울프가 손해보는 면이 좀 있고 마타가 이득보는 면이 많은데 마타는 중국에서 헤매면서 잃은게 많고 kt시절(전 마타잘못이라기보단 코칭스탭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성과를 못거둔게 많이 아쉽고... 폰은 솔직히 루키보다 나은점이 그렇게 있나 싶고요.
뱅이 프레이보다 나은 이유야 충분히 있는데 언급하신 선수들중 한 70퍼는 왜나오는지 모를 선수들이네요.
마법사9년차
19/04/15 18:45
수정 아이콘
rnsr 님// 왜 굳이 해외 선수는 롤드컵을 빼야하죠?
결국 프레이도 롤드컵 못먹은건 같은데?
그냥 프레이 어떻게든 끼워주려고 이상한 기준 세워서 우기는것밖에는 안보이네요.
19/04/15 18:46
수정 아이콘
마법사9년차 님// 롤드컵을 빼야한다고 말한적 없는데요 최소 롤드컵 우승은 해야한다고 한거지...
마법사9년차
19/04/15 18:52
수정 아이콘
rnsr 님// 그러니까 왜 프레이는 롤드컵 우승못해도 자격을 주고 해외는 안되냐고요.
그게 억지죠
19/04/15 18:56
수정 아이콘
마법사9년차 님// 13~17정도까지 lck가 명백한 소위 1부리그였으니까요. 그래도 lpl은 1.5부 정도는 됐다고 보는데 덥맆 들이대는거야말로 억지 같은데요.
그렇다고 프레이가 롤드컵 가지도 못했던 것도 아니고 롤드컵 진출횟수도 비skt 선수중엔 최고수준이고 갈때마다 우승팀한테만 졌구요.
마법사9년차
19/04/15 19: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rnsr 님// 그게 해외팀을 배제해야하는 당위성은 아닙니다만?
우승팀한테 졌다고 실제론 2위수준이야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건 그냥 정신승리밖에는 안되요. Kt는 ig와 유일하게 3대2로 졌어도 그냥 8강 커리어인겁니다.
계속 되도않는 이유로 프레이 추켜세우려고 하시네
님 기준대로면 슼한테 진 모든 팀 선수가 자격있네요.
커리어로 보려면 그냥 그 커리어로 보면 되는겁니다.
19/04/1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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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9년차 님// 사람들이 평가할때 당연히 경기내용이나 과정도 같이 평가하죠. 이번 결승만 봐도 그리핀이 3:2 팽팽한 승부 한거랑 3:0 나온거랑 평가가 같을수가 있나요?
Lck가 1부리그라고 치면 1부리그에서 1위도 하고 못해도 2~3위권 하는 팀이 북미같이 역대 국제성적으론 대만이랑 비비는 리그 팀보다 당연히 고평가 받아야죠.
우지는 롤드컵에서 한국팀 한번도 못이겨봤는데 고평가해야할 이유가 뭐죠 그럼? 덥맆은 웃기지도 않고...
마법사9년차
19/04/15 19:08
수정 아이콘
rnsr 님// 이긴게 팽팽하건 일방적이건 결국 1승입니다만?
게다가 슼한테 항상 잡히고 삼성한테 잡히고 우지한테 잡힌 프레이는 왜 고평가해야하죠?
그리고 덥릎은 상징성 이야기로 꺼낸건데요?
상징성 때문에 프레이가 커리어 훨 높은 뱅보다 역체2롤 후보에 가깝다면 상징성 더 큰 덥맆이 프레이보다 가까운면 안될 이유가 뭐죠?
기준 좀 똑바로 세우세요.
되도 않는말 마시고
19/04/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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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9년차 님// 말을 해도 못알아듣는건지 못알아듣는척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아까 한참 위에서부터 lck 1부리그 아니냐 그얘기 했는데.
이거 자체를 인정 못하시는 건가요?
제가 동네 피시방대회 시즌2부터 지금까지 쭉 우승했으면 덥맆이랑 비벼도 됩니까?
커리어로만 따지면 우지도 역대 5위권도 못들어가는데요 뱅 룰 임 뎊 피글렛 이후에나 생각해볼만한 건데... 왜 룰러 임프 얘긴 안하시죠.
마법사9년차님 기준이 더 이해 안됩니다. 기준이 있기나 한건가 싶네요.
Supervenience
19/04/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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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프레이 말도 들어봐야할 듯합니다 덜덜...
19/04/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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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은 그 시대를 지대했던 게이머고요. 프레이는 임요환 시대에 비교하면 홍진호예요.
페스티
19/04/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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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스프링 시원하게 말아먹은 상태에서 자의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냐 없냐가 폼 회복의 관건이 아닐까요. 초기에 미국식이 맞는거 같다는 이야기도 들렸던 것 같은데.. 섬머에는 이름값 할 수 있길 바랍니다.
Bemanner
19/04/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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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가 한 번이라도 대권을 쥐었으면 한국인이 아닌데 오랫동안 그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커리어도 본인 중심 팀에서 방점을 찍었다고 뱅보다 위라고 해도 설득력이 있었을텐데 17-18시즌 둘다 나가떨어진게 치명타 같고.. 앞으로 최소한 3년은 뱅이 역체원으로 있을 거 같습니다. 테디나 룰러가 차세대 경쟁후보군 같고요.
