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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5 16:17
대단한 직업은 아니고 같은 예체능계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동종업계사람으로서 하는 소리이고, 이 같은 편견과 경고가 딱히 나쁜 결과를 주진 않는 것 같아서요. 주변 비예술계인사들에게도 자주 특히 이 경고 아닌 경고를 하기도 하죠.
편견이 나쁜 건 아닙니다. 편견 이상의 혐오 감정과 자신의 더러운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편견을 끌어오는 사람이 문제죠. 세상에 편견 없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편견없이 보려고 노력하는 사람만 있지. 무엇보다 편견이 괜히 만들어진 것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노력하는 사람엑 엿을 먹이는 사람도 많고요. 그러면 더 큰 편견을 만들죠. 편견을 깨는 사람은 적고, 그런 사람을 만나면 그 대상에게 신뢰를 보내는 게 저는 여러모로 더 좋았어요. 참, 추가하는 건데 경고의 대상에는 저도 들어가요. 어우 내용이 빈약해 좀 수정하며 추가 했네요. 모바일이라 오타가 많아도 이해들 바랍니다.
17/12/24 17:30
레진의 메갈본진이 청강대니만큼
그러한 청강대에도 정상인은 있는법인데 예체능 전체를 색안경끼고 볼 이유는 없다는 뜻입니다.
17/12/24 17:34
아니 그 사건을 몰라서 묻는게 아니라 문맥이랑 상관없이. 청강대가 뜬금없이 등장해서 그러는거 아닙니까. 윗글에 예체능계 전부 편견을 가져야 된다고 적어서 화가난건데. 볼쇼이 발레단 공연을보거나 마이클 조던 경기를 보면서 우리나라 지방 전문대 생각을 하시나요.
17/12/24 17:45
제가 너무 흥분해서 사과드립니다. 저라면 그러한 뜻이라면 메갈 본진인 청강대에서 조차 정상인은 있을 진데 라고 적겠습니다. 글에서 오해를 살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7/12/24 17:51
그리고 솔직히 윗글에 청강대는 나오지도 않는데 문맥상 어울리는 글은 아니죠. 그런 댓글을 다실려면 그 댓글이 모든사람이 다 알고 공감 하는 정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7/12/24 18:51
메갈레진은 모든 사람이 다 아는 주제인가요?
본문에 저 정도 메갈레진 나와있음 청강대 모르는게 이상하죠 솔직히 이상한 논리네요 첫댓글은 저도 어이없는거 인정합니다만...미러쉴드님 댓글은 아무이상이 없는 것 같은데요
17/12/24 19:38
전혀 욕먹을 글이 아닌데
왜 이상하게 보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있을터인데나 있을진데나 뭔 차이가 있는데요; 님 댓글이 더 이상해요.
17/12/24 21:03
와...지금 다시 읽어봐도 두번째 댓글이 달리기 전까진 뜬금없는 이야기라고 생각되는데요.
게다가 내용에 저 작가가 청강대 출신인지조차 나와있지 않고요 스샷 몇장만으로 저 작가가 청강대 출신이라고 생각들 하시나보네요. 그나마 밑에 댓글을 읽어야 이해가 되는글인데 공감하시네요.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이래서 선입견이 무서운건가 봅니다.
17/12/25 01:28
귀여워귀여워 님// 그냥 주제가 메갈인데 본인이 모르셔서 이상하게 헛다리 짚어놓고.. 왜 떼를 쓰니요.
원댓글 :(메갈 때문에) 예체능계는 편견을 가지고 봐야한다 미러쉴드님 : (메갈 본진인) 청강대에도 정상인은 있으니 너무 색안경 끼지 말자. 많이 어렵나요?
17/12/25 13:23
떼를 쓴다고요? 님이 주어를 넣어 문장을 완성시켜도 미친댓글인데요?
(메갈 때문에) 예체능계는 편견을 가지고 봐야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그냥 미친내용이죠 말하는것 자체가 아깝습니다. (메갈 본진인) 청강대에도 정상인은 있으니 너무 색안경 끼지 말자. ->언제부터 메갈 본진이 청강대가 되었나요 메진코믹스 얘기였는데 어디서 나오신 정보인가요 우리나라 메갈의 본진이 청강대라는게 제가 청강대 얘기를 접한건, 일부 작가들이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하던 작가들이 청강대에서 부터 그런 행동을 했었다라는 이야기뿐인데요.
17/12/26 07:15
스스로도 떼 쓰고 있는게 느껴지긴 하시는 것 같은데 왜 계속 우기나요. 중학생이신가..
