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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3 01:13
베끼는 건 좋은데 베낄거면 어떤 부분을 어떻게 베낄건지라도 얘기해줘야 되는데 그냥 알아서 하라는 분들 많죠. 그런거 분석하라고 돈 주는 건데 크크
17/09/23 00:46
아오 6번 진짜... 제발 손 좀 대지말라고.. 그리고 그걸 핑계로 이것저것 물어봐서 내 시간 좀 낭비 시키지 말라고... 그거 설명해줄 시간이면 내가 이미 다 고쳤다고!
17/09/23 10:03
사실 사람이 어느 입장에 있느냐에 따라 해야할 말과 듣고 싶은 말이 달라질테니까요
예컨데 IE6에서도 작동하게 해달라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클라이언트가 정말 필요하다고 하면 해주는게 또 맞지 않겠습니까 크크크크 그러니까 영업이 어려운거거요 밖에서는 굽신거리고 안에서는 까이고... 저는 제품개발과 영업 경력이 있는데 둘 할 때 마인드가 완전히 달랐습니다 예를 들어 마트 같은 곳에서 PB상품을 개발해달라고 말하면 제가 영업할 때는 이거 안해주면 우리 회사 제품들 매대에서 모두 빼겠다는데 다 빠지면 니가 책임질거냐?라고 제품개발담당에게 따지고 제품개발할 때는 PB상품 개발 여부에 제품 빠지냐 안빠지냐 걱정할거면 뭐하러 너는 도대체 무슨 영업을 하는거냐?라고 따졌죠 크크크크 저 위의 개그 중 몇 개는 이해를 못하지만 못할 말이 어딨겠습니까 크크 듣고 싶은 말과 듣고 싶은 말이 다른거겠죠
17/09/23 17:09
저기 몇개 합치면 '굽은 13cm에 일반인이 신고 뛰거나 춤출때도 편하고, 가격은 5만원대인 지미 추 신발을 구해 주세요.' 이정도 뜻이 되는데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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