19/04/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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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전 솔직히 18년도 전까지는 우지 2티어로도 안봤어요. 결국 프로는 보여주는 경기력+방점을 찍는 커리어를 모두 갖춰야 최고로 평가받을 수 있는거지 그전에 우지는 과대평가라고 봤음... 근데 18년에는 소위 말하는 육각형 원딜로서의 기량을 보여줬고, 클러치 능력도 한층 물올랐는데 그냥... 본인이 결국 못해낸걸 어떻게 하겠습니까. 클러치히팅은 승부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니. 작년에 RNG가 전대회 석권이었다면 분명 우지는 MSI MVP에 이어서 롤드컵 MVP까지 연속으로 거머쥘 가능성이 높았으니(아직까지 16 페이커가 유일) 그 어떤 선수보다 단일 시즌 기준 가장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였고, 그럼 뭐 역체원 경쟁에서 한소리 할 수 있었겠죠. 근데 결국 본인이 가장 중요한 시점에서 넉다운 되어서 8강따리니 더 말해 뭐하겠습니까.
Bemanner
19/04/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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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누구나 질 수도 있지만 져도 하필 제일 본인 커리어에서 중요한 시기에 검은수염 모드 뱅이나 딩거 장인 야난한테 진 거는 정말 쉴드의 여지가 없어졌음.. 크크
19/04/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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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올타임 평가에서 상대전적, 상성 이런거 앞세우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맞지도 않다고 보는데(페더러<나달 아니듯이) 우지의 경우 뱅보다 윗선에 놓이기에는 커리어는 압도적으로 밀리고, 활약상도 좋게 봐줘야 맞다이 수준이고 맞대결에서도 그냥 뱅이 16 롤드컵 8강에서는 완승했고 검은수염 시절에서도 결국 클러치에서 뱅이 잡아챘죠. 즉 3가지 잣대에서 뭐하나 앞서는게 없음...ㅡㅡ; 17 롤드컵 때는 사실 뱅 입장에서는 그때 향로지옥이라 라인전에서 우지-밍이 강한 조합을 안했던 것도 약간 운이 좋았을지도 모릅니다. 덕분에 바텀 듀오 둘다 기량에서 떨어져 있었음에도 정작 라인전만 보면 반반 이상이었음 크크...
19/04/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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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18년에 종합적으로는 재키러브나 야난이나 레클레스, 스니키 같은 선수들.. 생각하면
우지가 18년 최고 원딜이 맞긴 한데.. 역체원 논쟁은 그 두번의 패배가 좀 크긴 했죠 -.-;;
19/04/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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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기량만 놓고 보면 16년은 그래도 스멥이 세체탑 지분이 제일 높을거 같고(시즌 전체로 보면), 그와 같은 선상에서 18 우지일텐데... 사실 17년 미드만 봐도 페이커냐 비디디냐 크라운이냐를 두고 말이 많잖아요? 그것처럼 결국 방점을 찍지 못한 잠정 세체는 타이틀이 있는 선수들과는 갈 수록 평가 차이가 벌어질 수밖에 없고, 또 결국 그렇게 되더군요. 우승 못하면 저평가 받는게 부당하다지만, 그럼 반대로 우승한 선수들은 뭐가 되겠습니까 크크... 우지가 커리어 쌓을때 팀원들이 못하던 것도 아니었는데. G2 업셋이 진짜 역대급이긴 했음...
슬기야
19/04/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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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체원
케이아치
19/04/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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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체2롤은 뜻이 뭔가요?
마법사9년차
19/04/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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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페이커 다음으로 롤 역사상 최고선수라는거죠.
근데 자기 라인으로 따져도 역대 세번째에 들까말까한 선수가 거기 끼는게 말이 되는지
19/04/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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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체롤이 롤 역사상 가장 잘하는 선수를 뜻하는거니 롤 역사상 두 번째 선수 정도의 의미 같습니다.
케이아치
19/04/1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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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19/04/15 17:47
수정 아이콘
사실 원딜로 전세계 정점을 한번이라도 먹어본 선수는

