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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2 10:41
확실히 영상은 좀 작아 보이긴 하더라구요..같은 종인지...아니면 저 놈이 그 개체 중에서 유독 큰 놈인지..사진이 저렇게 나온건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19/01/12 10:44
패닉에 빠져서 112, 119, 114, 111 다 신고할것같네요 덜덜덜
저정도 크기가 한국에서 나타나면 무슨 미스트 급 재앙 터진줄 알 것 같음;;;
19/01/12 11:25
옆동네에서 보고왔는데 농발거미라고 독도 없고, 해충을 잡아주는 이로운 존재라, 저 비주얼을 감당만 할 수 있다면(...) 공생도 나쁘지는 않다는 말이 있더군요..
19/01/12 11:31
거미는 독거미만 아니면 무서워하지 않아서 손으로 살짝 잡아서 밖으로 내보낼것 같네요. 전방에서 군생활할때 몸통이 500원 동전만한 거미들이 많았는데 심심할때 핸들링하고 놀았어요.
19/01/12 14:59
군대에서 비슷한 사이즈 본 적 있는데 망설이지 말고 그냥 둔기(삽)로 냅다 후려치면 죽습니다 크크.. 제가 버그 슬레이어라 저런 거 다 잡고 다녔거든요. 체액이 살짝 튀긴 하겠지만 밤에 잘 때 내 얼굴 위에 기어다니는 것보단 체액 치우는게 낫잖아요?
19/01/12 15:23
공생하는게 더 무서울거 같은데요.. 잠잘때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절대 잠 못잘듯..
일단 도망치고 두꺼운 책 같은거 집어 던져서 치명타를 입혀 떨어뜨리고 밀대 같은걸로 밀어서 확인 사살한 후에 신문지 같은걸로 쓸어담아 베란다로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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