그래서 미러쉴드님 댓글이 어딜봐서 미친 댓글인거죠? 청강대와 메갈의 관계를 본인이 모르기 때문에?? 청강대는 그냥 찾아보세요.. 인터넷에서까지 응석 부리며 받아먹으려 허지 마시고.
17/12/24 18:02
잠깐 멈칫 놀랐네요?
요일 아이디쓰는 사람을 편견을 가지고 보도록 하는 댓글이네요? 허허허.... 다 비꼬고싶지만.. 인격을 굳이 드러내지 않는게..
17/12/25 17:16
편견 갖고 살아가게 생겼네요 Thirsday님 덕분에요..
인류애가 사라지는 크리스마스라...크크 수준낮고 편협한 댓글은 그냥 넘기는게 저에게 좋다고 느낀 하루군요
17/12/25 18:28
사실 수준이 낮아도 수준을 논할 수는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위안적이고 자조적인 스스로에 대한 답을 얻어가시는 이 날.
오늘 크리스마스는 얀 지슈카님에게 누구보다 뜻깊고 행복한 날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한 사람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될 까요? 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지슈카님에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날이 됐잖아요? 사실 이렇게 자기 자신을 잘 아는 분을 만난다는 것은, 행복하기 그지 없습니다. 하하. 응원드리며, 앞으로도 행복하시길 메리 크리스마스.
17/12/25 16:07
에고 호야님에게 리플을 달려던 게 밑 분에게 달았네요. 그냥 여러모로 주관적이고 감정적인 논리에 매몰된 분들이 많고, 기분 따라 약속도 어기는 경우도 믾아서요.
덕분에 일도 망치는 경우도 많도.. 그 변명들하며... 안 그런 사람도 많다. 편견이다 하고 좋게 좋게 접근하기 보다 일단 편견을 가지고 접근하고, 그걸 깨는 사람이 있다면 그 개인을 신뢰하는게 더 좋은 결과를 주더라고요.
17/12/25 16:04
예 같은 예체능계 있는 사람이라 이런가 봅니다. 자주 얽히기도 하고요. 일단 편견을 가지고 주변 사람에게도 조심해야하고, 일적으로 얽힐 때는 특히 주의해야한다규 경고하고 또 경고합니다.
17/12/24 15:31
독자들 죄다 바보취급해놓고 이제 와서 독자들 도움이 필요하다 징징대는거 보기 역겹네요. 전 레진도 문제지만 작년 그 난리 때 SNS로 개소리 싸질러대던 환쟁이놈들 죄다 1년째 보이콧 중이라......잘 보던 덴마도 끊었고, 아메리카노 엑소더스도 끊고 그때 이후로 레진도 들어가본 적이 없으니...다만 잘 보던 레드 후드랑 4컷용사는 지금쯤 어떻게 되었으려나......
17/12/24 16:21
크크 저랑 같으시네요. 보이콧한 작품 중에 순위권 높게 차지한 작품들을 보면, 참 만화는 잘 만드는 작가들인데 아쉽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가끔은 작품에 작가의 성향이 고려되어야하는 가에 대한 의문도 들더라구요. 친구 중에는 판타지 쓰는 작가도 있는 데 그때 사태를 보면서 '작가는 SNS같은 걸로 정치적 견해를 표현하면 안되겠다.'라고 말하더군요. 단순히, 그 사람의 대응이 옳고 그름을 떠나 소비재를 생산하는 작가에게 이러한 이슈는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맥락에서의 말이지만요. 그러면서 작가와 독자 간의 괴리도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뭐 그랬습니다. 하하하...
17/12/24 15:33
어차피 쟤들이 말하는 '독자' 란, 자기 작품 무비판적으로 보는 사람, 무조건 자기 지지해 주는 사람, BL 파는 사람들로 한정되어 있지요.
그 외에는 전부 개돼지일 뿐입니다.
17/12/24 15:38
저 사람 말이 맞다면 레진이 망하면 되는거고 틀리다면 저 사람이 망하면 되는거고 어느쪽이든 결과가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저기 팝콘하고 콜라세트가 얼마였죠?
17/12/24 15:38
저쪽 세계 팬들이야 존잘님 존잘님 하면서 열심히 빨아주겠죠. 그리고 파랑새나라 웹툰작가분들의 지능이야 유명하죠. 자그마치 샤대 출신의 만화에서 작화따위 중요하지 않다는 비범한 통찰력을 보여주신 조선제일지능, 경제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신 어떤 분 등등. 아무리 결제해도 작가분들 소득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미천한 독자라 유급휴재 받으시는데 도와드릴 수 없어 참 안타깝군요.