12 베베
13 피글렛
14 임프
15 MSI 데프트
15 롤드컵 ~ 17 MSI 뱅
17 롤드컵 룰러
18 MSI 우지
18 롤드컵 재키러브

순으로 국제대회를 먹었는데.

대회 우승하는데 해먹은 지분 감안하면

데프트 - 뱅 - 룰러 - 우지 정도가 중요한 지분을 차지했다고 생각하고.

이 안에서는 결국 뱅이 최고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몇년 더 지나면 모르긴 할거 같습니다.
테디가 의외로 몇년 내내 해먹으면 평가가 바뀔수도 있고(실제 팀원도 좋아서)..
데프트도 올해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고
우지도 아직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스프링은 망했지만..)

뱅은 100씨프즈 간 순간에 커리어를 더 적립할 기회는 날렸다고 생각해서..
19/04/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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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이 롤드컵 두 개, 므시 두 개를 그것도 2년간 완전무결하게 연속으로 차지했는데, 그 긴 커리어에 꼴랑 므시 하나 가진 데프트 우지가 그걸 뒤집긴 힘들다고 봅니다. 차라리 새로운 원딜 플레이어가 나오는게 더 가능성이 높으면 높았지.
19/04/15 17:56
수정 아이콘
뱅은 더이상 커리어 적립할 일 없다고 보면
그래도 알파카는 더 쌓을수 있을지도 모르니...
데프트에게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SKT가 다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는거일지도...
19/04/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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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트가 최소한 동급 커리어를 쌓으려면 올해 므시는 나가지도 못하니 최단기간으로 하려해도 올해 롤드컵 내년 므시 내년 롤드컵까지 먹어야 하는건데...
19/04/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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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롤드컵만 먹어도 논쟁은 시작될 순 있습니다.

논쟁이 크게 안생긴 이유중 하나가 재키러브나 룰러는 자국리그 커리어가 너무 없는 선수라서.. 도 있기 때문에 -.-;

울프/마타 이슈만 생각해도. 사실 논쟁은 커리어가 꼭 동급이여야 생기는건 아니거든요..
일정 수준 까지만 따라오면 발생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19/04/15 18:23
수정 아이콘
지금 상태에서 데프트 우지 커리어에 롤드컵 하나 추가한다고 뱅 끌어 내리려는 사람이 있으면 그건 그냥 어그로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우지가 롤드컵까지 먹은 정도라면 몰라도요.
19/04/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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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페이커처럼 정말 멱살잡고 롤드컵 먹인다면 바뀔수도 있겠죠.. 라고 생각하는 주의라....
일정 수준 이상의 커리어를 먹었다면 임팩트도르만 잘 붙으면 보통 논쟁이 시작될수 있죠...

NBA만 해도 완전한 1옵션 우승이냐 아니냐.. 같은것도 평가에서 실제로 꽤 큰 요소를 차지하기 때문에..
(커리어가 일정수준이 받침될 때 전제로..)


뱅기와 블랭크의 평가가 크게 갈리는 것 중하나는.. 뱅기는 우승할때 중요 옵션이였지만.. 블랭크는 ... 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18 MSI 먹었을 때 우지 평가는 확 올랐지만.. 18 롤드컵을 먹었다고 재키러브의 평가가 확 오르진 않은것처럼...

커리어도르면 사실 듀크가 역체탑인데 대중의 평가가 그렇진 않은걸 봐도. 임팩트가 크다고 생각합니답.
19/04/15 18:35
수정 아이콘
전 우지가 월챔들면 역체원이라 봅니다. 우지가 우승하는데 1옵션이 아닐리가 없거든요. 커리어도 별로 딸릴것도 없어요. 우승한다면 월챔 결승만 세번 그거도 팀내에서 항상 제일 중요했던 선수로 가는건데요. 1옵션으로 월챔 결승 세번 밟은 사람 페이커밖에 없어요.
데프트는 18KT 와서야 팀 1옵션이라 생각해서 논외입니다. 물론 인생 최대의 업적 15MSI가 있지만 15MSI는 결국 폰것이 아닌가...
19/04/1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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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토너먼트의 준우승 팀은 두 번째로 강한 팀일 수도 있지만 혹은 그저 운좋게 가장 강한 팀을 마지막에 만난 팀에 불과할 수도 있기 때문에 준우승의 가치는 매우 낮게 보는 편입니다. 그래서 우지가 우승 하나를 먹는다고 커리어 평가에서 준우승 두 번이 뭐 그리 대단한 영향을 줄 이유가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 향로 메타에서 검은 수염 뱅한테 뚜까맞고 떨어진 우지가 커리어를 뒤집은 것도 아니고 고작 우승 한 번 했다고 뱅을 넘는다는건 제 기준에서는....

