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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3 11:44
전문가 평점만 보고 선택하는 건 아닌데...장동건이 나와서 망작일 가능성이 크려나 안 그래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문가 평점도 저렇게 나오니 좀 걱정되서 말이죠....크크크
17/08/23 11:47
전 전문가가 아니어서 그런지.. 전문가 평점이 낮은데도 재밌는 영화가 있더라구요.크크
다음주 수요일 문화의 날이니 맘편히 보고 오려구요!!
17/08/23 11:48
저도 그런 영화도 많았습니다..흐흐 전 일단 내일까지 네티즌 평 올라오는 것도 좀 보다가 금요일에 볼까 말까 결정하려구요~
즐겁게 보고 오세요..^^
17/08/23 12:07
친구, 해안선, 태극기까진 연기도 나쁘지 않고 괜찮았는데 그거 외에 망작이 꽤나 많았고...특히 태극기 이후 필모가 좀 그래서 말이죠...흐흐
태풍, 무극, 굿모닝 프레지던트, 워리어스 웨이, 마이웨이, 우는 남자까지 다 별로라서...
17/08/23 15:14
전 원래 잔인한거, 피나오는거 못 보는 사람이라서 더 그렇겠지만 악마를 보았다는 진짜 시작 20분 이내에 나올뻔 했었습니다 크크
아침에 조조로 밥도 안먹고 일찍간게 억울해서 다 보고 나왔었네요. 물론 두 배우들 연기가 워낙 좋아서 참으며 보고나온게 억울하진 않았었는데 보면서 속이 메스꺼워지는 경험을 여러번... 아마 극장에서 안보고 집에서 봤었으면 보다가 결국 껐을듯요 크크
17/08/23 12:10
댓글보니 악마를 보았다 안보신분들많네요..흐흐 보기좀힘들긴하지만 이병헌 최민식 쌍콤비 신들린듯한 연기력에 전 개인적으로 진짜수작으로 꼽는 영화입니다. 마지막 엔딩장면 이병헌 연기는 진짜 여운이 오래남았다는.. VIP는 물론 영화를 보기전이지만 개인적으론 캐스팅이 좀 아쉽네요..
17/08/23 12:13
저도 신세계 후속편 기다리는데 감독님이 자꾸 엉뚱한 것만 찍으시네요....
이번 영화가 잘되야 빨리 찍을 거 같아서 잘 되길 바라고 있긴 한데 어떻게 될 지..
17/08/23 12:18
아무리봐도 박훈정은 감독보단 각본만 쓰는 게 나은데..
(플루크로 생각합니다만) 어찌됐든 <신세계>가 나름 흥했으니 다시 돌아갈 리는 없겠죠.
17/08/23 12:20
각본 쓰는 건 참 좋은데 아직 연출 부분은 좀 애매한 게 사실인 거 같습니다.
그런데 말씀대로 신세계가 터지는 바람에 연출은 계속할 거 같기도 하고..기왕 하는 거 좀 잘 했으면..
17/08/23 12:32
한 줄 평들을 보니 무간도, 대부 등의 느와르 명작들을 레퍼런스 삼고 거기에 한국식 후까시를 집어넣었던 신세계를 첩보물로 어레인지한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17/08/23 15:04
확실한 건 좋은작품은 전문가든 관객이든 좋은 평을 하니, 윗분말씀대로 잘해봐야 평작정도가 맞는 것 같아요. 장동건씨는 언제쯤 어울리는 영화를 만날 수 있을지.. 이정재씨만봐도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는데, 장동건도 그런 변화를 한 번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17/08/23 16:31
전문가 평점은 재미에대한 일종의 확률을 제공해주는 면도 있다고봐요. 좀 극단적인 비교지만 영화 리얼을 보고 재미 있다고 할 관객보다 라라랜드를 보고 재미 없다고 할 관객이 더 적을 확률이 높다... 뭐 이런거죠. 개인적으로 허남웅 평론가는 별로라고 생각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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