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03/22 15:00:37
Name 도축하는 개장수
File #1 169586f5b2847d09e.jpg (528.9 KB), Download : 29
File #2 169586f696347d09e.jpg (50.6 KB), Download : 12
출처 펨모
Subject [유머] 학창시절 재미있게한 게임




교과서나 공책에 그려서 게임을 만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及時雨
19/03/22 15:02
수정 아이콘
와 난 오목이나 했는데
19/03/22 15:02
수정 아이콘
저는 처음 봐서 그런데, 이런 건 어떻게 하는 건가요?
타카이
19/03/22 15:02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 게임북이 유행이었는데
제 동생은 공책에 게임북 그려서 돈 받고 빌려줬었습니다...
선택지 주고
A - 32페이지로
B - 35페이지로
C - 42페이지로 이런식으로 되어 있는 스토리 이어지는 책이요
https://namu.wiki/w/%EA%B2%8C%EC%9E%84%EB%B6%81
류지나
19/03/22 15:38
수정 아이콘
여러 개가 기억나는데 제가 가장 인상깊었던건 YS는 못말려 였습니다...
고양사람
19/03/22 15:48
수정 아이콘
맞아요! 게임북 아직도 집에 두권인가 있습니다!
한 1~2트정도는 열심히 하다가 엔딩 페이지를 알게되면 역으로 가서 최단페이지로 엔딩보기 찾기로 끝났죠.
저랑 친구들도 한창 재미있게 보다가 이걸로 돈이나 왕창 벌어보자! 생각해서 직접 그려서 친구들한테 100~200원받고 빌려주는 장사를 한적도 있습니다 크크
ComeAgain
19/03/22 15:05
수정 아이콘
이런 건 보통 저거 그린 사람이 GM이 되어서 하는 TRPG 같은 형태... 맞나요?
사진첩
19/03/22 15:06
수정 아이콘
답내뛰;;
Jon Snow
19/03/22 15:06
수정 아이콘
저희도 게임 많이 만들었어요
주로 삼국지가 대세였고
한번은 알피지 만들어서 가져갔는데 아침에 선생님한테 압수당함..
능숙한문제해결사
19/03/22 15:07
수정 아이콘
주로 삼국지였는데....

와 이건...
시린비
19/03/22 15:11
수정 아이콘
노트에 스타크래프트 막 그려가며 뭔가 했던거같은데
파핀폐인
19/03/22 15:14
수정 아이콘
어 저도 크크크크크
저격수
19/03/22 15:14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 그려가면서 햇는데 주사위로 미네랄이랑 가스캐고 일꾼 몇개이상 있어야 5랑 6 열리고
파핀폐인
19/03/22 15:15
수정 아이콘
스타, FM 한듯
10년째도피중
19/03/22 15:15
수정 아이콘
와 제가 어릴 때 만든건 명함도 못내밀겠네요...
내건 그냥 지형수치를 주사위로 극복하는 정도였는데. 아 수도 점령은 가산점붙는 정도.
창조신
19/03/22 15:17
수정 아이콘
캬 저도 이런거 많이 했는데 생각해보면 이게 굉장히 기초적인 TRPG였군요.
19/03/22 15:19
수정 아이콘
저는 플라스텍 책받침 펀치로 뚫어 공처럼 만들고 여닐로 튀겨서 하는 야구나 축구 같은거 했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19/03/22 15:19
수정 아이콘
전 남한북한 전쟁 만들어서 놀았던 기억이..
R.Oswalt
19/03/22 15:22
수정 아이콘
인트라넷에 엑셀로 저런 거 만드는 분들 계셨는데
바밥밥바
19/03/22 15:26
수정 아이콘
저걸 PC통신 게시판에 모여서 실제 사람들이 하는것도 있었죠. 삼국지 동호회라고....
에듀넷 삼국지 동호회 3년간 활동했었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있나요
욕심쟁이
19/03/22 15:29
수정 아이콘
오목만 했습니다
19/03/22 15:31
수정 아이콘
모눈종이 오목이 꿀잼이었는데
19/03/22 15:33
수정 아이콘
TRPG 붐은 온다!
메가트롤
19/03/22 15:37
수정 아이콘
이런 걸 만드려고 했지만 프로토타입에서 지지쳤습니다
만주변호사
19/03/22 15:43
수정 아이콘
와 보통은 실제 플레이까지 이어지지 못하던데...