18년 롤드컵을 먹었다면 그 우승은 단지 롤드컵 1회라는 의미를 넘어 그 페이커도 해내지 못한, 완전 무결하게 한 시즌을 지배한 팀의 명실상부 에이스 라는 그야말로 아름다운 '상징성'을 부여하니 그냥 우승 수 비교에 추가할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요.
19/04/1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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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5인 팀게임에서 2옵션 우승을 1옵션 준우승보다 낮게 봅니다. 그거 뿐입니다.
19/04/15 17:52
수정 아이콘
역체롤 페이커
역체원 뱅
역체정 벵기

최소한 현시점에서는 일반적인 잣대로 볼때 이게 맞는거 같습니다.
역체원과 역체정에 대해 누군가가 아니라고 할 수는 있어도 그러면 누군데? 라고 했을때 나오는 답에 조목조목 반박이 가능한 상황이라.

언젠가 테디가 뱅을 넘어설 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19/04/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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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는 진짜...우승만 딱 하고 떠나 버려서 커리어가 훼손될 것도 없음...덜덜덜
파이몬
19/04/15 18:13
수정 아이콘
우승 우승 우승 시밤 쾅!
19/04/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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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벵기나 뱅이 페이커만한 위상을 포지션 내에서 지니는건 아닐지라도 이게 일반적으로 가장 객관적인 부분이긴 하죠. 커리어, 퍼포먼스 양쪽 모두에서 충족하는 선수니... 예를 들어 투표를 한다고 치면 페이커와는 득표율이 차이 많이 날지라도 1위하는건 분명한... 15 멤버중에 마린이나 울프는 각각 커리어 기준으로도 가시권에 든 선수들이 있어서 지위가 좀 위태롭긴 하다고 보구요. 마린은 뭐 이미 큐베보다 아래라고 보는 분들도 많고.

테디는 깜이 된다고 봅니다. 진에어때 보던 것들이 전부가 아니었다는걸 새삼 깨닫고 있음...
19/04/15 18:14
수정 아이콘
수많은 잣대로 뱅을 역체원에서 끌어내릴수는 있지만 뱅보다 앞서있는 후보를 만들수는없죠.
19/04/15 18:16
수정 아이콘
일단 끌어내리긴 했는데, 그럼 이제 누굴 올리지?
19/04/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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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극성페독이라 뱅기도 페이커 덕 많이봤다고 생각하는데, 뱅은 그런거 없이 본인이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저한테 역체2롤 뽑으라고하면 지금까진 뱅이에요.

뱅기는 서브로 밀린적도 많고, 은퇴도 일찍했죠.
블랭크랑도 우승한게 페뱅듀오라서...
크랭크렁
19/04/15 18:46
수정 아이콘
롤판은 롤드컵 끝나기 전까지 함부로 평가하는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당장 17스프링-18스프링-19스프링에 걸쳐서 15SKT를 뛰어넘니 어쩌니 하던 17SKT 18킹존 19그리핀의 떡락속도를 보면..
19/04/1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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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시즌폼 꾸준히 유지하는게 너무 어려운거예요.
19/04/1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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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락 속도가 점점 빨라지네여..
김엄수
19/04/15 18:46
수정 아이콘
뭐 페이커라는 초슈퍼스타와 함께한 비애라고 볼수도 있는데
그래서 롤드컵 2번 우승할래? 팀 에이스 소리 들으면서 우승 못할래? 하면 100이면 100 전자를 선택하겠죠.
이게 또 롤에만 있는 특이한 현상인가 하면 그것도 아니고요.
이른취침
19/04/15 23:08
수정 아이콘
말론-스탁턴, 바클리가 떠오르는군요. 그들의 전성기에 왠 신발장수 하나가 출현하는 데... 아주 그냥 평생 커리어를 망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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