17/12/24 15:39
에일리언대 프로데터 누가 이기든 독자에겐 미래가 없음 저도 레진사태 이후로 레진 끊었습니다. 오직 귀귀사마만 보고 있음 귀귀 사랑해요.
17/12/24 15:53
사실 중간에 나온 PD의 발언을 보면..
[저는 은송님이 힘들어서 그만두는거고] [저도 수많은 작가 만나봤는데, 이런건 첨이에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요?.. 크크크크크 PD가 작가를 감당 못해서 담당을 그만뒀다라..
17/12/24 15:54
작가는 본인 불이익 당한걸 호소하려고 PD발언을 붙인 것 같은데
되려 PD한테 동정심이 가더군요. 아마 트위터에서 자까팬분들 상대로 날뛰듯이 행동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17/12/24 15:45
강건너 불구경이란 이래서 재밌다니까..... 크크크크크 뿌린 대로 거두는 법입니다요. 우매한 개돼지 독자들을 우롱하신 고귀한 노블 작가님들이여 크크크크
17/12/24 15:49
웹툰/웹소설에서 명절 연휴 휴재라... 크리스마스에 공휴일이라고 휴업하는 레스토랑이랑 비슷하겠네요. 그 업계에선 최고 대목 중 하나가 명절 연휴인데
17/12/24 16:01
그리고 뭐 어떤 작품을 프로모션으로 밀어주느냐는 전적으로 플랫폼 쪽 선택이지 그 자체에 어떤 문제가 있다고는 보기 어렵고(1차적으로는 플랫폼 자기네 매출이익과 관련된 문제니까), 계약서에 명시된 바도 아닐 텐데 무슨 배상을 어떻게 받겠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자기도 그걸 아니까 뜬금없이 세무조사 청원이나 내자고 하는 거겠죠. 물론 레진 측이 100% 정당한 액션만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맡으려는 PD가 없다는 말까지 보면 솔직히 얼마나 잡음이 많았고 난리를 쳤으면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긴 하네요.
17/12/24 16:04
[정말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하지만 자까님. 아시다시피 플랫폼은 독자랑 관계없는 어딘가에서 수익이 펑펑 샘솟는 존재에요. 즉, 독자가 플랫폼에게 어떠한 영향력도 행사할 수 없다는 뜻이죠. 아무 힘도, 영향력도 없는 독자에게 이런 글 써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그 시간에 플랫폼에 자금을 공급하는 어딘가에 호소해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와중에 루리웹 댓글이 너무 웃기네요. 크크크크
17/12/24 16:07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쓰레기 플랫폼에 쓰레기 작가가 들어오는 거죠. 작가 통수치고 불공정 계약 하는 것들이나 독자 없이도 존재하시는 자까님이나 둘 다 다시 볼 일 없었으면 좋겠네요.
17/12/24 16:15
레진은 만화학도 육성하고 이름도 없는 무명신인에게 최소 월200보장해주며 키워주는데 진짜 작가들 배은망덕하네요 크크 물에 빠진사람 구해놨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격
17/12/24 16:18
흐흐흐 강건너 불구경 너무 좋네요
그리고 매우 일방적으로 썼을것임에도 불구하고, 위의 내용들로만 봐도 제가 PD면 그냥 안한다 기피신청할거 같네요. 저거 일일이 다 대응해준 피디가 스트레스는 수십배 더받았을듯.
17/12/24 16:21
옥외광고 걸리는것들 최상위권 작품이고, 작년 12월말엽에 코인 리필이벤트 했던 "우리사이느은"이나 "그다이" 같은 작품들인데.
저 작가의 작품이 그급이거나, 무료 이벤트 해주는 대신 옥외광고 통해 같이 입소문타고 레진-작가 윈윈해보겠다거나 이런것도 아니고. 본인 작품은 1코인만 낮춰도 탄압이다라고 하는데 그게 됐을리가 없겠죠? 또 난리쳤으니 작화 지적은 당연히 클레임 많으면 PD입장에서 할수 있는겁니다. 정히 억울하면 본인 1년치 대표적인 장면들 첨부해서 비슷한 것들 비교해보면 되겠죠. 작화만큼 바로 클레임 독자들한테 들어오는 게 없는데 뭐 저리 자신있게 적어놓았는지.
17/12/24 16:24
꽤 많은 작품을 구독하고 있는데, 양극의 소년 오늘 처음들었네요.
아무리 트롤링을 해도 인기있는 레바나 작품자체가 꽤 괜찮은 작품들은 본인들이 돈벌기 위해 프로모션합니다. 적자기업이 돈도 못버는 상황에서 작가하나죽이자고 정말 최상위권이거나 숨겨진 명작인데 간판자리 다 지워버리겠습니까...
