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7/08/17 16:08:29
Name DogSound-_-*
출처 너튜브
Subject [유머] 옛날옛적 해병대 전투식량 리뷰

냠냠 마이쪙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8/17 16:13
수정 아이콘
저는 현역으로 군을 다녀오지 않아서 저런 건조식량들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 제법 맛있어 보이네요.

동미참 훈련갔다가 px에서 비빔밥 사와서 먹어봤는데 그것도 맛있더군요.
17/08/17 16:21
수정 아이콘
저는 좀 오래된 군번이긴 한데 케바케가 크더라고요.
먹을만한거도 있고 ...
애초에 짬밥 자체가 맛이 없으니 모 ...
군대에 있을땐 그렇게나 맛있게 먹었던 뽀글이를 제대하고 추억에 젖어 한번 해먹어봤는데 한숨 나오게 맛없더라고요 ;;
그래서 그때 먹어본거 지금 먹으면 맛없을거 같긴 합니다 크크
파쿠만사
17/08/17 16:22
수정 아이콘
저도 뽀글이 제대 하고 몇번 먹어봤는데 먹다가 버린게 많은거같네요 진짜 그땐 이게 왜이렇게 맛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토스
17/08/17 17:01
수정 아이콘
저도 전역하고 뽀글이 두번인가 먹었는데 두번 다 그냥 냄비에 끓여먹을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크크..
진짜 그때 당시엔 왜 이렇게 맛있었는지..
인간은 정말 간사한 동물 입니다
RookieKid
17/08/17 16:22
수정 아이콘
요즘 나오는 즉각취식형 전투식량은 맛있습니다.
물부어먹는 전투식량은 호불호가 좀 갈리는데 저는 잘 만들면 맛있더라구요.
제일 싫은건 물에 중탕해서 쪄먹는거... 왕귀찮...
류지나
17/08/17 16:33
수정 아이콘
사실 제가 야전에서 뛸 때에는 전투식량은 거의 안 주고.... 비닐밥으로 먹곤 했죠.
(비빔밥을 만든 다음에 작은 비닐봉투에 넣어서 묶은 뒤 비닐을 조금 뜯어서 짜서 먹는... 짜요짜요라고 많이 그러덥디다)

저는 물붓고 먹는 전투식량도 맛있었습니다.
유리한
17/08/17 17:04
수정 아이콘
유통기한 임박한 전투식량이 있는가?
yes -> 전투식량 보급
no -> 비닐밥 보급
이었습니다. 유통기한이 길어야 석달 남은 녀석들.. 크크
17/08/17 16:41
수정 아이콘
저는 물부어 먹는 전투식량은 굉장히 좋아했는데
나머지는 아예 입도 못댔습니다. 훈련나가서 일주일 내내 건빵먹는게 차라리 낫지 전투식량은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
요르문간드
17/08/17 16:46
수정 아이콘
즉각취식형이 맛있다고요? 재작년 전역인데, 전투식량 나오기만 하면 죄다 궁시렁궁시렁 댔는데.
미군이 주고간 MRE 먹으면서 와 이렇게 퀄리티가 다르나 놀랐었고.
17/08/17 17:16
수정 아이콘
저도 공감

이게 전쟁시에서만 먹어야하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더럽게 핵노맛..

후식 비스켓인가 초콜릿 빼구요
방민아
17/08/17 19:39
수정 아이콘
물부어먹는 비빔밥 한겨울에 찬물에 불려먹어보시면 그런 생각 안듭니다 크크
1q2w3e4r!
17/08/17 23:34
수정 아이콘
옛날 전투식량꺼 먹어보면 즉각취식은 진짜 맛있는 편인 겁니다 크킄
17/08/18 20:12
수정 아이콘
저는 훈련소 퇴소하면서 기차타고 가면서 먹은 한국군 전투식량은 너무 맛있던데, 자대 (카투사)와서 먹은 MRE는 토할 거 같더라구요...
레오나
17/08/17 16:47
수정 아이콘
한달정도 유해발굴 한다고 산을 타는데, 점심을 내내 전투식량으로 먹었죠. 당기면 열이나서 조리되는거였는데, 첨엔 먹을만 했는데... 일주일 지나고부턴 지옥이었어요... 먹고와서 쓰레기 치우는것도 지옥이었죠.
17/08/17 17:17
수정 아이콘
어우 저는 즉각취식형 한끼만 먹어봤는데