게임 만들다가 현자타임와서 농구하러 나감;
19/03/22 15:44
수정 아이콘
공책삼국지는 정말 꿀잼이었습니다.
하얀 로냐프 강
19/03/22 15:46
수정 아이콘
trpg네요 덜덜
개발괴발
19/03/22 15:52
수정 아이콘
나눠놓은 지도가 딱 원조비사네요.
수렵기병 몽고기병 나오고 기후 Cfa 나오고 왕족 이름앞에 ☆ 붙는거까지 딱 원조비사 =_=
19/03/22 15:54
수정 아이콘
이런걸로 RPG, 턴제시뮬레이션 많이 했죠 크크
19/03/22 15:54
수정 아이콘
이런거 만들던 사람들이 게임 기획자를 해야하는데..
유지애
19/03/22 16:02
수정 아이콘
홈메이드 TRPG 크크
19/03/22 17:15
수정 아이콘
중2때 같은반에 TRPG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서 정말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추억
저 모눈종이 공책 필수였는데 크크
허성민
19/03/22 17:40
수정 아이콘
그림잘그리던 친구가 직접 지우개로 지웟다 그렷다하면서 C&C 많이 했었네요 큭큭 그림그려주고 게임해주는 대신 스케치북은 제가 제공했었는데
19/03/22 18:02
수정 아이콘
TRPG는 아니고 그냥 보드게임이죠...
지탄다 에루
19/03/22 23:49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러고 놀았었는데, 게임 자체는 전략게임 방식인데 전투를 어떻게 구현해 낼 수가 없어서 (주사위 같은 것도 못 구해서)
가위바위보로 했었습니다 크크.. 중기병, 장갑병 뽑아서 데려가도 잘못하면 알보병 가위바위보에 올킬 당하는 재미도 있었네요.
tannenbaum
19/03/22 23:56
수정 아이콘
다방구, 비석치기, 나이먹기, 오징어...
강미나
19/03/23 10:13
수정 아이콘
전 대항해시대 했었습니다 해역지도 일일이 다 그려놓고 전투걸리면 주사위 + 알까기 하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73633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20134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20978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899901
497654 [기타] 제네시스 gv90 컨셉트카라고 하는 차 [11] 우주전쟁1153 24/03/29 1153
497653 [서브컬쳐] 모 커뮤 사이트 엑소더스 사태..? [26] 시린비1610 24/03/29 1610
497651 [게임] 성검전설 신작 트레일러 [9] STEAM1754 24/03/29 1754
497650 [서브컬쳐] 넷플릭스 한마 바키 vs 켄간 아슈라 공식 티저 [4] Myoi Mina 2420 24/03/29 2420
497648 [음식] 유럽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요리 [29] 퍼블레인7972 24/03/29 7972
497647 [기타] 과외 학생 할머니한테 살크업 당한 선생님..JPG [16] insane7847 24/03/28 7847
497646 [게임] 후방) 관련 커뮤니티들 폭파 시킨 뉴럴 클라우드 에오스 신규스킨 [16] 묻고 더블로 가!8667 24/03/28 8667
497645 [스포츠] 오늘 배구 결승전 5꽉 나온 이유.jpg [4] insane4863 24/03/28 4863
497643 [서브컬쳐] 미국 니켈로디언 애니 편성표 근황 [12] 인간흑인대머리남캐3792 24/03/28 3792
497642 [게임] 당신의 마을에 역병과 좀비떼가 창궐하기 시작했습니다. [23] 주말4948 24/03/28 4948
497641 [유머] 왁싱 전문가가 된 배구선수 누나.jpg(후방) [12] Myoi Mina 8560 24/03/28 8560
497640 [유머] 요즘 대기업 아이돌 연습생들 휴가 수준.jpg [10] Myoi Mina 6785 24/03/28 6785
497639 [유머] 조조가 관우 보내준건 계산적 행동일 뿐이다.jpg [19] 北海道4428 24/03/28 4428
497638 [기타] 임박한 AI의 반역 [5] 퀀텀리프4049 24/03/28 4049
497637 [방송] 공개처형 프로그램 [8] 퍼블레인5406 24/03/28 5406
497636 [게임] 노맨즈 스카이 근황 [15] 꿈꾸는드래곤3658 24/03/28 3658
497635 [유머] 봇치더락 덕분에 딸이랑 친해진 아버지.jpg [19] Starlord4595 24/03/28 4595
497633 [기타] 2015년에 러시아에서 제안했다는 슈퍼하이웨이 [24] 우주전쟁6419 24/03/28 6419
497632 [게임] 한국산 액션RPG를 대하는 상반된 자세 [3] minyuhee4753 24/03/28 475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