17/12/24 16:27
음 꽤 재미있게 보던 작품이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작붕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피디들도 본인도 알고 있었군요
주인공이 주인공인지 누구인지 초반에 나왔던 캐릭터랑 동일인물인지 모를정도로 작붕 심해져서 접었습니다... 뭐 일단 본인이 잘못한게 하나도 없게 글쓰셨으니 그대로 소송을 한번 해보시죠 열심히 지켜보겠습니다 와작와작
17/12/24 16:30
맛잇는 팝콘
역시 제삼자 둘이서 제집 불사르며 싸우는게 제일 싱나는군요 흐흐 생각이 없고 수익에도 기여안하는 독자들이라 절대 이판에 끼지말라고 신신당부하셨으니, 수수방관만 하겠습니다. 냠냠쩝쩝
17/12/24 17:03
코인수익으로 자기랑 PD월급이랑 기타 등등이 나와야 MG 인상이 되는거지 자기 생각에 자기 MG보다는 만화매출이 더 크니 올려달라고 했을 거 같기도 하고.. 뭐 기적의 경제학자들이라 잘 하겠죠~
17/12/24 17:29
모르겠습니다.
다른 것 보다 기본급을 저정도로 준다는 것 부터가 엄청난 거고, 상위 수익을 올리는 이들 입장에서는 손해를 감수하는 건데 말입니다.
17/12/24 17:22
트위터 가서 다른분들꺼보면서 검색하는데 지각비때도 그렇고 왜 작가들도 여자가 성차별받는다고 하는걸까요?
간담회때도 대부분 여자였다라는거보면 여자가 저런거에 민감한건지 아니면 남자작가가 적어서 그런건지 (청강대 메갈논란때 글보면 남자가 적긴 적다고 하던데 )아니면 진짜 남자가 저런거에 딱히 불만이 없는건지 모르겠네요 레진이 진짜 오래된기업이면야 성차별이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겠는데 만든지도 얼마안됬고 신인인데 여자한테만 불이익 있다는게 정말 이해가 안가는데..
17/12/24 17:27
남자들은 자신이 성별 때문에 차별 받는다기 보다는 다른 이유를 찾는게 크겠지요.
사실 대부분의 경우 그게 정답이긴 합니다만 말입니다...... 까놓고 말해 회사 입장에서 사고 치고 회사 이미지 개판으로 만드는 작가를 차별하고 디메리트를 줄 수 밖에 없는데, 대체 뭐가 잘못된 건지 이해가 안 됩니다. 권리를 주장하고 싶으면 자신이 회사에서 도저히 내칠 수 없는 탑급이 되거나 회사 투자 지분을 가진 다음에 이러는게 좋지 않겠나? 라고 건의를 해야지요.
17/12/24 17:31
이걸 볼 때마다 생각드는게 마냥 공무원 처럼 연재 보장을 하는게 그리 좋은것은 아닌 듯 합니다;
진짜 호의가 계속되니 권리인줄 안다는 말이 다른 말이 아니네요.
17/12/24 17:33
트위터가서 찾아보니 저분들 지금 남자 작가들 욕하고 있더군요.
레진이랑 알탕연대하면서 여자 작가들이 겪는 불이익에 눈감고 있다고....
17/12/24 17:33
수익 미분배 문제야 그렇다 쳐도 휴가나 폰트같은 건 작가와 회사간에 합의봐야할 사안인데 이게 합의가 잘 되지 않는다고해서 왜 sns상에 퍼트리고 여론 형성해서 여론전으로 승부보려 하는지..
17/12/24 17:37
계약으로 맺어진 관계인데 뭘 저렇게 길게 주절대는 건지?? 계약 위반이면 법으로 해결하고 계약 위반이 아니면 계약서 사인한 지 머리를 탓해야죠. 하기사 저래 감정에 호소하는 거밖에 모르겠죠 깔깔
17/12/24 17:53
인사 업무 하는 사람인지라 대략 각이 나오기는 하는데, 아마도 일방적이지는 않을겁니다. 레진이 미숙하게 대처한 것은 분명하고 이게 인권위나 여성위, 고용노동부로 가면 높은 확률로 책임(아마도 벌금)을 져야 하기는 할텐데, 저 작가분도 본인에게 유리한 정황만 쏟아내고 있는 듯 보여집니다. 보통 조직이 개인을 상대로 저렇게까지 일방적으로 병X짓을 하는 것은 일부로라도 힘들거든요. 중간에 생략된 내용이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일단 크리스마스 대첩 기대합니다.