이건 사람이 먹는게 아니다 라느 결론을.. 크크
StayAway
17/08/17 16:47
수정 아이콘
끓는 물 대신 라면스프 넣고 끓인 국물로 익히면 꽤 맛나더군요. MSG가 최고죠.
공상만화
17/08/17 16:48
수정 아이콘
한국군 전투식량의 문제점은 기호식품이 너무 부족합니다. 커피, 차, 담배같은 기호식품와 물티슈, 성냥, 식수정제약 같은 부가품도 필요합니다.
매벌이와쩝쩝이
17/08/17 17:20
수정 아이콘
해병대의 깨강정 사랑...
17/08/17 17:22
수정 아이콘
건조식량이 너무 취향에 맞아서 크크
매니저
17/08/17 17:27
수정 아이콘
사단 보수대 취사병이었는데 유통기한 임박한게 있었는지 아니면 다른이유가 있었는지는 몰라도
뜬금없이 구형 전투식량이 종류별로 몇개씩 지급 됐었거든요
인간이 먹을게 못된다고 느꼈습니다 ;;
아케르나르
17/08/17 18:28
수정 아이콘
구형이면 흰밥, 팥밥, 비빔밥 있고, 멸치같은 거 반찬으로 주는 그건가 보네요. 저는 음식은 잘 안 가려서 흰밥에 멸치랑도 그럭저럭 먹었습니다.
유지애
17/08/17 18:24
수정 아이콘
유통기한 16년이나 지난것을...
아케르나르
17/08/17 18:27
수정 아이콘
동영상에 나온것 중에 비빔밥만 먹어봤는데, 전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을 정량대로 넣고 좀 오래 불려야 되긴 해요.
어포는 뭘로 만든 건지 먹어보고 싶네요.
17/08/17 18:49
수정 아이콘
훈련나가서 뜯으면 연기나는 전투식량 13끼 연속으로 먹었는데 똥을 3일동안 못쌌습니다.... 저는 피지알러답게 훈련나가서도 아침에 똥쌀라고 삽질부터하던사람이였는데...
빛당태
17/08/17 18:51
수정 아이콘
보통 유통기한 임박한 것들 부대에서 보급해줍니다. 구형은 원래 맛없었고 신형전투식량은 맛있더군요. 무슨 고리 슉 잡아댕기면 김 나오면서 자동취사되고 신기방기
낭만원숭이
17/08/18 01:50
수정 아이콘
아 벽돌..넘나 싫은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78812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23896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25204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906812
499012 [유머] 연륜이 느껴지는 단어 선택.jpg [12] Myoi Mina 1406 24/04/26 1406
499011 [유머] 배달기사 벨튀.mp4 Myoi Mina 1028 24/04/26 1028
499010 [게임] 에보 JAPAN에서 공개된 헌터x헌터 넨x임팩트 게임 플레이 영상 [10] Myoi Mina 1583 24/04/26 1583
499009 [기타] 7시 10분 '김현정의 뉴스쇼' 민희진 인터뷰 [19] kurt4896 24/04/26 4896
499008 [스포츠] 하수: 황선홍 개발렸으니 국대감독 안하겠네 [2] 윤석열3181 24/04/26 3181
499007 [게임] 진짜 상남자들을 위한 모바일게임 사전예약 오픈 [7] 묻고 더블로 가!3277 24/04/26 3277
499006 [유머] 하이브 진짜 흙수저 아이돌 [21] Leeka7065 24/04/26 7065
499005 [유머] 민희진이 필요할지도 모르는 회사의 종토방 [8] mooncake6118 24/04/26 6118
499004 [유머] 민희진의 뉴진스 디렉팅 [86] Leeka9194 24/04/25 9194
499003 [기타] [컴덕계층] 몰락중인 한때 업계1황 [7] Lord Be Goja4814 24/04/25 4814
499002 [연예인] 민희진 (MINHEEJIN) '기자회견 FreeStyle' Official MV [18] 선플러4862 24/04/25 4862
499001 [연예인] 연이은 암살시도에 큰일날뻔한 아이돌 [4] Starlord4851 24/04/25 4851
499000 [기타] 인간과 버추얼이 무대에서 노래로 싸우는 영상 [3] 물맛이좋아요1898 24/04/25 1898
498999 [게임] 일본 Z세대 게임기 점유율 [17] 아드리아나2827 24/04/25 2827
498998 [연예인] 민희진과 무속인 기사로 알 수 있는 점 [53] mooncake5655 24/04/25 5655
498997 [기타] 전기차 화사 폴스타에서 만든 폴스타폰 [10] 우주전쟁3595 24/04/25 3595
498996 [기타] 갑자기 직구 물품의 통관이 늦어진분들의 이유 [17] Lord Be Goja5140 24/04/25 5140
498995 [연예인] 이 시각 용산의 등대 [6] 삼성전자5301 24/04/25 5301
498993 [유머] 오늘자로 카리나 , 윈터 , 이재용 모두를 이긴 사람 [61] Myoi Mina 5879 24/04/25 587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