17/12/24 21:06
아, 아래 댓글까지 쭈욱 읽고 생각해보니 웹툰작가는 일반적인 형태의 고용이 아니군요. 여성부, 인권위 이야기를 한 것은 여성 직원분과 회사가 트러블 생기면 결국 마지막에 여성부와 인권위에 진정 넣더라구요. 별거 아니어도 일단 공문 받으면 피곤해지죠.
17/12/25 11:19
근로자는 일반적으로 출퇴근 하면서 노동력을 제공하는 형태고요. 웹툰 작가는 그런 게 아니라 개인 사업자죠. 사업자끼리 계약을 맺고 조건에 따라 웹툰을 납품하는 형태죠. 따라서 레진이 복지 같은 걸 제공할 하등의 이유도 없고요. 고료에 다 들어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레진은 작가 유치할라고 제공하는 거죠. 작가 쟤들은 지금 프리랜서의 자유로움과 근로자의 복지 둘 다 먹으려고 하는 거에요. 그게 당연한 건줄 아는 건지 아닌 거 아는데도 받아내려고 수 쓰는 건진 모르겠지만요
17/12/24 17:55
레진이 도의적으로는 잘못했는데 법적으로 잘못한 게 있나요? 프로모션 대상 선정이야 레진 고유 권한 같고 PD도 계약서에 명시 안 된 것 같은데요.
17/12/24 17:59
MG 인상 거부나 담당PD 배정 문제는 좀 더 사정을 봐야할거 같고
프로모션 고의 배제가 존재한다면 그건 잘못이 맞지요. 이건 그 작가의 과거 행적과 무관하게 판단할 수 있는 일입니다.
17/12/24 19:20
그래서 담당 pd 배정문제는 사정을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고
제가 말하는 프로모션 고의 배제는, 레진 코믹스 메인에서 특정 웹툰을 홍보하고 이벤트를 거는 등의 행위에서 (합목적저인 이유 없이) 일부러 배제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본문의 일요시사 기사대로 블랙리스트가 존재했다는 전제하에서 말입니다.
17/12/24 18:28
만화가는 프리랜서라 법으로 따지려면 민사소송으로 가야될건데, 계약서를 봐야 알겠지만 명시규정이 없으면 성실의무 정도나 물고늘어질 수는 있겠네요. 근데 실익이 없는 게, 대체로 신의칙이나 성실의무 같은 걸로 계약불이행 재판가는 케이스는 계약을 정리하기 위해서거든요(손해액 산정은 거의 어려움). 아마 레진은 감사하다며 바로 계약해지해줄겁니다.
17/12/24 18:58
페미니즘 사상의 가장 핵심은 여권 신장도 아니고 남성 혐오도 아닙니다. 남 탓이에요 나에게 부정적인 이슈가 발생함 > 내 잘못 없는데? > 외부 잘못이네? > 남자가 잘못했네? 로 이어지는 너무나도 단순한 구조 모든 일의 원인을 절대로 자기 내부에서 찾지 않는 양심 없음의 끝이 페미니즘입니다.크크크크
17/12/24 19:34
최근 메진vs작가 싸움을 보고있자면 누가 더 나쁜놈인가 알고싶지는 않고 일단 팝콘만 뜯습니다 크크크
근데 고~귀하고 위~대하신 자까님들이 왜 미천한 독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시는지? 크크크
17/12/24 19:51
홍준표 VS 류여해
레진세무조사청원은 정말 화나네요. BBQ에서 가격올리겠다고 하자 세무조사하겠다고 위협하니 세무조사가 기업조지는 용도로 쓰는 지 아나 세무조사는 정기세무조사 사유, 수시조사사유가 있을 시에만 가능해요. 작가와 트러블이 세무조사 사유인지 아시나요? 공부좀 하세여 작가님
17/12/24 20:57
레진이 클로저스 사태때 폭탄들을 기어이 안고가서 이미지만 망쳤는데, 그 폭탄들에게 시달리는게 꿀잼이네요.
사회생활에 대한 개념도 없는, 만화만 좀 그릴줄 아는 얼라들을 품고 가기로 한 댓가를 마음껏 누려라죠.낄낄
17/12/25 00:00
양극의 소년 초반푸쉬 엄청 많았던거 같은데?
전체순위 10~20위의 인기만화..(레진에서) (쏯) 무려 [2주간]담당없이 홀로 작품진행 와아 정말 힘드셨겠어요ㅡ
17/12/25 01:53
내학싸던가.. 자기 만화로 덕질하고자 하는 욕구만 그득한 만화를 보고 이런것도 연재하면 200을 주는구나 싶어서 놀라웠는데. 막 받아주니 역시 문제가 생기는군요. 자신있으면 네이버 가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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